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이연희 커플 신행 후기입니다~

  • 여행형태

  • 이연희

    2011.11.02

호주..
대학때 2번이나 친구들과 배낭여행을 다녀온곳인데도 신혼여행장소로 호주를 선택한건
내게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호주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랍니다~
배낭여행으로 유럽 호주등 여러곳을 다녀봤지만...패키지는 처음이라 그 어떤때 보다 걱정되고 긴장되더군요^^;;
처음 11월 결혼식이었는데 일정이 변경되서 급하게 10월 15일로 변경하고
거듭 전화드리니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나흘간의 호주일정중..골드코스트의 이틀은 솔직히 많이 추워서 황금빛해변은 꿈도 못꾸겟더라구요..
나쁘지않았지만..반팔원피스로 한껏 멋내려던 제 계획은 온데간데없이 마구 껴입고 다니는 통에..좀 서운한 이틀이었어요..
하지만 역시 호주의 하이라이트는 시드니.
나머지 이틀은 햇빛이 찬란한 시드니에서 보냈는데..역시 시드니는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블루마운틴에서의 셋쨋날
그리고 가장 최고는 역시 시티투어겟쬬.
친구들과 배낭여행을 올때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던 시티를 또 간다고 생각하니 흥분되더라구요.
역시 전문 가이드라서 다르긴하더군요.
제가 혼자왓을땐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장소로 데려가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호주역사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하지만 아쉽다면 시티외곽을 돌뿐 시티 중심가를 가지않아서 서운햇어요..
신랑은 스타시티에서 멋찌게 슬롯머신을 해보겟다는 부품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뷔페에서 식사만 하고 나왓네요
즐거웠습니다.
하지만..하이호주..저희와 약속을 지키지 않으셨어요
제가 그렇게 누누이 여러번 전화까지 드리며 몇 커플이 같이 이동하냐 여러번 여쭤봤을때..
최대 4커플이나..거의 그런경우 없다.
보통 2~3커플이 이동하고 4커플이상은 다니지 않는다 하셨는데..
저희 골드코스트에서는 처음에 4커플을 봉고차량에 태우고 다니시다가 시드니로 넘어올때 한팀은 자유여행으로 남고 나머지 3팀이  시드니로 넘어오고
시드니에 오니 또 새로운 2팀이 더 잇어서 5커플이 다녔네요..ㅡㅡ;
봉고차량에 두명씩앉는자리는 4좌석.나머지는 한명씩 앞뒤로 앉는 좌석.
신혼여행와서 신혼부부가 여행동안에 같이 나란히 앉지않고 앞뒤로 앉다니요..
너무 황당하지만...타지에잇는 약자같은 기분이라 차마 항의도 못햇네요.
또 5팀이 이동하고 돌아다니다가 나머지 한팀은 또 먼저 출국하고
마지막 한국들어올때는 4팀이 됐네요..
신혼여행갈때 같이 다닌 부부들은 정말 친해진다는데 저희는 모엿다 흩어졌다 새로운사람이 왓다 하는통에
대면대면한 무리로 다니는 상황이었어요.
5커플이나 우르르 다닌거에 대해서는 설명을 꼭 해주셔야 하세요
그건 직접 해명을 듣고 싶네요.
정말 처음 시드니 가서 봉고차량에 부부가 찢어져서 타는건..그건 정말 너무 심하네요.ㅠㅠ
단체 엠티도 아니고 가이드포함 11명이 몰려다니다니..말이 되나요..
시드니 가이드님덕분에 좋은사진 찍었지만..하이호주에 서운한마음은 한켠에 여전하네요.

아참.또 하나더요
아답터는 왜 안주시나요..출발전에 하이호주에 전화해서 아답터는 왜 안보내주시냐 물어보니
현지가면 가이드가 줄거라더니
가이드한테 물어보니까..너무 처음들어본다는 얼굴을 하시더니
호텔라운지에서 돈주고 빌리고 사용후 반납하면 돈을 돌려준다고 그리하라 하시더군요..
그게 싫으면 화장실은 220V가 될거니 화장실을 이용해라 하셔서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충전하고 카메라를 충전하고 그랫네요..
약속은..지키는거예요....ㅡㅡ;

이상.끝!


* 벽시계받을 주소가 바뀌었어요

인천광역시 남동구 도림동 562-3 도림고등학교
이곳으로 보내주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