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선택은 하이호주

  • 여행형태

  • 황연희

    2012.01.09

10년 연애를 하고 드디어 결혼...
결혼과 함께 해야할 허니문...
나의 선택은 하이호주..
4박 6일의 일정은 이랬다...
먼저 골드코스트에서의 이틀의 일정...
공항에 내리자 마자 반가운 가이드님과의 만남..^^  처음엔 어색했지만 말수 없는 우리 커플을 대리고서 이것 저것 말씀해 주시고 하니 이틀이 금방 지나는듯 했다.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첫번째로 친절한 가이드님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호주에 대해서 이것저것 말씀도 해주시고, 피곤하지 않냐고 계속 물어보시면서 우리를 체크해 주셨다. 그리고 시월드에서 쇼를 보는데 영어로 하니 무슨말인지... 그런데 가이드님이 내용을 설명해 주셔서 어떤내용으로 쇼를 하는지 알수 있어 좋았고, 사진도 알아서 찍어주시니...^^ 너무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바로 도착했는때 너무 일러 아직 시월드가 문을 열지 않아서. 카페를 대리고 가주셔서 커피도 사주시고.. 땡큐입니다. 가이드님..
그리고 오기전에 구입한 양카펫...정말 좋습니다.
돈만 된다면야 또 사고 싶을 정도로.. 방에 침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거실에 있는 양털 카펫에서 잠을 자니..
그리고 오는 손님마다 너무 이쁘고 좋다구 칭찬을 해주시니. 이리 좋을수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담니다...^^
정말 득템하고 돌아왔습니다.
하나 아쉬운건.. 골드코스트에서 바닷물에 발을 못 담가본게 아쉽네요..다음에 혹이나 갈 기회가 있다면 저는 골드코스에서 머무르면서 물과 함께 지내고 싶네요..^^
헬기도 다시 한번 타보구요...기억에 남습니다. 헬기...^^
이틀동안 있으면서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시드니에서의 이틀...
나의 첫 느낌은 시드니는 서울을 축소해놓은 듯한 도시....
일단 몬가 바쁘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도시였다.
오자마자 관광해야 할것들이 많았다. 카지노에 가서 점심먹구, 오페라 하우스 가구, 배 타고, 해변도 가고, 블루 마운틴도 가고,.. 시드니는 이틀로는 부족한거 같았다.
한 3~4일 정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 여유롭게 보고 싶은 생각이랄까~~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가이드님이 사진 구도 잡아서 사진 찍어 주시고, 호주에 대해서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개그맨 못지 않게 재미있는 가이드님을 만나서 이틀이 너무 빠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감사합니다. 가이드님..^^

호주의 신혼여행...
난 도시보단 시골이 넘 좋은가 부다...ㅋㅋ 골드코스트 기억에 많이 남을듯 하고, 사람들의 여유가 정말 많은 도시로 기억될 것이다.
나중에 한번 꼭 다시 가고프당...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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