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2014.03.07
정하영
2014.03.07
안녕하세요!
시드니 막내 정하영! 인사드려요^^
시드니에서만 살다가 액티비티 천국! 케언즈에 처음 가게 되었는데요, 정말 값진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케언즈 첫 후기를 말씀드려볼게요^0^
호주는 마냥 영어쓰는 외국인들이 사는 나라인 줄 알았는데요 나름 역사가 있는 나라입니다
땅덩어리는 한반도의 약 35배 크기로 무지무지 큰데 순수 호주인구는 적어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민을 많이 오게 되어 이민국가라고도 하지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영국억양이 강하여 미국발음에 익숙한 한국사람들은 발음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제가 왜 이 말을 꺼냈냐면, 원래는 외국인이 아닌 호주 순수 원주민들이 살았었거든요.
원주민들을 Aborigin 이라고 합니다. 아주 순수 원주민들은 이제 없지만, 그 혈통을 받은 원주민들이 아직 있어요 국가에서 지원도 해주구요..
저희는 그 원주민 쇼를 관람하였습니다. 이름하여 Tjapukai show! 자푸카이 쇼!
시내에서 택시타면 편도 50불.. 자푸카이 측에 트랜스퍼 요구하시면 한 분당 $18 정도 이므로, 4분이시면 택시타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저희는 쇼 시작 한참 전에 도착하여 원주민들 전시관을 구경했어요 ㅎㅎ
스파클링 와인을 주더라구요
전 달달한 주류를 좋아해서.. 3잔 마셨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하하
아무튼 그렇게 쇼 시작!
하이호주팀은 좋은 자리에 앉아 관람하였어요~
호주 전통 악기 디저리두 연주와 원주민 쇼!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불도 내고 춤도 추고.. 손들어서 지원나가세요!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답니다.
원주민 생활 체험하는 중..ㅎㅎ
원주민들과 하나되는 체험! 얼굴에 원주민 페인팅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
해산물과 샐러드, 고기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케언즈생활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
힐튼호텔에서의 저녁
멋진 밤이었습니다~ 디럭스룸으로 커플이나 허니문 손님에게는 매우 적합!
동성인 저희가 가니.. 외로움이 느껴지더군요..ㅋㅋ
발코니에서 바라본 야경도 예쁘구요~
다음날 저는 새벽3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열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원래 스카이다이빙을 타고 싶었지만 (참고로 3~4월 케언즈 스페셜로 저렴하게 이용가능하세요!!)
시간관계상 열기구를 탔어요
니모열기구가 제가 탈 열기구입니다.
호주에서 한국어라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ㅎㅎ 주의사항 입니다. 안전을 위해 꼭꼭 숙지하셔야해용!!
받은 티켓을 제시해주셔요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ㅎㅎㅎ
혼자 온 제가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니 사진도 찍어준다는 친절한 직원 ㅎㅎ
약 1시간동안 높이 올라가 케언즈의 땅을 보니 무지 아름답더라구요~
쩌~~ 아래 왈라비가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고 망고나무들도 보이구요^^
중간중간 캡틴이 사진찍자고 앞에 카메라보고 포즈취하라고도 하구요
나중에 이런 사진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저는 혼자 와서 사진을 못찍으니 다른 분께 부탁하여 사진을 찍었어요..ㅋ 이렇게 나와요~~
아쉽지만 랜딩~~ 그리고 찰칵ㅋ
목적지에 도착하면~ 또 다른 액티비티.
우리가 타고 온 풍선 패킹하기..ㅋㅋ
직원들이 장난치며 풍선속에 파묻히기도 하고 그 모습을 사진찍고 재밌었어요
(사진이 담긴 USB를 $30에 판매합니다. 아이패드로 미리 보여드리니 잘 안 나오셨음 안사셔도 되요!)
그 무거운 거 드는데 키 큰 저는 키 작은 일본 모녀의 몫까지 들었습니다..ㅠㅠ자리 잘 잡으세요 ㅋㅋㅋ
열기구 탔다는 증명서입니다! 다 기념이니까요~ㅎㅎ
다녀와서 호텔에서 휴식 후 라군 풀장을 갔습니다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풀 안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보니 여유가 느껴지더군요~
다음은 경치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레일입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자푸카이 근처에 있어요~
실제로 보면 참 멋진데요~ 사진을 못찍어서리..ㅠ_ㅠ
이래서 전문가가 찍어야합니다 ㅋㅋㅋ
영화 아바타에서 나오는 배경이 바로 이 곳입니다! 이 쿠란다를 모티브로 하여 멋진 영화가 완성되었죠~
$10 추가하면 다이아몬드 뷰로 아래가 훤~ 히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스티커를 붙이면 직원이 다이아몬드 뷰로 업그레이드 된 스카이레일로 안내해준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못생긴 발 샷..ㅋ 이 아니고 밑에 풍경입니다
온 김에 레일웨이도 봤어요~
여기도 나름 비지니스석이 따로 있더라구요 ㅎㅎ
빈티지풍도 나고 사진 찍기 딱 좋아요 ㅎㅎ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다네요~
이상 시드니 현지 직원의 케언즈 답사 후기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양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시려는 분은 케언즈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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