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부터는 시드니 일정입니다^_^

시드니는 다른분들도 다 후기를 잘 올려주셔서요,
사진들만 위주로 올렸구요, 시드니에서 마지막 날 블루마운틴도 좋았는데
여기도 다른 분들이 워낙 많이 올려주셨으니깐 사진은 안올렸어요,
아참, 그리고 원래 스케쥴 표에 없는 곳들도 같이 움직이는 팀들이
시간 잘 맞춰서 모이고 하면 가이드님께서 더 많이 데려가 주신답니다.
시드니 대학교에 잠깐 들러서 사진만 찍고왔지만, 여기서 찍은 사진들도 정말
잘 나오더라구용^^ 하이호주의 최대 장점 중에 하나가 정말 친절한 가이드님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혼여행인데, 오로지 관광과 액티비티만 하자니 너무 피곤할 것 같고,
그렇다고 휴양지 가서 쉬다가만 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선택한
휴양+관광 상품으로 [코란코브 +시드니] 4박 6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_^
코란코브에서는 정말 결혼준비랑 결혼식날 피곤했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 관광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저 개인적으론 코란코브에서의 휴식이 참 좋았습니다 ^^)
하지만, 호주의 한 여름에는 가셔도 좋을 것 같지만, 여름이 아니라면
리조트에서 딱히 할 일이 없으실꺼에요..ㅋㅋ 4시 30분 이후에는 유료액티비티들은
모두 마감을 해서 할 수도 없고, 해떨어지면 깜깜하고 숙소에서 쉬는 것 외에는
별로 할게 없어요..ㅎㅎㅎ 한여름에 가면, 자전거 타고 바닷가 나가서 물놀이도 하고
좋을것 같긴해요^^
그리고 시드니에서는 이제 휴식을 취하고 나서 몸이 회복된 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도 좋았는데요, 저희랑 같이 다니셨던 캐언즈 팀은,
많이 피곤해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캐언즈에서 여러가지 액티비티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자랑하셔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저는 남편이 물을 너무 무서워 하고 위험한건
싫어하는 터라 캐언즈는 선택할 수가 없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캐언즈도 꼭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이호주 팀과 다니면서 다른 여행사와는 달리 소수 커플로 다니니깐
커플들끼리 친해지기도 하구요, 가이드님이 단지 가이드라는 생각보다는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으로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호주로 신혼여행을 생각하는 예비부부라면, 하이호주 여행사 적극 추천하구요^^
그 이유는 첫번째, 타 여행사 에 비해 질은 더 높지만 가격은 확실히 저렴합니다.
두번째, 현지 여행사인 만큼 다른 관광사들은 모르는 곳들에 데려가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세번째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 싶이 서비스가 아닌가 싶어요 ~
ㅎㅎ
호주는 생각보다 비행시간이 정말 길어서 사실 호주에 있던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기만 했네요^^
지금은 결혼한지 어느덧 2달이 지나가고 덕분에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허니문 사진으로 벽시계 만들어 주시는 것은 메일로 따로 신청보내놓을게용
감사합니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