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12.13] 해밀턴아일랜드 (퀄리아) + 시드니 (사진이 없어요)

  • 여행형태

  • 혜진사랑

    2010.03.08

일정이 하루 연기되는 우여곡절 속에 출발하게되어서 처음엔 조금 불안한 면도 있었습니다.
그치만 일정내내 웃음 가득하게 다닐수 있었던 건 하이호주에서 보여주신 배려가 아니었나 합니다.
이혜진 담당자분도 꼼꼼하게 잘 체크해주셨고  시드니4일간 매일 즐거운 이야기와 알찬 정보들로 행복하게 해주신윤영일 가이드님(나중에 호주가게 되면 형님이라 불러도 될런지요..^.^)으로 인해 좋은 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왔어요

저희는 해밀턴 아일랜드라고 케언즈보다 밑에 있고 골드코스트보다 위에 있는 섬에 다녀왔는데요..
퀼리아는 정말 강추입니다. (금전적인 부분만 해결된다면요..) 숙소, 음식, 섬풍경등은 정말 탄성 그 자체라고 밖에는 표현을 못하겠네요...어른들을 모시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 스쿠버 다이빙도 꼭 하시구요...(이곳은 초보이신분도 좋은데 라이센스있으신 분들께 더욱 강추입니다.)
혹시나 골프 좋아하시면 섬 건너편에 골프장 온리 섬이 있어요...(18홀 150불정도합니다...경치 끝내줍니다...)

시드니는 생각보다는 별로입니다...가이드님의 역량이 중요하지 않나합니다...물론 저희는 너무 좋았지만요 ㅋ
물가가 비싸고 생각보다 좋은 물건이 없네요...(양모제품이랑 오팔 제외)
불루마운틴은 신부가 산을 좋아하거나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괜찮습니다. 다만 둘다 아니라면 안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관람하는것도 좋더라구요...(저희는 교향곡을 관람했는데...오페라나 뮤지컬이라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짜임은 좋습니다..
다만 시드니에서의 식사가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을 고려하시다 보니 그렇게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1,2끼 정도는 괜찮은 곳에서 식사하는 게 어떨까 싶었습니다..(20불 이하의 식사는 좀 별로인거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였어요~~~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출근하고 일하니 좀 많이 피곤하네요~~~
그래도 즐거운 추억 생각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셔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