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브리즈번근교 여행 탬버린 마운틴 & 래밍턴내셔널파크 (오렐리)

  • 여행형태

  • 이세진

    2015.04.23




골드코스트, 브리즈번근교 여행  탬버린 마운틴 & 래밍턴내셔널파크 (오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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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별이쒸에요.


오늘은 호주 브리즈번근교 오랠리 & 래밍턴내셔널파크로 숑숑 떠난 이야기를 해 볼까요?

별이쒸가 브리즈번에 있는동안 일일투어를 제법 많이 갔었는데

호주의 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오랠리 & 탬버린 마운틴 & 래밍턴내셔널 파크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일일투어를 떠났었다죠.


이전에 씨티투어와 동일하게 브리즈번 시티에 유명호텔에서 픽업해

로마스트릿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에서 집결

일행등과 함께 슝슝 탬버린마운틴으로 달려갑니다.

(버스 탑승시간 약 1시간)


그렇게 한시간쯤 달려 도착하면 여기선 전문가이드가 안내하는 차량으로 이동

이제부터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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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목소리로 영어와 일어를 유창하게 말하던 가이드님

오늘도 별이쒸는 귀염둥이 준과 함께 셀카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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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힌터랜드에 위치한 호주 최초의 국립공원 탬보린 마운틴으로 향하는 길

벌써 부터 펼쳐지는 녹음이 흐드러지는 풍경에 가슴이 콩닥콩닥 ~

언제나 떠나는 여행길은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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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도착한 곳은 아기자기한 상점가들과 카페, 수공예점들이 모여있는 갤러리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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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Walk


놀스 탬버린마운틴에 위치한 갤러리 워크는

입구부터 보이는 아기자기한 가계들과 달콤한 빵굽는 냄새로 별이쒸들을 맞이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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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예쁜 건물들

약 40분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 요렇게 예쁜 건물들을 감상하며 사진 찍기 바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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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7-10달라 정도로 3가지 정도 와인을 테스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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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워크갤러리에서 유명한 것은 퍼지해븐

초콜릿과 케잌의 중간정도 밀도로 쫀득한 질감과 달콤함이 솔솔 뭍어나는 별이쒸가 차와 함께 가장 많이 즐기는 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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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지가 넘는 맛이 즐비

베스킨 ** 도 아니고 고르는 재미가 있다!!!

1개 $4.5 지만 3개 $12 , 6개 $20

저희는 각각 좋아하는 맛으로 3개씩 6개 사서 사이좋게 반씩 나눠 먹었는데 정말 하나같이 최고!!!


별이쒸가 먹어본 퍼지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ㅜㅡㅜ 크아...

더 사올껄 하며 어찌나 후회 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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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알록달록한 유리공예점도 눈에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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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카페와 쇼핑샵들이 즐비해 여자들에겐 천국이죠

다만...맘껏 살 수 없는 후덜덜한 호주의 물가가 함정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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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몇시를 가르치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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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한 시계들이 가득 차 있던 시계방

추억 돋는뻐꾸기 시계부터 엔틱, 현대적인 시계까지 시계 전시관을 방불케 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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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아이들 중 하나도 똑같은 아이가 없다니 신기하죠?

꼭 세상에서 나만을 위한 시계가 존재하는 듯한 느낌이라 넉을 잃고 듣고 있었던 째깍째깍 시간이 흘러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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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기념품과 옷을 파는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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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귀염둥이 준과 퍼지도 먹고 쇼핑으로 시간을 보내며 달려온 곳은 골드코스트까지 보이는 Rotary Lookout

반짝이는 날씨에 시야가 골드코스트까지 비춰주는 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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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하트구름이 뭉게뭉게

너도 내 마을을 아는 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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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알파카가 있는 알파카 농장으로 숑숑

귀여운 알파카로 만든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3달라에 먹이를 구매해 알파카들에게 인기스타가 될 수도 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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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옹!!

좀 미안하지만 직접 만나보는건 처음인 알파카와 기념촬영도 하게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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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구~~

낙타와 라마의 중간쯤 되는 듯 하면서 좀 더 친근감 있고 귀여운데요 ㅋㅋㅋ

아오!! 요 아이의 털로 만든 옷을 입었었다니 살짝 미안 ㅜㅡㅜ

얼마 전 유튜브에서 앙고라 털 뽑는거 보고 식겁 했었는데 앞으론 역시 동물털로 된 것은 최대한 피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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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털로만든 제품들

보들보들 하고 보온성은 역시 짱짜 //ㅅ/// 아...혹할 뻔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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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인형의 부드러움과 폭신함은 정말 대박 !!

데려오고 싶어서 근질근질!!!  그러나....살짝 보기만 하고 만족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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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조용히 앉아 있던 아기 알파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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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꺄...꺄......

심장어택!!!   토끼같은 얼굴에 사슴같은 눈망울과 몸매

긴 속눈썹..정말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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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귀여워

몽글몽글 안고 자면 폭신할 것 같은 알파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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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난 쭌과 별이쒸

셀카놀이 작렬중!!

알파카와 셀카를 찍고 싶어 열심히 용쓰고 있으니 자연히 와서 얼굴을 들이대 주는 군요

귀여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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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ington National Park


알파카 농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이동한 마지막 목적지는

1994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열대우림보호구연 래밍턴 내셔널 파크

산 정상에 위치한 오랠리가 오늘의 최종 목적지에요 .


울창한 산림속

기괴한 모양으로 뻗어나간 열대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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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열대우림이 펼쳐지는 아바타가 튀어나올 것 같은 곳이네요

한쪽으론 열대우림이, 한쪽으로는 유칼립투스 나무들이 즐비하고 이 나무들로 인해 강수량이 달라진다고 하니 참 자연의 균형은 신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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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년이 됬을 지 모르는 이 나무는 기생수(Strangler Fig)에 덥혀 속은 본체는 이미 텅 비어있는 기괴한 모습

기생수는 본래 나무인 척 하고있으니 신기할 나름입니다.


이렇게 큰 나무에게 붙어 본체를 죽이기 까지는 약 200여년이 걸린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일이죠 ?

후덜덜...숙주가 되고 싶지 않아  T^T ... 200년이나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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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있어야할 나무는 이미 양분을 다 뺏기고 사그러 진지 오래

나무를 둘러싸고 있던 기생수 만이 본래 나무의 형상을 흉내내고 있고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모습은 정말 신비롭기도 하고 섬득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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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솓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자연 전망대의 모습

ㅋ카메라를 가지고 올라가는게 조금 무서워 맞기고 갔더니 ㅜㅡㅜ 아쉽게 사진이 없네요.

이건 오렐리에 방문해 올라가 보시는 걸로?

브리즈번까지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전망대의 경의로움을 경험하시게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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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나무와 나무를 이어주는 Tree top walk

지상에서 2-30 미터 정도의 흔들다리로 된 숲 위 산책로를  걸어가는 것도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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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오렐리카페에서는 몇 백년전 사고로 오렐리에 추락했다는 비행기도 만날 볼 수 있었죠

브리즈번에서 날아왔나....브리즈번이라고 적혀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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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에 새 먹이를 구매하면 여기서도 스타

접시 보증금 $10달라가 있고 먹이값이 $5달라라고 하는데 저희는 먹이를 사신 노부부 옆에 찰싹 따라다니니

새들이 혹시나 저희도 먹이 있는가 해서 기웃거림 ㅋㅋㅋ


갑자기 묵직해진 머리에 얼굴은 지못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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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 점심식사는 불 포함인 관계로 겸둥이 쭌이 사준 맛있는 햄버거도 챱챱 ...

근데 살짝 비싸다 ㅜㅡㅜ

돌아올 시간이 다가오면 이렇게 호기심 어린 눈으로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야생왈라비도 만나볼 수 있는

대 자연의 속의 살아 숨쉬는 왈라비

야생 캥거루는 보지 못했지만 래밍턴내셔널파크에서 돌아오는 길 수 없이 차를 주시하며 뛰어오는 왈라비를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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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이나 골드코스트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

느긋하게 산책하며 자연에 녹아드는 듯했던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여행에서 만난 탬버린 마운틴 & 오렐리

청명한 하늘과 숲을 느끼며 힐링한 곳이여서 더욱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듯했던 일일투어.


별이쒸에겐 기억에 참 많이 남는, 도시에서 잠시 탈출해 자연속으로 돌아가는 시간

언젠가 다시와 도시락 싸들고 와서 널부러져 피크닉을 하고 말테닷!!



래밍턴내셔널파크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려면

렌트를 하시거나 여행사의 일일투어 상품을 이용하셔서 방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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