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호주
2012.04.27
하이호주
2012.04.27
행춘님과 미영님의 해외여행은 처음이였던 관계라 결혼일정보다는 신혼여행을 엄청 중요시했습니다.
(미영님의 생각이 99%였지만요 ㅋㅋ)
유럽으로 가고 싶었지만 일정상 큰 무리가 되는 바람에 두 번째로 가고 싶었던 나라
호!주! 결정짓고 여행사를 결정하기까지 너무 많은 고민을 하여 머리가 빵!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유능한 네이버 검색중 하이호주를 접해서 폭풍검색시작 !!
의심이 많은저는 여행후기를 빠짐없이 읽어본후 하이호주에 믿음이 가기 시작!
하지만 행춘님과 미영님의 전라남도 여수에 사는사람이라서 혹시 사기가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떨쳐버릴수는
없었지요 . (행춘님은 저의 유별난 변덕에 혀를 내두를 정도 ㅠㅠ)
하는수없이 하X,모X,롯X까지 견적을 받고난후 의무적인 회사보다는 좀더 인간적인미가 풍기는
하이호주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다시 문을 두드렸습니다.
친절한 상담과 함께 계약금 입금!!
4월 15일 드디어 결혼후 4월 16일 부푼꿈을 안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김대관대리님의 말에 힘을 입어 티켓팅두 난생처음 해보고 폭풍 면세점 쇼핑한 후 우린
호주로가는 뱅기를 타게되었네요
비록 장시간의 비행기를 타는 단점이였지만 전 룰루랄라~~~~(행춘님의 얼굴은 점점 제동님으로 변신 변신)
4월 17일 드디어 호주 브리즈번에 입성함... 아주 아리따운 가이드님의 하이호주라는 피켓을 들고있는걸
보고 속으로는 사기는 아니구나 (다행 아주 다행)라고 생각했죠
(아주 초췌해진 행춘님과 미영님)
첫일정은 마사지받고 자유일정이라 둘이 아주 신나게 놀고 있음
이 해변은 무려 26킬로나 된다는점 모래가 밀가루처럼 엄청 고와서 우리나라 해변과는 다른 느낌!!!
둘만에 자유일정을 마친후 드디어 저녁식사때 다른커플들과 상봉
어찌나 반갑던지..
고기를 참 좋아하는 우리 커플.. 스테이크 식사여서 그런지 아주 신나고
비장한 우리 커플..
고기먹은 행춘님과 미영님은 급 기분 좋아졌어
첫날에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두 번째 일정 헬기로 시작!
너무 짧아서 조금 아쉬워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래썰매를 타러 섬으로 고고싱!!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생각보다는 모래썰매가 힘들었지요
짜짠짠~~~ 파라세일링!! 젤 잼있었어요
가이드님은 못 타신다하여 저희 세커플만 보트타고 슝~~~~
외국인두명과 대화가 안통했지만 역시 바디랭귀지는 다 통한다는거
이렇게 맑은 날씨였는데 가이드님있는배로 나갈때는 비를 쫄딱맞아서
비맞은 생쥐꼴로 배에 승선!! 그래도 기분은 good!!
리무진타고 카지노로 고고싱~~ 카지노안의 내부를 찍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기에
우린 딱 10불만 바꿔서 놀았지요(둘다 겜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리....)
이렇게 골드코스트에서 마지막 밤은 흘러갑니다.
시드니로 입성
더들리 페이지에서 쉬크하신 가이드님에 지시대로 ㅎㅎㅎ (송원언니,진,희진,다 이해할거지??)
ㅎㅎ 부끄부끄
오페라하우스 ㅎㅎ 좋다 좋아!!
하버브릿지 ㅎㅎ(저다리를 21만원을 내고 건넌다고 하는데 과연 누구???)
스타일리쉬한 사진!!
블루마운틴(우리가 이포즈를 취하는동안 중국인들의 따가운 시선들~~~)
낮과 밤이 너무나도 예쁘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신혼여행이였습니다.
좋은인연들을 만나서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합니다.
다시한번 여행을 하게된다면 하이호주에 문을 두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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