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렸다 지워져서 다시올려요.ㅠㅠ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가물가물한데 좋았던 느낌은 틀림없이 기억나네요~

저희는 2시예식이여서 간신히 공항에도착했어요...다행히 여행사에서 나오신분이 도와주셔셔 빠르게 수속하고 들어갔네요^^그때 주신 슬리퍼는 일정내내 아주 잘썻습니다^^
도착해서 저희까찌 세커플이였어요..
너무 많으면 어쩌나 맘이 안맞는사람이면 어쩌나했는데.,..너무너무 좋은사람들이라 여행하는 내내 행복했고 한국에서도 꼭 만나자고 약속했어요^^
첫째날 비가좀왔지만...가이드아저씨가 중간중간 차를세워 사진찍어주시고 좋은곳 보여주셔셔 미련은없어요^^
가이드분들이 가는곳의 정보뿐아니라 역사와 유래..생활방식 등등 알려주셔서 더 이해하고 더 인상깊게 놀다온거같아요~
케이블카?도 우리나라랑 비교도안되게 좋구요..전 광산에서 탄 거꾸로가는 열차 백번은 더 타고싶네요~ㅎㅎ
하이호주만 간다는 산장도 너무너무 조용하고 깨끗하고 분위기좋고 맛도좋구요..
사실 패키지여행가면 어디든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데 조용하고 좋았어요
여행내내 스테이크먹었지만...다들 맛좋은곳만 다녀서 질리지않게 맛난거 많이먹고왔네요^^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에선 좋은사진 남겨가라고 좋은각도알려주시고 손수사진찍어주시고 감사합니다.
케언즈로 옮겨선 날씨가 너무 좋았죠~숙소도 살고싶을만큼 너무너무 좋았구요^^
동화속에 나오는 마을같았어요^^원주민들과 같이 노는것도 잼있었구요
또..다른곳은 얼른 스쿠버다이빙만 하고 나오는 반면 하루종일 일정이라 스쿠버다이빙 스노쿨링 잠수함..
아쉽지않게 잘논거같아요~
자유일정에선 가이드아저씨가 손수 예약해주셔서 스카이다이빙도 했구요
다음날 출발전 자유일정에선 일부러 태우러와주셔서 짐도 실어주시고 시내도같이다녀주시고...
너무감사했습니다..
그냥 여행만하고온게아니라 공부도하고 추억도만들고 인연도만들고 다시없을 즐거운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