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여행후기 올리고 벽시계 부탁드려요~^^

  • 여행형태

  • 오상훈&김혜선

    2011.12.29

저희는 11월20일 결혼한 커플입니다..
벌써 결혼 한지 한 달이 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지금도 새록새록 생각나는 호주의 풍경과 느낌들이 당장이라도 또 가고 싶게 만드네요..ㅋ
저흰 신혼 첫날밤을 비행기에 보냈답니다. ㅋㅋ 첫 도착지는 시드니.. 새로운 느낌이었답니다..
전 해외여행이 처음이었거든요..ㅋ 설램이 배가 되었죠.. 그 첫 여행이 신혼여행 이니말이죠..ㅋㅋ 
시드니 공항에서 같이 팀이 되는 분들을 만났어요.. 저희 포함 4커플 .. 같은 시기에 결혼을 한 틀별한 인연으로 첫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참 저희의 가이드분을 소개 해야죠..ㅋ 훤칠한 키에 구수한 말투 이웃집 아저씨 같은 그련 편안 함으로 시드니 여행을 책임져주신 김동기 실장님 이셨습니다..^^
첫 코스는 시드니의 대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였어요. 너무나 유명한 곳이기에 역쉬~~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흰 그중에서 배 버스가 다니는 항구의 자유로운 풍경이 좋았어요.. 다른 문화를 접하는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새로운 풍경과 그나라의 이야기 샌드스톤의 붉은 건물 스케일이 다른 자연경관 .. 첫 날이었지만 호주로 온 여행이 후회 되지 않을것을 직김했습니다..
둘째날..ㅋㅋ 날씨기 좀 흐렸어요..ㅜㅜ 하지만 김동기 가이드님 (왈) "되는 집안은 뭘해도 된다니까"  ㅋ 저의 팀이 가는 곳마다 날씨가 좋아지는게 아니겠어요.. 덕분에 지금도 눈감으면 생각나는 호주에 그랜드케니언을 보았죠.. 진짜 이건 대박!!이었습니다.. 여행 다녀와서 가장 많이 이야기한게 바로 이곳 인것같네요.. 정말 대박인건.. 우리가 보고간뒤 다시 날씨가 흐리고 비가왔다는 거죠.. 역쉬 되는 집은 뭘해도 되나봐용~~
저녁엔 같은 팀인 커플들과 시드니 마트에가서 신라면과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치즈를 샀어요.. 처음먹어보는 치즈였는데 말린과일과 견과류가 함께있는 달콤한치즈! 요것도 대박이었습니다... 호주하면 소고기.. 삼시세끼 고기를 먹으니 의지의 한국인 김치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마트에서 신라면을 샀습니다.ㅋㅋ 한국인의 맛.. ㅋ 김치는 없어서 아쉬었지만.. 이렇게 시드니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조금 쌀쌀했어요.. 하지만 다음날 따뜻한 .. 아니 뜨거운 캐언즈로 고고씽~~~공항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저희 팀 커플들에게 부부로써 삶의 지혜를 아낌없이 조언 해주신 김동기 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역쉬 여행은 구성원과 가이드를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시간에 걸쳐 캐언즈로.. 공항에 내리자마자 다른나라에 온 느낌!! 후끈!! 열대 기후 그리고 아름다운 식물들 그리고 쿨하신 데니얼 가이드님..ㅋㅋ 캐언즈의 첫 코스는 쿠란다숲!! 아마존보다 오래됐다는 가이드님 말이 진짜?? 이랬는데..케이블카를 타며본 쿠란다 숲은 진짜!! 어마어마 했다.. 나무가 미~끈해~ㅋ 정말 저 숲에 들어가면 길을 잃을것같은 느낌..ㅋ 저녁엔 원주민 공연과 맛좋은 음식들을 만끽했다 
둘째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쿠버 다이빙..유후~~ 스노쿨링~~ 바다의 색은 원더풀~~~~산호초의 모습도 신기하고 살아있다는 것이 믿기지않았다..ㅋㅋ 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산호와 물고기를 보는거.. 상상이 될까?? ㅋㅋ 둘째날 역쉬 있지못할 추억이 되었다.. 저녁엔 나이트 주에서 호주의 상징 캥거루와 코알라랑 인사하고..ㅋㅋ 생전 첨으로 뱀을 만져보고..ㅋㅋ 맥주마시며 포크댄드추고.. 또 가고싶어~~ **
셋째날이 밝았다.. 다른 커플은 옵션을 신청 했는데 우린 자유여행을 선택했다..캐언즈 시내.. 가기전 데니얼 가이드님이 맛집도 추천해 주시고 택시 잡는법도 알려 주시고, 쿨하면서 까칠한것 같지만 자상함이 한껏 묻어나는게 매력이신 분 같았다..ㅋ 캐언즈 시내에 인공 수영장 "라군"..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 누구나 수영을 즐길수 있고.. 그러한 모습들이 삶의 여유를 찾기위해 충분했다.. 인공이지만 바닷물이어서 자연 정화가된다고 했다. 가이드님이추천해준 맛집 피자!! 화덕에 구워 바삭하고 유제품이 발달한 나라여서 인지 치즈가 졸깃쫄깃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굿~~그리고 시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아이스 커피도 사먹고 쇼핑도하면서 자유여행을 만끽했다..우리 둘만의 시간이어서인지 아니면 자유로운 여행이어서인지 너무도 여유롭고 다른 환경과 문화를 접하는것이 너무 좋았다... 리조트에 돌아와서는 리조트도 알차게 이용했다.. 수영도 하고 썬탠도하고 역쉬 물놀이 후 먹는 신라면ㅋㅋ 정말 맛있었다.. 오늘이 지나 가면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남은 시간을 만끽하고 싶었다.. 저녁은 데니얼가이드님께 부탁하여 함께여행한 커플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고 호주에서의 추억을 간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 가서도 연락할 수 있게 멜도 주고받고.. ㅋㅋ 우리의 여행은 있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평생~~~ㅋㅋ 다음날!! 호주를 떠난다는 아쉬움과 그래도 정이 들었는지 끝가지 까칠하면서 자상함을 뽐내신 데니얼 가이드님과 사진 한방을 남기고 모두모두 일상으로~~ 도착 하자마자  다른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안녕~~ 호주~~ 담에 또와야지~~~ 참!! 따뜻함을 보여준 하이호주 가이드님들 감사합니다^^
이상!! 저희의 신혼여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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