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지
2018.02.14
권민지
2018.02.14
벌써 신혼여행 다녀온지는 조금 됐는데 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
해밀턴아일랜드, 시드니 6박8일 다녀온 솔직하게 후기 남겨요
하이호주에서 출발하기 전까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답변 바로 바로 해주시고
비자 부터 시작해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29일 출발해서 1월30일날 호주에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하이호주 피켓 들고 계시는 분께 찾아갔더니
친절하게 해밀턴 아일랜드 비행기 타는 곳 까지 가셔서 수속도 해주시고
버스 타는 법 까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해밀턴에 도착해서 본 바다는 너무 너무 예뻐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거기다가 숙소도 진짜 마음에 들어서 남편과 저 둘다 대만족이였습니다
해밀턴에서는 가이드 분 없이 3일동안 저희 자유롭게 다니고 했는데 왜 가이드 분 없어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지 알 수 있을정도 였어요 바다도 예쁘고 이틀날에 크루즈 타고
산호초 많은 곳에 가서 했던 스노쿨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물고기도 많고 산호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산호도 보고 신기해서 크루즈 타고 다시 돌아올때가지 바다 속에 있었네요
해밀턴에서는 3일동안 모든게 다 만족이였습니다
해밀턴 있으면서 나중에 가족들이랑도 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 만족 또 만족이였어요
그렇게 3일동안 즐겁게 보내고 시드니로 갔습니다
시드니에 도착해서 여자 가이드분 만나서 주차장에 가서 차를 타고 첫 날 일정이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일정이라서 알고 있었고 이동하고 있는데
가이드 분께서 "혹시 호주오셔서 가보시고 싶은 곳 있으세요? 가보시고 싶은 곳 있으시면
오늘 일정 원래 오페라지만 바꿔서 가도 된다고 손님분들 맞춰드리라고 하이호주 측에서 이야기 했어요" 라고 하셔서 "어디인지는 모르겠는데 바다에 수영장 있는 곳이랑 절벽 갭팍 쪽에 가보고 싶은데 오늘 가주실수 있나요????" 라고 했더니 갑자기 "거기 동부쪽이에요 근데 이미 차가 오페라 쪽으로 가고 있어서 못가요 빨리 이야기 해주시지" 라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일정이 오페라이기도 했고 해서 말씀은 안드렸지만 처음부터 못 가실것 같았으면
이야기를 하시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맞춰드리라고 했으면 처음 차 타고 출발하기전에 물어보셨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거는 좀 아쉽기도 하지만 원래 일정이 있으니 뭐라고 하기가 조금 그렇긴 하지만 조금 기분은 그랬네요
그리고 둘째날은 블루마운틴 코스였는데 저는 블루마운틴을 정말 자연경관 천천히 감상하면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하이호주에서도 후기보면 거의 그런식으로
다들 다녀오셨는 후기들을 많이 봐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블루마운틴 가는 날 비가와서 안개가 많이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케이블카 타러 갈때는
그래도 조금씩 날씨가 맑아지더라구요 근데 가이드님께서 뭐가 그렇게 바쁘신건지?
계속 빨리 빨리 빨리 가시고 자연경관 구경하러 왔는데 케이블카 타고 이동하는데
진짜 너무 빨리 이동하시고 하니깐 사진도 마음껏 못 찍었지만 그 멋진 자연경관을
제대로 구경하지도 못하고 남편도 "가이드님 진짜 빨리 가신다 걸음이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 힘들어" 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중간 중간에 "여기 서보세요" 사진 찍어주시고 빨리 이동하시고
"여기도 서보세요" 사진찍고 이동하시고 그럴려고 블루마운틴 간게 아니였는데 솔직히 별로 기분 안 좋았네요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뭐가 항상 바쁘신지 선셋크루즈 타는 시간이 정확하게 일정표에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모르지만 저녁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녁 시간보다 저희 일찍 크루즈 타서 내리고 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는 크루즈 시간 때문에 일찍 온거라고 하는데 저희가 느낀거는
첫 날도 둘째날도 느낀거는 가이드 해주시면서 말씀은 항상
"저는 보시고 싶으신 만큼 보시고 오시라고 손님들한테 시간드려요" 라고 하셨는데
계속 빨리 빨리 빨리 급하시고 피곤해보이시고 빨리 퇴근하고 싶어하시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거기다가 첫 날에 저희 마지막 자유일정인거 아시더라구요
저희보고 "혹시라도 마지막날에 동부쪽 투어 가시고 싶으시면 이야기 해주시면 하이호주측에 이야기 해서
투어 해드릴 수 있어요" 라고 해서 남편이랑 상의 한 뒤에 둘째날 블루마운틴 가면서
"남편이랑 상의해봤는데 셋째날 동부투어 반나절로 해서 해주실 수 있나요?" 라고
했더니 "그럼 회사에 이야기 해서 할까요? 아님 이야기 하지 말고 제가 싸게 해서 해드릴까요?" 라고 해서
팁을 안 받으시니깐 하이호주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금액만큼 해주실거라고 생각하고
"말씀 안드리고 가격 이야기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로라마을에서 "원래 250불인데 200불에 해드릴께요" 라고 해서
저희가 반나절 투어 가격을 잘 모르고 있어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숙소와서 아무래도 이상해서 하이호주 와서 다시 홈페이지 봤더니 동부투어 반나절 가격이
홈페이지에는 2명이면 100불 많이 비싸야 140불정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셋째날 동부쪽에 가서 본다이비치에 위치한 수영장 구경하고
본다이비치 걸어서 주차장 까지 와서 가이드님께 다시
"아니 홈페이지에는 한 사람당 50불이던데 왜 200불이 되나요?" 라고 여쭈었더니
"홈페이지에는 버스로 이동해서 대충 보여주고 하는 거라서 가격이 싼거고 저희는 2사람에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는거라서 그래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 동부가서 반나절도 아니였습니다
8시에 호텔에서 출발해서 본다이비치 부터 갭팍까지 다 구경하고
시드니 다시 도착 했는데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고 200불 받으셨는데 하이호주에
이 부분에 대해서 글 남기지 말까? 하다가 돈 너무 많이 받으신것 같아서
확실하게 이 가격이 맞는건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 부분까지 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셋째날 200불 받으시면서도 그날도 피곤해 하시고 빨리 저희 보내시고 퇴근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 한국 돌아와서 홈페이지 들어왔더니 어디에도 버스투어라고는 안 적혀있네요
그리고 반나절 투어도 5시까지가 반나절 투어에 50불인에 200불은 조금 너무 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이호주 측에서 설명 좀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시드니 3일동안
가이드님이랑 함께하는 동안 남편도 그랬지만 "가이드님 좀 말로만 시간 마음껏 드려요 하시는 것 같아" 라고 하더라구요
가이드님께서 아시는 곳 몇 군데 경치 좋은데 데려가 주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신 부분도 있으시고
중간에 가시면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신 부분은 잘해주신건 맞지만
잘해주신 부분보다 실망한 부분이 더 많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하이호주 후기보고 너무 좋아서 선택하게 됐는데 해밀턴은 진짜 좋았는데
시드니는 가이드님 저희 나중에 가이드 다 해주시고
남편이랑 둘이서 걸어다니고 구경하고 돌아다니고 했던게 더 많은 곳 보고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었고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싼 가격에 가는 것도 아닌데
가이드님과 함께 했던 날은 좀 그랬네요
특히 블루마운틴 비 와서 제대로 못 봐서 아쉬운데 자꾸 빨리 가자고 하는 가이드분 때문에
더 화도 나고 정말 많이 아쉽네요 ~~~~~~~~
남편이랑은 "나중에 시간 되면 호주에 다시 한 번 와서 그때는 꼭 제대로 보자" 라고 하고 미련 남기고 왔는데
다시 만약에 호주를 간다고 해도 하이호주에서 가기 전까지 신경 써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신것 덕분에
하이호주에서 예약을 할 것 같지만 시드니에 가게 된다면 다른 가이드분께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
다른 분들은 좋은쪽으로 글을 남기실지 모르시겠지만 저는 솔직하게 저희가 느낀 부분을 말씀 드려야
하이호주에서도 조금 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렇게 제가 느낀 부분들 글로 남깁니다
그래도 가기전까지 하이호주에서 신경써주신 부분은 정말 감사합니다 해밀턴은 진짜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바꿔주신 숙소도 최고였습니다 시드니 저희 부부가 밤에 그냥 돌아다니면서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진짜 예뻐서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입니다
시드니에 호텔도 오페라랑 하버브릿지 가까운곳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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