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액티비티 천국-케언즈2박3일]

#6-Sunlover Reef Cruise 썬러버 리프 크루즈
(준비물: 썬크림,수영복,썬글라스,모자,비치타월,현금 및 신용카드,카메라,슬리퍼)

사실 출발하기 전에 비온다고 걱정했는데
케언즈는 1년내내 더운 도시여서 그런지
오히려 구름이 살짝 낀 날씨가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우리가 탈 썬러버 크루즈~
배가 출발하기전에 항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배멀미가 심하시면 추가비용을 내고 갈때는 
 헬기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멀미약은 출발 30분 전에 먹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크루즈 내에 무료멀미약이 비치되어 있으니
혹시 배멀미를 하지 않는 분이라도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강으로 만든 거라 그렇게 독하지 않다고 해요)

배가 출발하기 전 모닝커피가 제공됩니다.
직원분들 중 한국인분도 계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필요하신게 있으시면 한국직원분에게 부탁하시면 되요 :)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귀중물품 보관함이 있어
혹시라도 카메라나 지갑때문에 불안하시면
맡겨놓으셔도 됩니다.(1Day $6)

배가 출발하면 대보초에서 하게 될
레져활동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이어 신체 건강표와 안전주의사항표를 작성하시게 됩니다.
물론 친절하게도 한국말로 되어 있어 편하게
작성하실 수 있으세요 :)

혹시라도 스쿠버 다이빙을 못하신다면,
씨워커 역시 재밌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헬멧을 쓰고
바다 속을 걸어다니시는 건데,
얼굴로 물이 들어오지 않기때문에  
수영을 못해도 해저 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2시까지로
자유롭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새우가 맛있습니다~:)





대보초 해상 테라스
탈의실과 샤워시설 등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유롭게 스노클링하실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라이프자켓과 전용수경이 준비되어 있으니
오후 4시까지는 자유롭게 수영하실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할때 큰 거북이나 물고기를
만나기도 합니다. 특히 나폴래옹피쉬를 만나면
놀래지 말고 수중사진작가의 지시대로 포즈를 취하면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그런지
바다 위에서도 물고기가 훤히 보입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은 장비를 입으시고
전문강사분과 함께 바닷속에 들어갑니다.
바다에 들어가기전, 기술연습을 통해 충분히
교육을 받고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엄청 큰 물고기인 나폴레옹 피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흠칫 놀랐지만
동작도 느릿느릿한게 귀엽더라구요.



작고 귀여운 니모도 만났습니다.
산호초 속에 숨어 있는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



바닷속에 들어가면 정말 신기하고
예쁜 물고기와 산호초가 많습니다.
무섭더라도 꼭 체험해보고 오세요~



오후 4시가 되면 케언즈로 출발하게 됩니다.
해상테라스에 물건 놓고 오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케언즈로 올때 수중에서 찍은 사진을 판매합니다.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장당 $20),
 언제 또 와보겠어요...?
잘 나온 사진이 있다면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