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Christmas in 시드니 & 2012 New Year in 골드코스트

  • 여행형태

  • 신혜정

    2012.01.25

2011년 12/24 ~ 2012년 1/7 부모님 포함 7인 가족여행

꿈같던 15일간의 호주여행을 마치고 후기를 올립니다.

호주여행은 처음이었고, 우리가족은 시드니, 골드코스트를 여행한 후

글래드스톤에 살고 있는 남동생네에서 일주일간 머물다 왔습니다.

처음에는 국내 주요 여행사에 의뢰를 하였으나 역시나 높은 비용과,

무엇보다 저희와 일정이 맞지 않아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이호주`를 알게 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렸죠.

호주본사에 계시는 이충희 이사님과의 통화는 정보가 없어 불안했던 마음을

믿음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국내 여행사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저희의 계획대로 일정을 짜주심은 물론이고,

의심 많은 저와 여동생의 귀찮은 질문에도 매번 친절히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물론 추천코스까지 넣어 우리 가족만의 맞춤여행이 되도록 해 주셨구요.^^.

 

드.디.어. 호주입성 첫날!!!

시드니 공항에 나오신 훤칠한 키에 서글한 외모의 김동기 실장님.

입국 보안 검색대에 실수로 놓고 나온 가방을 찾아주시는 일로,

저희와의 첫만남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당황해 하지 않으시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에 역시 베테랑다운 면모가 느껴졌습니다.

호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유머로 시드니 여행 내내 저희를 즐겁게 해주셨답니다.

시드니 하면 김동기 실장님이 떠오를 것 같군요.....

 '""'

골드코스트에서 만난 멋지고 에너지 넘치는 안은희 가이드님.

처음 만남에서부터 평범치 않은(?) 여행이 될 것임을 직감했죠^^

누가 혈육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저희 부모님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에 감동했고,

예정된 일정이 있었음에도 순간순간 저희의 요청사항을 백퍼센트 맞춰주시는

정~말 진정한 실시간 맞춤여행 이었습니다.^^

(저희는 조심스럽게 여쭤보는데, 너무도 흔쾌히 통크게 해결해 주시는 면면에 감동 또 감동!!!)

 

안은희 가이드님 짱~!!!!!

특히 일주일간의 동생네 방문으로 인해 브리즈번 공항에서 두 번 뵙게 됐는데요,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의 그 반가움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오랜만에 글래드스톤에서 동생을 만났을 때의 바로 그 감정을 느꼈을 정도니까요.^^

 '""'

하이호주 가족분들 덕분에 우리가족의 호주여행은 대성공이었습니다.

p.s.서울사무소에서 발권을 도와주신 최우영 실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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