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토욜에 마치고 부리나케 인천으로 밟았드랬죠~ㅋㅋ 장기주차장의 경차할인을 이용하기 위해 허니문웨딩카
나의 시그널레드 뉴모닝으로 말이죠~^^ (8일간의 주차이용료가
3만원;;;;;^^)
전 의심도 욕심도 많아 실속있고 알차고 휴양도 하고 날짜도 빈틈없이 다 사용하고 싶어서 3군데의 저렴하고 상품
평이 좋은 곳을 골라
견적도 받아 무척 고민한 신혼 여행이었습니당~엄청난 비교끝에 2일간의 자유일정을 넣어
맞춤형 실속 신혼여행을 이곳 하이호주와 여러번의 컨텍과 조율을 하며 수도없이 통화를
하였어요..ㅋㅋㅋ
엄청 귀찮게 한게 찔려서 신랑한테 "진상으로 찍혔을지도 몰라~~"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요ㅎㅎㅎ
어쨋든~~~!!!!!
대한항공 직항을 아주 저렴하게 쵸이스해주신 덕분에 경유없이 밤새 날아 아침부터 우린
시드니의 블루마운틴을
관광했어요~ 너무 청량한 풍경과 날씨에 피곤함도 싹 날아가고,,~~~입담좋은
가이드님 덕분에 많은 정보도 덤으
로 획득하고요~시드니의 명소와 음식들을 먹고 쇼핑도 하고(가족친지선물 고민했는데 쇼핑하러가서 고민해결!
그냥 현지 드럭스토어
에서 유명한 제품들 살까 하다가 현실적으로 언제 얼마나 잘 고를지 의문스러워 그냥 구입했
는데.....한국돌아와보니 조금 더 사 올걸~~했어요,,,돈 많이 들어 가
그땐 후덜덜 했는데말이에요)
브리즈번 공항에서
골드코스트로 이동하여 드림월드와 마리나 미라지선착장에서 섬으로 스피드 보트와 헬기...
쥬피터카지노에도 가고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가 그
자체가 힐링이더군요...콘텍트렌즈를 하루종일 착용하
고서도 아무문제 없다니..ㄷㄷㄷㄷ 얼마나 청정한지를 알겠더라구요(안구건조대박이거등용),,,아침에 일어나도
거
뜬하고 개운한 느낌에..신기했답니다..신랑이랑 저랑 ,,계속 "아~~여기 살고싶다~~~"ㅋㅋㅋ이러면서요
나머지날들은 기다리던 자유일정~아 !!!그전에
양모쇼핑도 또 있었어요
그냥 구경만해야지,,,,하면서 한편으론 신혼집 넓은 거실에 멋진카펫을 깔고 싶으니 함 봐야지,,하면서요,,,
가격을 대강아니깐 그냥 구경만
하려했는데,,,,,생각보다 좋은 제품과 가격에 지금 아니면 절대 사지 않을 거란 것
을 알기에~~!;;;;;;;;질렀습니다.....(결론은,,,지금 그 멋진 킹사이즈 장미 카펫이
우리집 거실에 딱~~~~
왕 멋져서 후회는 커녕 뿌듯하데요~~ㅎㅎ,,절대 충동구매 안하는 타입인데요)
자유일정은 우리가 함께 평소 넓은 바다에서 하고 싶었던 서핑을 했어요~
서퍼스
파라다이스 메인비치에서 이틀간
강습도 받고 렌트해서 타기도 하고 호텔 풀에서 일광욕도 하구요~(저희 호텔은 QT와 아웃리거 두군데로 했어요
그냥
이곳 문화와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어서요~)
비치에선 아웃리거가 가까웠지만 큐티가 더 이뻤어요~
음식도 아웃리거가 우리입맛엔 더 맞았지만 큐티는 센스가
넘치는 인테리어에 음식도 예쁜 호텔이었구요~
마지막날 밤까지 저희끼리 거리에서 해변에서 웨딩스냅도 찍고 아주 알차게 보내고 다음날 일찍 한국으로
출발'''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언제 갈지 모르는 아름다운 호주 여행을 만족하고 기쁘게 잘 다녀왔답니다
추억도 많이 만들었구요~~까다로운 여행자
맞춤형으로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