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신혼여행

  • 여행형태

  • 라주희&박혜경

    2012.09.15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신혼 여행


 하이 호주를 통해 신혼여행을 선택하게 되었던 것은 후기를 읽고 나서였다 정성스럽게 써놓은 후기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왜 저렇게 후기들을 열심히 잘 써놨는지 다녀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선물 때문이라고 생각 했지만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선물이 아닌 추억에 사로 잡혀 하나하나 행복을 되새기며 이 글을 써나가고 있다 이 글을 보고 정말 좋은 그리고 평생의 한번뿐이 귀한 이 신혼여행을 여기를 통하여 다녀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본다
 

 하이 호주로 마음을 정하고 계약을 완료한 후 처음 해외여행이라는 생각에 인터넷에 호주 여행을 검색해 보았다 하지만 내가 꼼꼼한 성격이 아니고 또 몸으로 느끼는 것이 더 좋아해 그리 호주 여행에 대한 준비는 철저히 하지 않고 날씨에 맞추어 옷가지만 챙기게 되었다 
 
 드디어 떠나는 날 너무나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인천공항으로 향하였다 인천공항 역시 처음 가는 곳이라 어디에 주차를 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랐다 네비게이션에 인천공항 주차장을 입력하고 무작정 출발하였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미팅 장소라는 끝 쪽으로 가서 기다렸다 전화를 하니 미팅 하시는 분이 아직 도착을 안 했다고 조금 있으면 도착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여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이다 전화를 하니 이미 도착해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이다 무슨 일인가 하여 한참을 찾았는데도 보이지 않았다 머야~! 장난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전화로 직원이 혹시.….. 1층 이신가요 …… 라고 하신다 머지?? 그럼 1층이지 다른데 가 있나?? 직원 분이 일층은 비행기 내리는 곳인데요….. 허걱…. 촌놈 티 냈다 ㅜㅜ 우리는 3층으로 빠르게 올라가 미팅장소에 도착하였다 직원 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시는데 나는 외이리 눈치가 보이던지
직원 분의 설명과 함께 주의 사항들을 듣고 티켓팅을 하고 어렵지 않게 비행기에 몸을 싫을 수 있었다 지금 생각 해보면 호주공항에서 보다 인천 공항에서 더 헤매고 다닌 것 같다 10시간의 비행은 정말로 너무 힘들었다 다리도 제대로 못 피고 나보다는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 밤에 출발하여 아침이 되어 호주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첫날 골드코스트


 도착 하자마자 가이드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이드님을 따라 차를 타고 따라 가기는 가는데 이 어색함이란.. 가는 도중 가이드님께서 호칭을 정리 하자는 것이었다 빨리 친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른 한 커플과 나이를 공개 하게 되었다 가이드님 에게는 언니와 누나로 부르라는 것이었다 아직 누나라고 부르긴 좀 어색하다 ㅎ 가는 도중 우리와 한 커플은 서로 일정이 달라 먼저 다른 커플의 행선지인 드림월드라는 곳에 먼저 도착하였다 한 커플이 그 곳에 들어 가기 위해 가이드님이 도와 주고 있는 동안 우리는 밖에서 드림월드 온 것처럼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그리고 나서 그 한 커플에게 그곳에는 가이드가 필요 없으니 3시까지 놀고 있으면 다시 데리러 온다고 하고 우리를 태우고 호텔로 출발 하였다 우리 일정은 휴양 형이라서 호텔에 도착하여 마사지를 받고 자유롭게 쉬며 노는 것이었다 마사지를 받고는 점심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계획은 호텔에서 먹는 것이었는데 호텔이 머가 안 되는지 호텔 직원과 이야기 하더니 그냥 우리를 어떠한 시내로 대리고 가는 것이었다 계획에 없던 곳이었다 그러나 너무나 좋았다 호주 사람들이 사는 것을 볼 수 있어서였다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모르는데 그 순간부터 너무나 친해지기 시작한 것 같다 우리는 비행기에 편하게 있으려고 너무나 편한 옷차림을 하고 왔기에 누가 봐도 신행 부부라기 보다는 그냥 현지인 이었다 가이드님과 같이 다니는데 그냥 누나와 놀러 다니는 기분이었다 이제부터 가이드님을 누나라고 이야기 하겠다 누나와 우리 커플은 일본식의 음식을 파는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에서 점심을 하게 되었다 옆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가계가 있었는데 그곳에는 신라면에  고사리까지 한글로 써있는 제품들이 너무나 반가워 보였다 그 후 우리는 너무나 피곤하여 호텔에 와서 두 시간 정도 잠을 잔 후 둘이서 골드코스트의 거리와 바다를 걸었다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와 바다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특히나 호텔 옆으로 작은 강이 흘렀는데 집들이 강가에 있고 집 앞에 요트들이 있는 것이 정말로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그 경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 하고 있었다 사람들과 경치들이 전부 여유롭고 너무나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것 같았다 산책 후 누나가 호텔에 와서 같이 나가 맛있는 저녁을 먹고 쉬었다 그렇게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첫날이 지나가고 있었다




둘째날 골드코스트

 둘째날이 밝았다 하루가 지났는데도 하루가 가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너무나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먼저 헬기를 타로 가게 되었다 순서에는 섬에 다녀와서 헬기를 타는 것 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헬기를 먼저 타는 것이 좋다고 하여 가게 되었다 처음 타는 헬기를 보자마자 사진 찍기에 바빴다 헬기를 타는 순간 오~! 탄성이 나옴과 동시에 호주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경치를 위에서 한눈에 보는 것에 사진에는 담을 수 없는 그 아름다움을 눈에 담았다 그 후에 양모 제품을 구경하고 큰 배를 타고 섬으로 출발 하였다 가는 도중 선장님의 배려로 배모는 기계 앞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가는 길에 누나와도 사진을 찍었는데 나랑 왜이리 닮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남매라고 하겠다 섬에 도착한 후에 너무나 맛있는 스테이크를 어떤 직원의 라이브를 들으면서 먹을 수 있었다 후에 일정은 사막 투어였는데 타고 가는 트랙터가 고장이 났다고 대체로 빠른 보트 같은 것을 태워 주었다 너무나 신나고 재미있었다 후에 하늘을 나는 듯한 파라세일링 까지 너무나 신나는 섬의 여행이었다 그 후 우리는 나와서 해변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길거리에 시장 같은 것이 들어서서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후에 김치찌개로 저녁을 하고 골드 코스트의 둘째날을 마치게 되었다 골드코스트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해변과 사람들 경치들이 너무나 아쉬워 지는 시간이다




셋째날 시드니

 우리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누나의 배웅??? 을 받으며 ㅎ 아쉬운 작별을 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시드니로 출발하였다 시드니에 도착하자 마자 어떤 젠틀한?? 남자분이 (도시남자분위기 좀 무서워 보였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골드코스트 두 커플과 케언즈에서 온 한 커플과 함께 시드니의 여행이 시작 되었다 출발하며 가이드님의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 정말 딱 느낌이 전문 가이드님이었다 골드코스트의 가이드님은 아는 누나의 친근 함이었다면 시드니는 전문적인 가이드님이 인도해주는 느낌이었다 가이드님의 하는 이야기는 콜드코스트나 케언즈는 무엇인가를 하는 여행이었다면 시드니는 말 그대로 구경 보는 관광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사진 찍는 곳마다 화보 달력사진이 된다고 하시는 말씀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이동간에 계속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지루한 시간이 없었다 먼저 도착한 곳은 본다이비치 너무나 아름다운 해변과 사람들의 여유로움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다음은 더둘리페이지 시드니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이었다 그 후 갭박 시드니로 들어오는 모든 배들은 이리로 들어온다는 입구를 보았다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들이 글로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았다 오는 길에 등대도 들렸다 정말 찍는 곳이 화보가 되는 곳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가이드님이 너무나 좋은 것들을 일정에도 없는 것들도 보여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 후에 우리는 오페라 하우스로 갔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기 위해 사진만 열심히 찍은 것 같다  이 순간이 지나면 볼 수 없으니 어쩌겠는가 하버브릿지 다리와 오페라 하우스를 열심히 눈에 그리고 사진에 담았다 그리고는 우리는 배를 타고 시드니 항을 여유롭게 구경하며 시드니 항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미세스맥콰리포인트로 자리를 옴겨서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함께 사진에 담고 여유롭게 잔디 밭에 누워 시드니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었다 한국에서 잔디밭에 누워 본적이 없어 어떤 기분인지 몰랐는데 여기만 그런 건지 시원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우리는 가이드님을 따라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식당에 가서 너무나 맛있는 스테이크를 구워 먹으며 시드니에서의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참 호주는 공원이던 어디던 스테이크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로?? 가 어디나 볼 수 있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좋아 보였다 )




마지막 날 시드니

 드디어 마지막 날 24시간 후면 호주 땅을 떠난다는 생각에 너무나 아쉬움이 생긴다 마지막 날은 블루마운틴이다 어떤 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가이드님과 함께 출발한다 가는 길을 한 시간이 걸렸다 가는 길에 가이드님이 이런 저런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셨다 신혼 부부에게 꼭 필요한 좋은 이야기 인 것 같았다 한참을 이야기를 듣다 보니 블루마운틴에 도착을 하였다 세자매 봉이 보였다 우리는 일단 궤도열차를 타고 경사가 심한 곳으로 내려가 산림욕을 즐기며 아름다운 경치에서 사진을 찍었다 다시 올라와서 세자매 동상에서 여러 가지 재미 있는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으로 이동하였다 점심은 아름다운 산장 같은 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다 벽난로?? 아무튼 운치 있는 난로가 있는 곳에서 휴식도 취하며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내었다 그 후 그렌드케니언 이라는 곳에 도착을 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의로움은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한국의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산후에 하루 일정을 마쳤다 이제 자고 나면 아름다웠던 신혼여행이 끝이 나는 것이 너무나 아쉬운 시간이었다


다음날 아침 가이드님의 안내에 따라 아침 일찍 인천 공항을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을 하였다

너무나 즐겁고 아름답고 아쉬운 신혼여행의 끝이었다

이 글을 쓰며 신혼여행의 그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것에 하이호주에게 더욱 고맙게 느껴진다 모든 순간 그 기분과 상황들을 이야기 하자면 책을 써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짧게 요약해서 쓰려니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누군가 이 글을 보며 신혼여행지를 선택한다면 너무나 고맙고 또한 그들도 정말 행복할 것을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하이호주와 우리 커플들을 너무나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신혼여행을 만들어준 가이드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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