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 에어텔 4편 - 탕갈루마 리조트 1박 2일

  • 여행형태

  • 김승희

    2015.11.10



대망의 3일차! 오늘은 탕갈루마 리조트 투어 입니다 ㅎ

QT 호텔에서 7시 10분쯤 픽업 차량 드라이버랑 미팅 후 골드코스트를 떠나 브리즈번으로 향했습니다 :)
그런데 드라이버가 저는 중간에 다른 차량으로 갈아탄다고 하드라구요~

보니깐 골드코스트에서 브리즈번까지는 다른 투어 진행 분들과 브리즈번 transit center 까지만 같이 가고 ,
거기서 픽업 체크인 하고, 10분 정도 대기 후 탕갈루마 가는 분들과 만나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체크인 했어용 ㅎ

약 20분을 달려 PINKENBA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는 골드코스트에서 움직여서 트랜스퍼 차량을 이용했지만,
혹 브리즈번 공항에서 탕갈루마 오시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택시 이용하는게 좋으실 꺼 같아요

탕갈루마 리조트 자체내에서 공항-선착장 셔틀 버스는 1인 25불인데, 올해 4월에 없어 졌데요~
버스도 안들어오고 하니,, 이동 방법은 택시 밖에 없어요~~

셔틀 버스 없어진 이유는 택시가 더 저렴해서라고 합니다~
브리즈번 공항에서 선착장까지 약 $30이라고 합니다 : )

 친절한 드라이버 아저씨가 체크인 할 곳을 내려서 알려주세요!ㅎ
물론 체크인 할 곳은 한 곳 밖에 없지만용 ㅋㅋ

 



하이호주에서 준 바우처를 카운터 언니한테 제출을 하면 체크인을 해주면서 바우처를 주세요~


 


안에 내용 물은 짐 네임텍, 리조트 일주일 소식지,
식사 쿠폰, 데이투어 쿠폰, 호텔 체크인 명단 리스트, 지도 , 편도 보딩패스 입니다.

짐 네임택에 보시면 K62 으로 써져 있는데요~
저게 제 방 번호 입니다.
나중에 짐을 문밖에 가져다 놔주신데요 ㅎㅎ

 


제 캐리어에 네임텍을 묶은 후 건물 뒤쪽에 보면 짐을 싣는 박스? 같은게 있어요~
그 앞에 있는 직원한테 전달해주면 가방을 받아 줍니당 ㅎ
그럼 짐 붙이기도 끝! 페리 탑승만 남아 있습니다~

 


끼약 ㅋㅋ 이제 떠나네용 ㅎㅎ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제일 큰배가 나온거 같아요 ㅎㅎ
3층이드라구요! ㅎㅎ

 



1층과 2층의 모습이구요
의자만 있네용 ㅎㅎ 추가로 카페
아래층과 다른 점은 의자가 쇼파인 것과 좌석이 많이 없다는게 다르네요~
배를 타신다면 무조건 2층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용 ㅎㅎ

물론 1층은 뱃머리로 바로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의자가 편한게 좋으니 ㅎㅎ 2층 추천이요~~

이제 마지막 층! 바로 갑판 !! 뻥 뚫린 전망이 장점인 층입니다 ㅎㅎ
넘 이쁘죠? ㅎㅎ 하지만 사진만 찍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 더워요~~

 



1시간 정도 달린거 같아요~
이제 슬슬 섬의 모습과 리조트 건물이 보이네요 ㅎㅎ

 


제가 탄 페리는 탕갈루마에서 10시에 출발하는 페리 였구요 ~
도착 하니깐 11시 15분? 그쯤이였던거 같아요 ㅎㅎ

 

 
날씨가 너무 화창하네요~!
물도 너무 맑고 투명해서 바다 속이 다 보여요!!
진짜 반하고 온 탕갈루마 리조트 입니다 ㅎㅎ

 아래 사진 보시면 리조트 쪽으로 꺽기 전에 보이는 표지판인데요~
내용은 돌고래 출석표에요 ㅎㅎ

탕갈루마 주위에는 약 800만 마리의 돌고래가 있다고해요~
그런데 밤에 고정으로 오는 아이들이 10마리 정도 있고,
그 외 이름 없는 애들이 간혹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정적으로 오는 아이들 이름이 적혀있고 어제 왔는지 안왔는지 이런거 표시해놓는데요 ㅎㅎ

 


ticket hut 여기는 내일 탕갈루마를 나갈때 쓸 보딩패스를 받는 곳이에요~
7시 30분에 호텔 체크아웃 하고, 조식을 먹은 후 8시에 ticket hut 에 가서
보딩패스를 받은 후 줄을 서서 페리에 탑승하면 됩니당 : )
이제 호텔 체크인을 하러 리셉션을 가볼까용?? 
가는 길에 보이는 deep blue 건물과 fire stone 식당 ㅎ
청명한 하늘과 이쁜 건물, 파라솔 등넘 이쁘네요! ㅎㅎ
파라솔, 의자, 테이블 다 이뻐요!!
게다가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리셉션이 있는 건물에 갔는데 줄이 너무 길었어요~ ㅠㅜ





그래서 저는 점심을 먼저 먹었습니다 ㅎㅎ
들어 올 때 보였던 beach cafe 에서 선착장에서 받았던 $20 쿠폰을 사용해서 탕갈루마 버거를 먹었습니다 : )

 

 

햄버거가 ㅋㅋ 너무 커요 ㅋㅋ 이게 들어만 봤던 스타일의 햄버거 인가봐요 ㅋㅋ





흐흥흥 맛있게 점심을 먹고 리셉션에 가니 줄이 없어졋네요 ㅎ
그래서 기달림 없이 바로 체크인을 하고, 호텔로 갔습니다 ㅎ
가는 길에 보이는 방방, 놀이터, 수영장 ㅎ

 


제가 묵은 곳은 kookaburra 건물에 있는 일반 스탠다드룸이였구요 3층이였어요!
방문 앞에 가보니 제가 맡겼던 짐이 와있네요ㅎㅎ





무난하게 깔끔해요~ 소파 베드도 있네요 ㅎ
창문으로 보이는 뷰는 .... 사진만 봐도 느껴지시나요?
입이 딱 벌어지는 휴양지의 오션뷰입니다 ㅎㅎ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으실꺼 같아서 ㅎㅎ 다음은 화장실을 보여드릴게요
깔끔한 타일로 되어 있었어요 ㅎ

 


냉장고에는 컵과 우유, 물통이 있네요 : )
알아본 바에 의하면 탕갈루마는 지하수를 사용해서 바로 물을 먹어도 된데요 ㅎ


 


사진도 찍었고, 짐을 푼 후 저는 1시 15분에 desert safari 투어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 )
선착장에서 받았던 쿠폰 북에 보면 desert safari 투어 쿠폰이 있었어요 ~
그걸 투어 데스크에 가져가면 안전 서명을 하고 투어 티켓으로 바꿔주세요ㅎ
(투어 데스크는 리셉션 바로 옆에 있어요~ )
티켓을 들고 밖으로 나가면 사파리 투어 가이드가 있으세용 ㅎ
그분이 어느 차량에 가서 타라  이렇게 말씀해주신답니다!





제가 탑승한 차량이에요 ㅎ
사막을 가로 질러서 가야 하기 때문에 바퀴가 큰 차량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합니다ㅎㅎ
한 15분 정도 산을 타고 사막에 도착한 것 같아요

 


널판지와 섹시 고글ㅋㅋㅋ 인 수경을 들고 정상을 향해 언덕을 올랐습니다.
경사가 너무 높아요~ 저는.... 사실... 한번밖에 못 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요 ㅠㅠ
하지만 외국애들은 4,5 번씩 타드라구요 어후 ~
역시 어렸을 때 부터 밖에서 놀아서 그런지 애들 체력이 장난 아니드라구요 ㅎㅎ
보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드라구요 ㅎ그 후 약 40분 정도 자유시간을 가졌구요~
타다가 목 마르면 차에 있는 물과 음료를 드시면 되셔서 따로 오실 때 물을 안 챙겨 오셔도 되어요 ㅎ
리조트에 돌아오니 대략 3시가 되었드라구요 ㅎ
다음 투어 일정인 돌고래 먹이주기 까지는 약 3시간 정도 남았어요~
그래서 리조트 구경 및 부대시설 이용하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당 ㅎ





웨딩 촬영을 하는 한 커플이 있네요!
직원 분한테 물어보니 몇일 전부터 와서 지인들과 파티도 하고 결혼식도 하고 촬영도 하고 그랬데요~ ㅎㅎ





anyway~
비치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6시 쯤 돌고래 먹이주기 하는 곳으로 이동을 했어요~
앉아서 구경할 수 있게 벤치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거기 앉아서 시작 시간 전에 돌고래들이 움직이는 것을 구경하다가 줄을 섰습니다~
그런데 미리 줄을 서야 했는데 ㅠㅠ
제가 늦장을 피우다가... 마지막에 하게 되었어요 ㅠㅠㅠㅠㅠ





ㅠㅠ 한시간을 서 있다가 .. 겨우 진행을 했습니다.
저처럼 늦게 줄을 서지 마시고 미리 줄을 서 있으시거나 혹은 벤치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 하는거 구경하다가 마지막이 보일 때 쯤 가시는 게 좋을꺼 같아요!
마지막에 하면 먹이주기 안하는거 아냐 ~ 혹은 배불러서 가는거 아냐 이런 불안감이 있으시겠지만
오히려 타이밍 잘 맞추면 여러번 할 수 있고 , 사진도 여러장 찍어주신데용 ㅎ

저희 사진기로 찍을 경우 조명이 터지면 돌고래들이 실명이 될 수 있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안 찍고 업체에서 찍어주는 사진을 샀습니다 : )

돌고래 먹이주기 제일 마지막에 하고 시간을 보니 8시 되어 있드라구요 ㅠ.ㅠ
어헝 ㅠㅠ 주린 배를 채워 주러 바로 fire stone 으로 달려 갔습니다





fire 는 매운 중국음식을, stone은 철판 요리를 판매 한다는 뜻 이라는 거 같았어요~

 



식당 안에 사람이 많이 있네요 ㅎ
점원 분들도 되게 정신 없어 보이고 그랬네용 ㅎㅎ
하지만 바빠서 신경 못 써줄 꺼 같았는데 지나가면서 요리는 맛있냐
오늘 어떻냐, 필요한거 없냐 , 이런식으로 계속 말 걸어주고 신경 써주드라구요 ㅎㅎ

여기서도 또 감동 ㅎㅎ 정말 직원들이 친절해요~
볶음밥이랑 새우볶음은 따로 시킨거구요~


 


하이호주에서 포함 해준 것은 HOT STONE DINNER FIT ADULT 이에요 ㅎ
이거는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3코스 요리 쿠폰이 드라구요 ,

 


 

식사를 마치고, 바에서 맥주 한잔을 들고 비치로 가 낭만을 즐겼답니다 : )
탕갈루마에서 마지막 밤이니깐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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