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골드코스트 꿀재미넘쳤던 신행지^^

  • 여행형태

  • 김세라

    2016.12.31

 

저는 블로그에 제 신행일지를 기록했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해서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ruda0207/220899526605



 







드디어 2016년 12월 10일 내인생의 큰 일정을 마치고 호주로 신혼여행
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처음 "하이호주"를 알게되었다규요
갔다온 후 고민했었다는 내가 부질없는 짓을 했다는걸 느끼된 이번 신혼여행
알게 된게 얼마나 큰도움이 됬던지 언니에게 감사할뿐~~~~~ 감사합니다 꾸벅
( 언니도 2월에 "하이호주"를 통해 신행간답니다)


 

"하이호주"를 결정한 우리 부부의 결정적인 이유는

 

첫번째,  시차

가장 맘에 들었던 이유는 시차가 한국보다1시간 빠르다는 점 <써머타임적용시는 2시간 빠르다는 점>
결혼식 끝나고 공항와서 비행기타고 가는것도 힘든데 시차까지 힘들게 하면 여행지와서 즐겁게 즐기지 못할꺼같아 시차에 중점을 많이 두었죠.


두번째,  날씨

한국과는 날씨가 정 반대인 호주
12월에 결혼한 우리에겐 최고의 날씨인 호주 이곳은 지금 여름이라는 거^^


세번째,  관광+휴양지

모두에게 그렇듯 신혼여행은 특별한곳이기에 여행지에서 활동할 범위가 고루 섞여이길 바랬던 우리부부는
휴양도 관광도 고루할 수 있는 호주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여행사처럼 뻔한 계획들이 짜있지 않아 좋았던 "하이호주"일정표 아마 여러분들도 상담받으시고 일정표 받아보시면 감탄사가 나오실꺼예요^^


네번째,  거리+직항

신혼여행이기에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길 바랬던 우리 부부
10시간 이상은 서로가 너무 힘이 들꺼 같아 10시간 이하의 나라들만 알아보던 중 호주가 눈에 들어왔었고 또또 더없이 가장 좋은 직항 이라는 점
경유해서 가게 된다면 피곤한 신혼부부들에겐 체력낭비 일듯해 바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다섯번째,  비용
솔직히 다들 여기저기 비교해보고 선택하실 가장 큰 부분일 텐데요
저 또한 여기저기 비교해봤지만 이만큼의 퀄리티와 일정 계획으로 시드니&골드코스트를 갈수 있는곳은 "하이호주"뿐이였습니다.
제가 알아본곳중 많게는 20~30만원 차이가 났다는거죠~~

그렇게 우리는 고민의 고민끝에 "하이호주"를 결정하고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다음날 들뜬 마음으로 인천공항 출발!
오후 비행시간이라 야무지게 면세점에서 여유있게 쇼핑을 즐긴 후 비행기에 탑승!!

 

 

12월12일 (월) 7시쯤 "시드니" 도착


반갑게 맞아 주시는 가이드님을 만나고 드디어 시드니 투어 시우작~~
총 저희까지 4팀이 함께 투어를 하게 되어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서 출발아아알
블루마운틴의 상징인 세자매봉을 향해 출발하면서 신기한 광경을 목격
호주는 전봇대가 다 저렇게 나무로 만들어져있답니다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호주분들은 유칼립투스라는 나무로 저렇게 전봇대를 만들어 곳곳마다 사용하고 있더군요 정말 신기했답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느라 사진이 쫌 허접해도 이해해주세요)



그렇게 우리는 두시간쯤 달리고 달려 드디어 에코포인트에 도착해 블루마운틴을 감상하고
호주 원주민들의 슬픈 전설이 담긴 명소에서 사진도 찍고 가이드님이 세자매봉의 슬픈 전설을 알려주시는데요
직접 가서 보고 듣고 체험해보셔야 아마 기억에 더 남으실꺼같네요~~
그리고 15~20분 정도 자유시간을 갖고 기념품센터 옆 작은 가게에서 파는 젤라또아이스크림^^ 역시 맛있었어요
호주는 뭐든 톨보단 라지가 두분 드시기엔 양도 많지만 가격도 얼마 차이 안나는편이라 여행가신다면 톨보단 라지사이즈로 드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주에서 처음 먹는 런치타임
안타깝게 가게 이름을 찍질 못하고 수제버거와 음료수만 건졌네요ㅜㅜㅋㅋ
신랑은 캥거루수제버거 저는 이곳에서 유명한 로라수제버거를 먹었는데 역시 제 버거가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호주 왔으니 캥거루 버거 한번 드셔보시길~~호주이니까 <검정색수제버거가 캥거루버거랍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주변에 상점과 마트가 있어 구경잠깐 하면서 여유로히 즐겻답니다^^



그리고 다시 모여서 드디어 우리가 온 이유 "시드니"로 함께 고고고
다시 두시간 정도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을 합니다.
(첫날은 무지 피곤하실꺼예요  저의 작은 경험상, 이동하실때마다 그냥 꿀잠을 주무시는게 가장 좋은 피로회복일듯 합니다.)
그리고



호텔에 도착해서 20분쯤 시간 주셨나... 찝찝함을 어서 던져버릴수 있는 귀하고 귀한 시간
방은 뭐 정리할 정신도 없이 남자들 군대가면 이런느낌일까?
오바하자면 그럴정도의 시간으로 후다닥 씻고 나와서 디너와 함께즐기는 시드니호를 타러 출발합니다.
(가이드님은 아쉽지만 같이 탑승못하시고 우리끼리만 남아서 디너를 즐기고 왔지요, 작은 영어몇마디가 어찌나 당혹스럽게 하던지..ㅋㅋㅋㅋㅋ)
그리고 3코스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하버브릿지가, 또 어느새 오페라하우스가, 또 어느새 멋지고 멋진 뷰들이 보이던지
3코스도 즐겨야하고 뷰도 즐겨야하고 정말이지 환상적이고 럭셔리한 경험이였어요
반지샷을 찍으면서 다시한번 우리부부 행복하게 잘살자고 이 맹세를 바로 이곳 하버브릿지를 보며 다짐할 대한민국 부부들중 몇이나 될지
정말 이제 시작인 이곳에서의 일정을 다시한번 감사한 순간이였지요
그렇게 들뜨고 설레였던 첫째날의 하루가 마무리 되었죠

 


12월13일 (화) 둘째날 "시드니"



이번 신행지에서 중요한 "스냅촬영" 날이 밝았습니다.
스냅촬영지 가기전 가이드님이 추천하는 성당옆 공원에서 잠깐의 하버뷰를 감상하고 바로 작가님을 만납니다
정말 핸섬하시고 볼매이셧던 사진작가님 그런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완전 놀랐었던~~
(나이는 비밀이니 궁금하시다면 "하이호주"로 여행지 와보시길..ㅋㅋㅋㅋ)
우리는 총 4팀이였기 때문에 다른팀 촬영할때 그틈에 스피드있게 찰칵찰칵
그냥 막막막 찍어도 이렇게 잘 나온다아아아아


<<생각보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촬영하니 신부님들은 구두는 피하시는게 좋으실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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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드니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본다이비치로"이동
본다이비치는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으로 서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라고도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아님 이 시기가 방학이라서 그런지 학생들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고 날씨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었던 날
역시 외쿡은 외쿡인듯한게
갑자기 신랑이랑 사진찍는데 달려든 호주의 꽃미남들
그리고 시드니에서 가장 부자동네인 곳으로 이동해 신랑과 다정한 샷도 찍고 빠비용촬영지도 가고
(빠삐용 촬영지 바람 무지하게 불어요 정말 참고하세용)
그렇게 또 둘째날의 시간이 점점 어두워질즘 마지막으로 디너타임을 즐기고 아쉽지만 골드코스트로 고고
(디너때 먹은 스테이크 육즙이 정말 끝내줍니당^^)
가이드님과 아쉬운 나머지 우리팀과 함께 마지막 단체샷
정들었던 가이드님 정말 빈말이 아니라 짧은 여행일정동안 너무 자상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꾸벅


 

 

12월14일 (수) 셋째날 "골드코스트"

호텔부터가 남달랐던 역시 5성급 "QT호텔"
조식도 화려했던~~ 먹을게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QT호텔 안에는 유료물품이 많으니 유의하시고 슬리퍼도 유료이니
"하이호주"에서 주신 슬리퍼 고히 챙기셧다가 여기서 유용히 쓰시길>

그렇게 여유있게 배부르게 맛있게 조식을 즐기고
<<계란 오믈렛 꼭 드시길 강추입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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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에 도착해 제대로 보지 못했던 "골드코스트"
아~~~~~~~~~~~~~ 왜 골드코스트 노래를 부르는지 알겠다
그냥 좋다 그냥 여기가 좋다 그냥 그냥
이말밖에  나오지않고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할꺼예요
시드니에서는 관광을 했다면 정말 이곳은 왜 신혼여행지인지 알게 해주는 거 같았던


첫날 일정은 요트타기 :)

 
이런 럭셔리를 우리만 즐겨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여유있고 느낌있게
멋있게생긴 캡틴이 샴페인 한쟌 건네시고 호화롭게 요트를 타고 이곳저곳 한바퀴 크게 돌고서 짧은 요트투어를 마치고
근천 유명한 식당에서 런치타임고고고
파스타 양도 많았지만 정말 맛있었던~ 새우는 식감이 끝내줍니다 아 또 생각하니 군침이~~
역시 현지에 사시는 가이드님이 안내해주셔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었답니다
그리고선 카약탈 복장으로 갈아입고 카약을 타러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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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에 와서 카약으로 익사이팅에 흡뻑 즐긴 몸을 정갈히 하고서

 

디너타임

이곳 신혼여행에서 가장 럭셔리하고 맛있게 먹었던 디너였던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이여서 각각 자리마다 뽑기가 있었는데
왕관과 조금한 장난감이 나오더군요 ㅋㅋㅋㅋㅋ 짧은 기쁨이였죠
그리고 바로앞은 요트들이 즐비한 곳에서 예쁜 노을을 보며 호화 스럽게 디너를 즐겼답니다

 

디너를 즐긴 후 "카지노" 구경하러 다시 고고고
<카지노는 슬리퍼나 민소매 옷은 이용못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용>
작년에 홍콩 놀러갔을때 카지노 그냥 스치듯 구경만 했는데 직접 게임에 참여해서 즐겨보니 재미있더라구용
우리 부부는 게임 잘되서 다른 커플들에게 맥주까지 쏘는 기쁨을 누렸지용
겁먹지 말고 가이드님이 추천하는 게임 있으니 한번 도전 해 보시길!!
카지노에는 여권챙기셔야합니다. 그리고 사진촬영은 불가하더군요
아쉽지만 사진은 못찍었다는....

 

12월15일 (목) 넷째날 "골드코스트"

오늘은 서둘러서 "씨월드" 입장해서 헬기투어 하는 날
<씨월드에서 헬기 탈동안 잠깐의 구경타임이 있으니 드림월드로 가능하면 입장하시는것도 나름 방법일듯 합니다>
그렇게 생애 처음 헬기를 타고서 골드코스트 전체적인 뷰를 감상합니다.
뭐 이젠 더이상 뭐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또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좋습니다. 정말 이런경험 다시 언제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정말 예쁘게 생긴 여자 기장님이 운전합니다 진짜 히트다 히트
그렇게 짧고도 짧은 6초같은 6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꿈과 희망의 동산 "드림월드"
드디어 호주에 꽃 코알라와 사진을 캥거루와 만남을 갖게 됩니다
코알라님 너무너무 귀엽잖아~~ 꺄악 비록 저는 무서워 신랑이 안고 사진 찍었지만
품안에 쏘옥 안기는 코알라님 너무 귀여웠다는~~
<사진은 바로 인화됩니다. 본인카메라 가이드님에게 맡기시면 예쁘게 가이드님이 인증샷 또 한번 남겨주십니다^^>

그리곤 나와서 캥거루님에게 몇 안되믄 먹을거리를 줍니다
다가가도 시큰둥한 캥거루님..
앞에 떠 받쳐 드려야 먹이 먹습니다 상전이심 ㅋㅋㅋㅋㅋㅋ

<캥거루님 먹이줄 때 침 많이 흘리시니 물티슈 꼭 챙기시길 근처 화장실도 있으나 그래도 챙기시길..>

그렇게 짧은 만남을 갖고서 드림월드 투어 자유시간
몇가지 놀이기구도 타고 쿵푸팬더와 사진도 찍고 슈랙과도 인증샷 남기고
이것저것 돌아다니고 구경하다보면 벌써 오후가 됩니다.
길고도 짧은 "드림월드"에서의 하루가 저물고
가까운 곳의 식당에서 또 호화스러운 디너타임을 갖게 됩니다.
그것은 그것은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한식 "부대찌개" 만남을 갖게 됩니다
아~ 역시 한국인은 얼큰달큰 찌개에 밥을 먹어야 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말 맛있게 디너를 즐기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12월16일 (금) 마지막날 "골드코스트"

시드니&골드코스트 5박 7일 중 자유일정 투어
우리 부부는 여유롭게 맞이하기로 계획했습니다.
함께한 다른 한 커플도 같이 일정을 즐기기로 하고서
오전엔 호텔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스파도 즐기고 수영도 즐기고 늦은 조식을 먹고서 일정 시작
호텔에서 시내까지는 걸어서 10여분 쯤 되는 거리여서
시내에서 용캐도 한인 식당을 찾아 우리 커플들은 맛있게 야무지게 찌개와 볶음밥 등등 정말 맛있게 해치우고
이곳저곳 시내구경도 하고 간단한 쇼핑도 하고
다시 호텔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고서 시내근방에 있는 스카이 포인트 고고
77층의 상당한 빌딩의 스카이포인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천장에 층수가 표시됩니다 정말 신기했던
늦은 오후에 도착해 노을이 지는골드코스트의 넓은 뷰도 감상하고
맥주 한잔 즐기며 야경이 내리길 기다리며 야경이 지는 뷰도 감상했답니다.
역시 오길 잘했다며 다들 끝없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나와서 때마침 우리가 신행중일때 주말에 야시장이 열려 운좋게 야시장 구경까지 했답니다^^
한국이나 외쿡이나 야시장은 역시 사람들이 북적북적
구경만 할뿐 딱히 뭘 사갈만한 물건들은 없었답니다
그렇게 마지막 디너는 KFC의 치킨과 점심에 갓던 한인식당에서 포장해서 촵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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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짧고도 짧았던 호주에서의 5박7일 시드니&골드코스트 여행이 마무리 됩니다.
정말이지 한국과는 정 반대인 삶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고 여유로운 삶이 부러웠습니다.
지금도 혹시 고민중이시면 주저 마시고 이곳을 택하시길 권합니다
정말 후회 없습니다.
친환경의 대표적인 나라 호주
아름다웠습니다.

항상 궁금한점 물어봐도 친절하게 끝까지 대답해주신 김영준주임님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난감한 질문들도 친절히 응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가보고싶으네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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