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9/25 ~ 10/1 일간 시드니+골드코스트 다녀온 서창범&이찬미 커플입니다. 다녀온지는 조금 지났는데 10월이 가기전에는 글을 올려야 된다는 생각에 늦은 저녁 후기 올립니다.

신혼여행지를 호주로 결정하고 이곳저곳 많이 알아봤는데
하이호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지여행사이고 노팁에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여행후기글들을 읽어보니 충분히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일정은 4박 6일이었는데 와이프가 자유일정으로 하루를 추가해서 5박 7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자유일정 추가가 가능한 여행사가 하이호주 뿐이라네요~

첫날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는데 입국수속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
약두시간정도 걸렸는데, 첫날 원래 골드코스트로 가는 호주 국내선을 타야하는데 시간을 놓쳐버렸습니다.
주위에는 여러 다른 커플들도 시간을 놓친듯 가이드들과 몰려있더군요.
파업때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시간이 약 10시정도였습니다.
다음 비행기는 저녁늦게나 타야한다고 그동안 어떻게 해야할지 다들 혼란스워러 했습니다.
원래 저희와 일정을 같이할 다른 두 커플은 이미 비행기를 타고 저희만 덩그러니 남았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섰습니다.그렇게 약 1시간정도 지난뒤 인솔하시는 가이드님이 
저희 커플만 갑자기 부르더니 하이호주에서 데리러 나왔다고 했습니다.
굉장히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놀라운건 저희를 픽업하러 오신분은 대표님이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불운이 행운으로 바뀌어  넓은 9인승 승합차에 단독으로 대표님과 첫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리지등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갭팍하고 지명을 잊어버렸는데 작은해변이 있던 마을과 역시 해변이 있었던 경치 무지 좋았던 곳입니다.
대표님께서 좋은곳으로 데려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 찍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다이 비치입니다. 모래가 너무 곱고 깨끗했습니다.
너무 고와서 수출한다고 하셨습니다.
첫여행을 너무 편안하게 잘해서 뿌듯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저녁비행기로 골드코스트로 갔습니다.

둘째날

전날 비행기로 브리즈번으로 와서 둘째날의 드림월드에서의 일정입니다.
왼쪽사진위는 골드코스트의 호텔인데 매우 전망도 좋고 시설도 좋았습니다.
브리즈번에서는 소장님께서 가이드를 해주셨습니다.  구수한 입담으로 투어 내내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소장님께 가이드 받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저희 일정이 밀리는바람에 급하게 나오셨다고 합니다. 영광이었습니다. 


늦은 오후 골드코스트 해변입니다. 새들에게 과자한번 주니 벌떼처럼 달려드네요.
덕분에 사진에 배경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셋째날

다음날 골드코스트 헬기투어 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망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42km해변이라 더 인상 깊었습니다.
 

전통농장 투어 사진입니다. 동물들도 보고 쇼도 보고 재밌었습니다.
코알라 애기 업고 있는사진은 보기 힘든광경인데 운좋게도 봤습니다.



오후에는 요트 관광 및 카지노관광입니다. 요트관광때 날씨가 흐려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라 넘 좋았습니다.

넷째날

다음날은 시드니로 다시 넘어와서 블루마운틴 일정입니다.
센스쟁이 가이드님 덕분에 사람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않는 곤도라를
우리커플만 타고 여유롭게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세자매봉 및 블루마운틴전경 장관이었습니다.


윗사진은 궤도열차 탑승하고 출발전입니다. 호주 가이드님도 같이 나왔네요.
김용채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투어내내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고
호주이야기도 많이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블루마운틴산장, 시드니 올림픽경기장, 시드니대학교, 파라만타 호텔에서 멀지않은 시내
사진등입니다. 일정에도 없던 많은곳을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데려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으로 공식일정은 마지막이었습니다.

다섯째날,

여기서부터는 마지막날인 자유여행 일정입니다.
시드니를 하루 둘러볼 계획이었고 호텔은 노보텔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아침에 대표님께서 파라만타호텔에서 자차로 픽업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교통편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저희를 위해서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체크인할때까지 시간이 남는다고 직접 가이드를 또 해주셨습니다.


대표님께서 직접데려다주신 맨리비치, 시드니하버국립공원, 피쉬마켓등등
입니다.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일대일 투어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완전 vip급 여행이었습니다....

왼쪽 위의 사진은 피쉬마켓에서 같이 회와 해산물등으로 대표님과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대표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이제는 단둘이서 하이드파크 및 메리성당등
 둘러보았습니다.



시드니병원에서 돼지코동상도 만지고 아트갤러리도 구경하고
보타닉 가든에서의 편안한 산책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이네요.
모노레일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시내 이곳저곳을 구경다녔습니다.
피날레를 장식할 시드니 타워투어입니다.
대표님께서 무료티켓을 주셔서 잘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혼여행을 너무 잘다녀와서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 여행이 아닌 많은것을 보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 비행기를 놓쳐서 하루 날리는 줄 알았는데 직접 대표님께서 오셔서  직접 투어까지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공항에 있던 다른 여러커플들은(타여행사) 그날 계속 대기했다고 하네요.
하이호주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일정내내 거의 가이드님과 일대일투어를 해서 쾌적하고 편하게 여행을 했습니다. 
호주로 신혼여행을 오길 잘한것 같고 하이호주는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사적인 시간까지 내주신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맨위의 사진이 액자사진입니다.
*건의사항 - 자유일정 추가시 교통편지원(요청시), 아무래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서 저희같은 초행자들은 
                 필요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