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나 대리
2014.11.07
김시나 대리
2014.11.07
호텔 앞에서 2시 차량을 탑승하여
카타추타 바람의 협곡 트래킹을 위해 리조트를 떠납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끝없는 풍경
내일 좀 더 가까이서 보게 될 울루루 (에어즈락) 도 보이네요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카타추타 (kata tjuta)
카타추타는 크고 작은 36개의 암석으로 이루워져 원주민 사이에서는 성인식을 마친
남자만이 들어갈수 있는 성스로운 곳이었지만,
평이한 코스에서 난코스까지 다양한 여러 트랙을 선택 할수 있어 현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카타추타로 점점 다가가고 있습니다
버스에 내려 화장실에서 재정비를 한뒤
다시 모여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기 시작합니다.
2.6 km 왈파 협곡 트랙은 카타추타 트래킹 중 짧고 쉬운 코스 입니다.
7km의 달하는 바람의 계곡은 가장 긴 트래킹으로 가파르고 난코스이긴 하지만, 한번 도전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바람의 협곡의 돔을 지나 카루 전망대까지는 모든 투어참여자들이 같이 진행하기로 하고,
난코스가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체력이 약한 참여자들은
다시 버스를 탑승하여 왈파 협곡 트랙을 진행후 바람의 협곡 트래킹을 마친 참여자들과 카타추타 선셋 관람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럼 신발끈을 바짝 다시 매고, 걸어볼까요?
오전에 트래킹을 시작해 내려오는 사람들과 마주치기 시작합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파리망을 뒤집어 쓰고 있죠?
일정중 트래킹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파리.
전 5월에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단 많진 않았지만 그 몇몇도 꽤 거슬리더라구요.
파리망은 현지에서 $10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좀 비싼 편이라 여행시기에 따라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준비해오시면 좋을듯 해요.
트래킹 중간중간 가이드의 지형 및 식물에 관한 유익한 설명도 들을수 있습니다.
걷고 또 걷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카루 전망대.
사진에서도 느껴지시나요?
직접 본 저는 사진에 모든것을 담아낼수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
100배는 더 웅장하고 감탄이 끊이질 않습니다.
전망을 배경으로 사진남기기는 필수
카루전망대에서 전망 및 사진찍기를 마치고,
바람의 협곡 트래킹을 지속할 팀과 왈파협곡 트래킹으로 이동할 팀으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전 젊으니까 바람의 협곡 !!!
평지를 가볍게 걷고
거대한 돌과 설명을 듣고,
가파른 길을 올라
도착한 두번째 전망대 카린가나 전망대 입니다.
협곡 사이로 펼쳐지는 돌기둥의 장관 꼭 가서 확인해보세요 ~
버스로 돌아가는 길 -
모두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ㅋ
버스에 다시 탑승하여, 카타추타 전망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바로바로, 선셋을 관람하기 위해서죠.
선셋을 관람하기전 간단한 와인, 샴페인, 주스와 간식거리가 제공됩니다.
땀 흘리고 마신 와인 한잔에 약간 알딸딸 해지더군요 ~
"이 안에 너 있다 " ㅋ
그렇게 즐기는 사이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카타추타의 모습
감상 들어갑니다 ~
시작되는 일몰은 눈깜짝할 사이에 끝나더라구요 ~
이렇게 카타추타의 선셋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하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여러분도 카타추타의 선셋과 함께 와인한잔 어떠세요?
다음 포스팅은 킹스캐년으로 갑니다.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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