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현
2010.11.30
손종현
2010.11.30
안녕하세요~ 저희는 10월 23일에 결혼한 부부 입니다 ^^
(밑에 보니 포항부부 이시군요^^ 반가와요~~)
후기를 쓰다가 날라가는 바람에 담에 쓰자 하고 있었는데 ㅋ
포항부부 올리신거 보고 반가운 맘에 저도 올려봅니다 ^^
결혼 날짜를 잡고, 어디로 신행을 가야 평생 잊지 못할까.. 생각해보니
관광&휴양 다 즐길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더라구요.
동남아는 가기 싫고~ 호주가 딱이더라구요 ㅋㅋ
그때부터 온갖 호주신혼여행 여행사 비교분석 들어가본 결과~
제일 프로그램과 가격에 맘에 드는곳을 고른 곳이 바로 <하이호주> 입니다 ^^
결혼 준비하면서 힘들때도 있었지만. 주위 경험자들이 신혼여행을 생각하라는 말 한마디에
ㅎㅎ 기대하고 고대하며 결혼 날짜만 오기를 바랬습니다 ^^
장시간 비행후 힘들었지만, 케언즈 공항을 나가니 AJ님이 저희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계시더군요 ;;
여름 옷으로 바로 갈아입고. 관광에 들어선 곳이 바로 쿠란다 마을 입니다.
원주민들이 나와서 쇼도 보여주고~ 온 갖 체험도 하고, 잼있었지요
맛없는 기내식만 먹다가 도착해서 먹은 부페가 그리 꿀맛일 수가 없었어요ㅜㅜ 눈 돌아가게 먹습니다 ㅋ
점심을 먹고 스카이레일을 타러 갔지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전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 아바타를 보는 듯한 열대 우림~ 식물에 지식이 많으신 AJ가이드님 설명도 잘 들었구요 ㅋ(하지만 지금은 기억이 잘안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ㅡㅡ; AJ님 기억하시나요~ 케언즈에서 시드니 가는날 4시에 깨워줘야했던 분이
케언즈에서 다섯 커플이 있었는데 두 커플은 먼저 시드니로 가셨고~
나머지 세 커플과 함께 시드니 투어를 했습니다 ^^
다들 잘 계시죠~ 보고싶군요 ㅋㅋ
오페라 하우스 유리창 에서 기념샷 ^^
말안하면 어딘지 잘몰라요 ㅋㅋ
여기는 맨리비치 입니다 ㅋㅋㅋㅋ 점점 흐려지는 날씨 ㅜㅜ
아쉽게도 저희는 블루마운틴에는 갔지만 제대로는 못봣어요
날씨가 비오고 안개도 많이 끼고 춥고 ㅜㅜ
블루마운틴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른 숲속의 산장~
마지막 스테이크라 그런지 정말 맛잇게 먹었습니다.
먹고 나오는 길에 어느 여자분 손 위에 앉아있던 새 ㅎㅎ 너무 이뻤어요
호주에 있었던 5일 동안 너무 친절하고 잼있게 해주신 케언즈 AJ가이드님과 시드니 숀~ 가이드님 감사드리구요
신혼여행 정말 잊지 못할꺼 같습니다.
결혼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신행병에 걸려있네요 ^^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요 ^^ (시계사진은 좀더 보고 올릴께요 ㅋ 아직 사진을 못골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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