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현지투어

  • 여행형태

  • 박은영

    2016.07.30

7월20 일 시드니 도착하여  바로 현지투어  진행하였습니다
어머님 칠순기념 여행이라  미리 신경좀써달라고 부탁드렸었죠
VVIP상품이었는데  맙소사 투어차량에서 찌든 담배냄새 ㅜㅜㅜ
진짜 그맑고 청량한 호주공기는 밖에서만 누릴수 있는건가요 
하루종일 차타고 가는데 그냄새때문에 토할것 같더라구요 
부모님께 너무죄송스러웠어요 
이런차는 태어나서 처음 타봤습니다 

두번째 블루마운틴가는것도  노인분들 계시니까 VVIP상품으로 신청을 했죠 
역시나 담배찌든냄새 나는 그차량을 타고 블루마운틴으로 갑니다 
다른 가이드들은 블루마운틴 설명도 하시고 하던데 
저희는 그입구에서 저희끼리 구경하고 오라고합니다 
원래 그런줄 알고 들어갔더니 다른 한국 가이드분들 열심히 설명해주고 계시더라구요 ㅜㅜ
나와서 가이드분 만나 점심먹으로 갔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블루마운틴 바라보며 식당에서 스테이크 먹는줄알았습니다
그런데 동네식당으로 들어가더니 메뉴 시키라고해서 스테이크 시켰더니 1인당 30불이상은 안된다고합니다 ㅜㅜ
그래서 7명 메뉴를 스테이크 3명시키고 나머지는 스파게티 감자튀김같은 저렴한 식사로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오히려 세번째 단체투어가 훨씬더 재미 있었어요
왜 3배가까이 되는 돈을 내고 VVIP여행을 했는지 
어쩜 이 게시판엔 온통 좋은 말들만 있는지
제가 운이 나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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