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호주 서울 사무실 김영준 주임입니다.
하이호주 대표 여행지역인 시드니, 골드코스트, 케언즈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를 다녀온지 약 2년만에 가는 호주라 다른 여행 갈 때보다 더욱 설레었습니다.
여행 가면 한 장씩 찍는다는 여권사진 한장 찍고 출국장으로 향합니다~

간단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소문으로만 듣던 천원짜리 인천공항 샤워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가주세요~
후.. 저는 여기를 찾는데 20분 넘게 돌아다녔네요. 살짝 길치인가봐요.

이용시간: 07:00am ~ 12:30pm
이용금액: 1,000원
제공사항: 샴푸, 바디워쉬, 칫솔, 치약, 드라이기, 수건1장
드디어 샤워실을 찾았습니다.
예식 하시고 바로 떠나는 허니무너들에게는 잠깐 들려 씻을수 있는 좋은 곳이네요!

칫솔과, 치약, 드라이기를 제공해 주며, 수건은 한장 주더군요.
다 이용하신 후에는 이용하신 드라이기 및 수건 등은 모두 가지고 나와주셔야 합니다~
이용시간은 30분이네요! 다음 분들을 위해 제한시간을 둔것이겠죠?

안에는 생각보다 크고 넉넉한 수납공간에 샴푸 및 바디샤워까지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지만, 말끔히 샤워를 하고 나오니 너무 상쾌했어요
저는 케세이퍼시픽 (CX) 홍콩 항공을 탔는데요.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기내식은 안맞아서 사진도 안찍었네요 ^^;

케세이퍼시픽 항공에는 영화 및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외국 항공사다 보니 다양하게 준비해 놓은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히말라야를 한편 보면서 홍콩으로 향했습니다.
오른쪽 보시면 CX101 SYDNEY 라고 적혀 있고 게이트는 71번 게이트네요.
홍콩 도착하면 갈아타는 게이트가 적혀 있으니 꼭 확인하고 내려주세요.

홍콩에 도착해서는 Transfer 라고 쓰여있는 간판만 보고 쭉~ 따라가시면, 한번 더 짐 검사가 있는데
환승하는 손님들이라 그런지 다른 거는 안 물어 보고 액체류가 있는지만 물어보네요
** 홍콩은 액체류 반입이 금지 되어있습니다. 홍콩 경유하시는 분들은 꼭 알아두세요 **

그 다음은 71번 게이트 안내판만 보고 계속 걸으시면 도착합니다 ㅋㅋ
저는 환승 대기시간은 1시간이었지만, 서둘러서 움직여 주시면
71번 게이트에 도착하고도 약 30분 정도가 남더라구요
거의 바로 갈아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ㅎㅎ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 심사 받을때는 왼쪽에서는 사람이 직접 하고
최근에 생긴 시스템은 자동화 시스템처럼 여권 스캔 후 한국말로 된
간단한 질문 3개만 클릭하면 바로 끝나더군요!
그리고는 위에 사진처럼 티켓을 하나 주는데 짐 찾으신 후 마지막 직원에게 주면 끝납니다
도장이 꼭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하시는게 더 빨리 나갈수 있겠죠?

드디어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도착해도 변한게 하나 없네요~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시면 보통은 가이드님들께서 공항에 마중 나와 계시겠지만,
다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위에 노란색 간판의 Express Pick-up 에서
미팅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드니 공항 나오신 후 그냥 노란색 간판 따라 걷다 보면
약 5분 정도 후에는 Express Pick-Up 존에 도착합니다.
저도 여기서 픽업 받았습니다.

시드니 도착 후 시드니 식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했습니다.
역시 고기는 호주산이 맛있네요!
다음날 호주 허니문패키지 1일차에는 블루마운틴 및 크루즈 투어를 즐겼습니다.
본격적으로 투어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시드니 1일차]
투어: 블루마운틴 (Blue Mountain) / 톨쉽크루즈 (Tallship Cruise)호텔: 블라바드 호텔 (The Sydney Boulevard Hotel), 피어원 호텔 (Pier One Sydney Harbour)
시드니 가이드 실장님이신 김동기 실장님과 함께 블루 마운틴으로 향합니다.
안타깝게도.. 시드니에 비가 너무 많이 오더군요 ㅠ
날씨가 여행에 중요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죠 받아 들이는 수밖에~
블루마운틴 비좀 그쳤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블루마운틴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블루마운틴에서 꼭 봐야할 세자매봉도 안보이더군요 ㅠ
아쉬운 마음에 맑은 날씨에 찍었던 블루마운틴 세자매봉 사진 올릴께요~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에서도 1시간 30분~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
블루마운틴에 도착하니 허기가 지더라구요!
첫 식사는 Lookout 레스토랑! 블루마운틴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곳으로 유명한곳입니다.
저는 안개낀 블루마운틴을 보며 식사를 했지만요 ㅠ
식사 메뉴는 가벼운 에피타이저 + 메인요리 (택1) 이네요
저는 스테이크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선택했습니다~
그 외에도 피쉬앤 칩스. 최근에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밥위에 닭고기가 올려진 메뉴도 있습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블루마운틴 전경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씨닉레일, 케이블 웨이, 스카이웨이 타러 향합니다.
저는 먼저 스카이 웨이를 타러 갔는데요
먼저 타기전에 팔목에 팔찌하나 차고 출발합니다.
사람이 많을때는 1시간 ~ 1시간도 기다려야 하는 줄이지만 오늘은 없네요 ㅎ
입장할때는 이렇게 손만 대면 끝이네요~
스카이웨이에 탑승하면 다들 가운대에 유리바닥으로 향하네요 흠..
유리바닥에 서면 공중에 뜬듯한 기분으로 블루마운틴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안개로 인해 볼 수 있었던 풍경은 평소와는 다른 폭포였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 물줄기가 상당하네요~
스카이웨이를 마치고 씨닉레일을 타러 갑니다.
씨닉레일은 비로인해 위험하다는 판단으로 운행을 안하더군요 ㅠ
케이블 웨이만 탔습니다..
케이블 웨이를 타고 내리면 옛날 광산지대가 나오지만. 저는 그냥 바로 올라왔습니다.
날씨 좋은날 광산 지대의 사진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블루마운틴에서의 액티비티를 즐기고 다시 시드니로 향합니다.
시드니에서는 세계 3대 미항중 하나인 시드니 항의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범선 모양의 톨쉽 크루즈를 탑승했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니 더욱 비가 오고 바람이 부네요 ㅠ
현지인들은 이런 날씨도 즐겁게 맞이하고 즐기지만 여행객들은 표정이 굳어지네요.
톨쉽 크루즈에서는 2가지의 에피타이저와 선상식 그리고 후식까지
항해를 하는동안 꾸준히 먹을수가 있습니다. ㅎ
사진속에 손들이 굉장히 분주해 보이는군요 ㅋㅋ 맛있긴 했습니다 굳굳
톨쉽 석식은 밥과 반찬? 들로 나오는데요. 부족함 없이 식사가 나오고
직원들이 더 갖다 먹으라고 계속 하더라구요~
그리고 크루즈에 탑승해서 부터 식사할때 끝날때까지 노래를 불러 흥을 돋구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 분위기를 즐기면서 투어하시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ㅎ
출장 기간에 비비드 시즌과 겹쳐 항해를 하면서 비비드 행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의 항해를 마치고 하루가 마무리 되네요~ ㅎㅎ
호텔 숙박은 하이호주에서 허니문들이 이용하는 블라바드 호텔에서 했습니다.
기본룸은 시티뷰이지만 저는 하버가 보이는 하버뷰 룸에서 묵었습니다.
위치도 시드니 시내에 있고 하이드 파크 옆에 위치해 있어 자유여행 하는 관광객들도 이용하면 좋겠더라구요!
객실은 작지 않고 깔끔한 호텔의 느낌입니다.
화장실은 조금은 작은편이지만 기본적인 샤워 용품들은 구비되어 있지만,
호주는 일회용품을 쓰질 않아 칫솔 및 치약은 없습니다.
샤워용품 또한 저희랑은 잘 안맞아서 따로 가져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블라바드 호텔 조식 사진 입니다.
조식은 기본적인 음식들로 나오며, 직원이 타주는 따듯한 커피가 맛있는 호텔이었습니다. ㅎ
4성급인 블라바드에서 5성급으로 업그레이드 원할시 이용하는 피어원 호텔입니다.
리셉션은 매우 작지만 자세히 사진 보시면 웨딩 사진촬영하는 외국인들도 볼 수 있습니다 ㅎ
제가 이용한 객실은 헤리티지 룸에서 업그레이드 한 워터사이드 객실이었습니다.
사진은 트윈베드지만 허니문들은 킹베드 이용하셔야지요 ㅎㅎ
객실과 화장실 모두 화이트 톤으로 되어있어 일반 호텔 느낌이 아니실거예요
위치는 하버브릿지 바로 밑에 있는 호텔로 건너 편에는 오페라 하우스가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시는것도 좋으시구요 ^^
5성급이라 그런가 호텔 조식이 조금은 다르네요. 4성급 조식 + 좀 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피어원 호텔에서는 요리사가 직접 오믈렛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조리하는 곳이 2군데라 드시려면 좀 서둘러 주셔야 되요~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리고 보기드문 연어도 있어 다양한 메뉴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피어원 호텔에서 운영하던 리무진입니다.
클래식한 느낌의 리무진인데요. 매일 있는게 아닌데 저는 참 운이 좋았었나 봅니다 ㅋ
하이호주 상품에도 [프리미엄] 상품 이용시 시드니 공항에서 호텔까지 리무진으로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
[시드니 2일차]
투어: 더들리페이지, 갭팍, 본다이 비치, 세인트 메리 성당, 스냅촬영
호텔 조식을 든든히 먹고 김동기 가이드 실장님과 만나 동부해안으로 향합니다.
첫번째로 들린곳은 더들리 페이지! 개인소유의 집터였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이 아름다운 전경을 공유하고자 국가에 기증했다고 하네요! 이 곳에 도착하면 꼭 찍어야 할 위치가 있죠.
허니문의 점프샷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하버브릿지와 시드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인지 유독 움푹 파인 포인트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다음으로 간 곳은 동부해안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촬영지로 유명한 갭팍 입니다.
시드니로 들어오는 모든 배는 이쪽으로만 들어올 수 있다고 하네요~
시드니에서 대중교통으로 갈수 있는 가장 가까운 비치인 본다이비치입니다. 본다이란, 호주 원주민의 언어로 '파도에 부서지는 바위' 혹은 '바위에 부서지는 물의 소리'를 뜻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핑및 일광욕을 즐기지만 겨울과 전날 많은 비로 인해 이 날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참 이뻤을텐데 ㅜ 아쉽네요~
시드니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를 들려
잠시 아름다운 시드니 항만을 감상을 한 후
세인트 메리 성당에 잠시 들려 구경을 한 후 닉스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 초췌한 모습을 모여드릴수 없기에.. 얼굴은 가리겠습니다 ㅋㅋ
닉스레스토랑은 달링하버 항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메뉴는 - 메인 (수제버거, 피쉬앤칩스, 닭고기 스테이크, 오징어 튀김, 베지테리언 식사 중 택1) 그리고 음료까지 가능하네요~ 저는 수제 버거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한번쯤은 수제버거를 먹는것도 좋더라구요~
점심 식사 후
하이호주의 특전으로 진행되는 스냅촬영을 위해 심동엽 작가님과 미팅 후 스냅촬영을 감상하였습니다.

스냅촬영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천문대 록스 지역을 도보로 이동하며 데이트 스냅촬영이 진행됩니다. 스냅촬영한 원본 사진 및 소량의 보정본은 무료로 다 드리고 있으니 최고의 특전이라 할수 있겠죠? 알찬 오후 일정까지 마치고 나니.. 또 허기가 지네요 ㅋㅋ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호주 전통펍에서 스테이크 석식 입니다. 사이드로는 감자튀김 or 으깬감자가 있는데 제 입맛에는 으깬감자가 낫더라고요~ 석식 후 시드니 공항으로 이동하여 골드코스트로 향합니다~ 개별로 수속을 밟으시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아래 참고영상보기 Click 누르시면 영상을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근처에 직원이 도와주긴 하지만 참고하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
골드코스트로 이동 후 골드코스트 소장님과 미팅 후 호텔로 향합니다.
맛보기 - 호텔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
골드코스트 일정 및 호텔 후기는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