우와~ 못본사이에.. 홈페이지 업데이트됐네요~^^넘 이뻐요 12/27일 출발해 탕가루마/시드니로 여행다녀온 신수현/김영철 커플입니다. 이것저것 빼고.. 골드코스트 시내... 한가롭고.. 여유가 느껴지는 거리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다니지 않는다는 모습....가이드아저씨 성함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너무나도 친절하셔서...골드코스트의 모든 생활정보와 특징들을 자~알 설명해주셨던 분이셨습니다. 설명이 너무 재미있어서 더 듣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탕가루마로 고고!!!! 탕가루마~??? 환상의 섬....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가이드 분이 계셔서 안심했지만 많은 외국인 속에서 적응이 안되어 어리버리,,,, 탕가루마는 "지상에서 가장행복한 낙원"....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여유가 있으면.. 다시 꼭~ 여름휴가때라도.. 오고싶었던...섬이었습니다. 더 솔직하면..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탕가루마....??? 좋았지마능,,, 그놈의 비.... 27일 브리즈벤 공항에서부터 쫓아 다녔던 그놈의 비.. 탕가루마까지 따라와서는,,, 헬기투어?? 그냥.. 잠깐 올라갔다가만 내려왔습니다... 섬 한바퀴도 못돌았습니다. 운이 참 좋은 커플이예요....우리 신행엔 비가 많이와서 잘살꺼야!!..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냥 웃었습니다. 난파선스노쿨링~ 둘다 수영을 못해 사막사파리투어를 예약했는데... 난파선스노쿨링으로 예약이 잘못되어서 기분이...영~했지만... 어차피 비가와서 사막사파리투어..재미없다해서...그냥...난파선으로 출발.... 직원3분이 지켜주었습니다.,,,하지만 무서워서 바닷속을 한 3번밖에 못들여다 봤나???ㅋㅋㅋ난파선 한바퀴돌고 보트로 향하는 발길질... 힘들었으요.... 옆에 신랑 부기보드 줄 잡고 왔어요....신랑 없었으믄,,, 지금 한국에 돌아 왔으까??(^^) 그후 신랑이 더 든든 했어요...혼자는 못살아..... 이런생각... ^^ 탕가루마 이틀동안.. 일정 그대로.. 넘 즐거웠는데... 탕가루마를 떠나는 아침에도... 비는 내렸습니다.ㅠㅠ 브리즈벤공항에서 시드니로 출발~ 시드니 탕가루마와는 전혀 다른 세계였어요.... 동양인이 많았거덩요.. 한국,일본,중국,인도, 등등.....못보다 보니깐.. 나 한국온거야??? ... 더 이상하더라구요... 시드니 가이드 아저씨... 최두락아저씨 충격받으실까봐 말은 못했지만.. 이혁재 닮으셨어요...지송("")(..)("")ㅋㅋ 우리 커플은 젊은지라.. 일정대로.. 움직이는거 딱 싫었는데..가이드아저씨가 먼저 일정대로 움직일까요???일정을 조금 변경하면서 편하게 움직일까요????(콜~당연히 바꿨지요...) 첫날 시드니 시내구경, 올림픽공원,시드니 대학,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구경~ 자알 하고.... 이튼날.. 아침~블루마운틴 가는데...뭔놈의 비가 또 따라오냐???ㅋㅋㅋ 세자매봉 못봤습니다... 블루마운틴 "하하하" 기념품 가게에서 엽서로 봤습니다. 궤도열차.. 긴장하며 탔어요....각도가 좀 있걸랑요... 케이블카???구름위를 떠 다녔습니다. 블루마운틴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블루마운틴에도 비가 그치면서 구름이 거치드라고요)웃겨요....하지만 우리에겐... 한국식뷔폐...반갑고, 소중한 점심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현지식 몇일 안먹었지만..김치 정말 땡기더라고요.... 김치,잡채,불고기(이제 고기는 뭐든 싫었는데~),된장국, 고추 등등 배 터지게 먹었어요.. ㅋㅋ 즐거운 기분으로~동물원 고고~ 호주가면.. 캥거루는 꼭 보고오리라.... (하하하) 일정에 없는 동물원으로 갔어요... 따로 입장료는 냈지마능,,, 아깝지 않았어요.. 많은 종류의 새들,, 캥거루, 코알라(인형하고 똑같이 생김)봤거덩요.... 그리고.. 본다이 비치로 향했어요.. 본다이 비치(미안해~) 탕가루마 다녀오니깐.. 솔직히 눈에 안들어 왔으요..ㅡㅡ;; 거의 일정이 끝났지만.. 우리커플이 호주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지라.. 가이드 아저씨.. 친절하게 시드니 마트도 구경시켜주셨고요..ㅋㅋㅋㅋ어디지??? 생각은 안나지만.. 어디 아울렛 같은데도 갔는뎅... 시드니 길을 걸을수 있는 기회도 주시공..음~ 좀 여유롭게 즐거웠어요.... 저녁에 스테이크 직접 요리를 해먹었어요.. 스테이크 요리.. 넘 맛있더라고요.... 내 입맛에 맛게.. ㅋㅋㅋㅋㅋㅋ 찍어둔 사진 있는데... 우리 신랑과 가이드 아저씨..너무 즐거워하시더라고요... 12월 31일 새해 맞이를 호주에서 했어요.. 12시 하버브릿지 근처에서 불꽃놀이는 못봤지만.. 호텔 근처 불꽃놀이.. 그래도 재미지게 봤습니다. 2010년 1월 1일 새해에 아쉬운 마음...서운한마음....뭐~ 슬픈마음으로 우리 커플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호주에서의 추억...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시드니에서 이틀동안 함께 다니시면서 한국인 없는 곳으로 일정을 다시 잡아 주시며 고생하셨던 최두락 대리님.. 9월달에 한국오시면 꼬옥 연락하세요^^ㅋ 한국오셔서 광주 가이드는 우리 커플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