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28일 시드니*케언즈을 방문하였는데요~
출국 당일 김대관님의 친절한 배웅으로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하였구요~
시드니에선 김동기가이드님의 약간의 카리스마와 유머감각까지 겸비한 똑부러지는 입담으로 시드니의 명소을
잘 돌아보고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말씀해 주신 "결혼의 성공 3가지 비법" 저희부부 가슴 깊이 잘 새겨서 돌아왔답니다~ㅋㅋ 시드니에서 2박을 하고 케언즈로 떠나던날 하이호주을 통한 방문은 저희 커플뿐이어서 좀 아쉬운 마음으로 케언즈 공항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저희 신랑보다 3~4살은 더 어려보이는 송태희가이드님께서 노란티셔츠을 입고 환한 미소로 저흴 반겨주셔서 아쉬운 마음은 오간데없고 매너좋은 송가이드님 덕분에 저희만 VIP처럼 뭔가 특별한 느낌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케언즈는 완전 시골마을이라 너무 지루하고 잼없음 어떡하나 걱정하였는데
원주민마을에서의 저녁식사와 크루즈에 올라 한시간 가량 가서 즐기는 스노쿨링과 씨푸드는 정말 기억에 남는것 중 하나입니다. 저는 호주에 오시는 신행 커플들에게 케언즈는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희 결혼 일주년에 일본을 방문할 계획인데... 일본에서 케언즈는 5시간 걸린다니 재방문 깊이 고민중에
있구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송태희가이드님과 다시 한번 뵙고 싶어욤^^ (참고로 저희 신랑보다 4살위셨다는..)
이렇게 저희는 시드니에서 관광 차원의 여행2박과 케언즈에서 정말 허니문 느낌의 2박을 끝내고 안전하게 서울로
도착하였답니다. 참 시드니에서 함께한 커플이 한쌍 있었는데요 하이호주 덕분에 너무도 좋은 인연이 되어 지금도
언니, 동생하며 연락하고 부부동반으로 식사도하며 너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즐거운 여행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신 하이호주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벽시계용 사진 올려요~ 지난번 슬리퍼랑 아답터등 보내주신 주소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