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호주~ MY사랑

  • 여행형태

  • 송지민

    2018.03.26


  


 


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막 한달이 지난 새댁 송지민 입니다 ^^

제 인생에서 결혼은 머나먼 미래일 것 같았는데, 어느덧 결혼을 하고 호주로 신혼여행도 갔다오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와 적응하면서 회사에서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네요.

바쁜 회사생활에도 틈틈히 호주에 있었던 소중한 추억들을 제 기억속에서 가끔씩 꺼내보며

혼자 행복함을 느끼고는 한답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 좋은 추억들을 남게 해주신

하이호주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황금 같은 휴일을 반납하며,

제가 호주에서 느꼇던 솔직한 후기를 전달 해드리고 싶어, 노트북을 키며 소소하게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저의 남편의 직업은 군인 입니다.  갑자기 직업은 왜?냐고 물어보실텐데..

저도 연애하면서 알게되었지만. 대한민국에서의 군인은 생각보다 제약이 많더라구요..

그중에서 해외여행을 10년에 한번가는 것도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저와 저의 남편은 신혼여행이지만, 정말 더 특별하게 신중하게 골라야 했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외여행은 남편만큼 못가봤기 때문에, 해외 여행 준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고민 끝에, 따듯한 호주를 가고 싶어했고, 흔히 알려진 국내 여행사를 통해 갈 수도 있었지만, 가격과 신혼패키지 프로그램을 봤을 때, 별로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남편이 꼼꼼히 알아본 결과, 하이호주 사이트 방문해 보라 했을 때, 처음듣는 사이트라 의심을 많이 했었지만, 프로그램과 가격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호주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이트라, 전문적으로 진행이 될 것 같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부부는 몇번의 고민끝에 하이호주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마감 직전에 신청을 하게됬어요..’’;;)


길게 휴가를 못내는 남편을 위해,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경험을 겪게 해주고 싶어서 개별여행이 아닌, 가이드 동행하는 패키지를 선택하였습니다.

결론은 만족스러운 플랜이였습니다. 아주아주!

신혼여행 출발 전에 하이호주에서 보낸 25인치 캐리어와, 호텔용 슬리퍼, 목베개, 네임택을 받아 신혼여행 기간동안, 저희부부는 알차게 썻네요 ^^

 

 

 

    

 


2018.02.25 인천공항 출발 ->02.26 오전 07:00 시드니 공항 도착Emotion Icon


시드니에 아침에 도착한 저희는 공항에서 피켓을 들고 계신 가이드님을 보고 너무 반가웠답니다 ^^   

첫날 호주의 기온이 생각보다 낮더라구요 비가와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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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했습니다, 비가 내려서 걱정은 됬지만, 호주에서 비가 내리는 풍경도 보고, 나름 운치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    

팀은 세쌍으로 차량에 탑승하며 블루마운틴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오늘만 비가오고 내일 부터는 날씨가 맑다고 기상예보도 해주시면서,    

당부사항과 함꼐 재미나게 말씀을 해주셨어요


 


        



2/26 블루마운틴 이동 Emotion Icon


블루마운틴에 도착하자, 가파른 계곡과 폭포는 뿌옇게 볼수 있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세히 봤으면, 무서웠을 법도 하네요    

궤도열차와 케이블카를 번갈아 타며 현지 호주 안내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호주에서의 천연 석탄과 광산,  타잔줄, 말.. 가이드님께서 너무 자세히 알려주시고,

재미나게 유머도 덧붙여 주시면서 애기하시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너무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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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에서의 경험을 뒤로 하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로라마을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개별식사라, 가이드님께서 현지 식당을 소개해주셨고, 추천해주신 메뉴(스테이크+커피)를 선탣하며 

 ‘윤식당’에 서 나올법한 광경을 보기도 하면서 즐기면서 식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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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3쌍 (저희포함) 하여,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했어요. ^^ 

식사를 끝마치고 자유시간 15분? 정도 가지며 현지 가게를 구경하면서 보냈어요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어요 (TRAVELODGE HOTEL SYDNEY WYNYARD)

4성급 비즈니스 호텔이라 사실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무엇보다 번화가에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시드니 주변에 사는 제 지인도,  좋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시드니 항의 절경


샤워를 하고 다시 재정비를 하며 그다음 여행지인 세계3대 미항인 시드니 항의 절경을 크루주를 통해서 1시간 30분? 정도 보냈어요.

비는 그쳤지만, 바람은 여전이 불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실내에서 크루주를 타고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시드니 항의 절경을 보았어요 ,

절경을 보면서 사진속에 항상 보았던, TV속에서나마 봤던 시드니 항을 제눈으로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며, 오길 정말 잘했디 는 뿌듯함도 있었어요

스테이크를 먹으며 추가로 와인을 주문하면서 허니문팀은 좋은시간을 보게되었어요

개별 허니문 여행보다는 이렇게 좋은 분들과 재미나게 놀았던게 저에게는 두배이상의 행복이였 답니다.          

(아! 추가와인은 다른 허니문 팀께서 한톡 쏘셨어요 ~ ^^)

   

시드니 하버뷰를 감상하고 드디어 자유시간이 주어줬어요. 시간은 갈수록 날씨가 따듯하고 비도 그쳐서 더할 나위 없는 밤이였어요. 

주변에 번화가라, 호주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도 만나고, 특히, 저와 오빠는 쇼핑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구경했답니다. 오후 8시면 거의 문을 닫는다는것도  모르고 저와오빠는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부랴부랴 일찍 호텔로 귀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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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시드니 동부해안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간단히 먹고 차에 타서 시드니 동부해안으로 출발을 했어요, 

가이드님께서 운전을 하시니, 저희는  창문을 통해 시드니 시청과, 주변건물들을 보면서 관광을 하게 됬어요 

호텔에서 가져온 지도를 보며 시드니 지리를 알면서 가이드님께서 호주에 대한 정보를 끊임 없이 쏟아내시더라구요.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 따로 없으셨어요~ ㅎㅎ


이른 오후이지만, 본다이비치는 저희를 압도했어요. 일단 탁트윈 바다와 모래사장과 바다.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저희처럼 관광을 하는 사람도 보이고, 

정말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였어요, 보는 것만으로 도 행복했고, 일단, 미세먼지 가 없죠 

마음껏 숨을 들이마셨답니다 ㅎㅎ

 

 

 

절벽 & 갭팍

 

저는 절벽을 처음에 보자마자 우와~ 라는 감탄이나왔어요 그만큼  멋있어요, 한국의 제주도와는 느낌이 다르지만 더 크도 더 웅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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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절벽이라는 말을 그 이후에 듣고 주변을 보게되었어요 ,

 

도의 물결이 군데군데 있더라구요..안타까웠어요.   

심지어 위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부스도 있어, 보는 내내 안타까웠어요         

영화 ‘빠삐용’ 이 탈출장면 촬영지지만. 실제로는 여기에서 찍은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빠삐용 영화를 보지않아서,,, 이참에 꼭 보고 말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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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둘리 페이지


더둘리 페이지는 호주의 노브레스 오블리주를 연상케한 대표적인 장소에요. 서울로 말하자면 음.. 만약, 개인소유지인  남산타워 부지를 팔지않고,

모든 국민들이 보게끔 공원을 만들었다고 하면 비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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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더라구요.. 사실 이 내용을 가이드님께서 말씀하시기 전에는

은 위치에 , 좋은 공터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저희는 시드니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신이나서

사진을 여러 번 찍었답니다 ~ ^^


  

 

 


 


    

 

 



시드니 달링하버에주변에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레스토랑에 갔어요.

메뉴선택중에 피쉬앤칩스가 있었는데, 선택을 너무 잘한 것 같아요. 맥주가 마구 땡기는..

ㅎㅎ 따뜻한 생선살에 바삭한 튀김이 제 혀를 마비시키네요 ㅎㅎ 굿굿!   


 

 

 

오페라하우스   


오빠와 저는 시드니 하면 생각나는게 바로  오.페.라.하.우.스 더라구요 ~  

오페라하우스를 가까이서 보게 되었어요. 주변에 다양한 인종의 관광객들이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러대며,

찍고있어 저희도 마구 셔터를  눌러댔죠~ 주변에 웨딩촬영하러 오는 신랑 신부들도 있어서

결혼사진을 이미 찍고 온 저희는 여기서 또 찍고 싶더라구요..


저의 욕심이겠죠?ㅎㅎ 그만큼 오페라 하우스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주변의 항구인데도 , 신기할정도로

냄새, 악취가 나지 않고, 미세먼지 조차 없는 이나라,, 신기하면서 너무 부럽네요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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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맥콰리포인트  세인트 메리 성당

 

오빠와 저는 성당 안으로 들어갔어요, 겉에도 웅장해서 주변을 바라보다가 사진 한컷.

웅장한 실내에 감탄! 성모마리아와 다양한 색채게 두번째 감탄! 앞자리에서  진지하게 기도하고 계신 사람들도 몇몇 있어, 저희는 조심스럽게 구경했어요.


사진을 촬영도 왠지안될 것만 같았는데, 사진촬영도 허락해주신 호주정부 감사합니다 ^^

사진도 왠지 엄숙하게 찍어야 할 것 같아, 성당의 매료에 압도당한 저희 사진을 올려드립니다....Emotion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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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오빠가 여기서 헌금도 했어요,

이남자..

 순간 다르게 보이더라구요..Emotion Icon


 


 


 


 


 


 



 

 

호주 전통펍에서 전통 호주식 스테이크를 먹으며, 호주에서 시드니 생활을 맘껏 즐겼네요.  

시드니에서 가이드님과 함께 공항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제가 한국에서  최근에 읽었던 소중한 책을 드렸어요.

호주에 기부하겠다고 하니, 먼가 뜻 깊네요 ^^

가이드님과 아쉬운 작별을 뒤로 하고 저희는 골드코스트 비행기행에 탑승을 했습니다.


 

 

  

2/27 20:30 시드니공항-> 골드코스트 공항

 


2시간? 정도 소요 됬는데,  호주내에서 비행기를 또 타보네요~

해외 스튜어디스들이 너무 호탕하게 웃어서, 순간당황 스러웠어요..  한국의 스튜어디스랑 분위기가 너무다른것 같아요..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랑 비교하면 될까요..? 어쨋든 기내 분위기가 너무 좋았네요 ㅎ 덕분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어요^^

21:40분?정도 골드코스트에 도착햇어요.


역시나, 가이드님께서 늦은시간까지 피켓을 들며 공항으로 마중나오셨더라구요~

시차는 시드니에 비해 골드코스트가 1시간 느리더라구요~ 1시간 더 시간을번셈? ㅎㅎ

오빠와 저 그리고 신혼 커플팀들은 차를 타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각자 다른 호텔에서 묶게 되었지만.저희는 QT 호텔에서 묶게 되었어요, ~

22시도 안됬는데, 너무 어두컴컴해서, 저희는 호텔 체크인 수속 밟고 얼른 객실로 들어갔어요.

리셉션 젊고 잘생긴 분이 고층과 전망 좋은데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5성급이라 그런지, 객실도 넓고

로비도 젋은층을 겨냥한 한국의 워커힐의 WOO BAR 컨셉이랑

비슷한 느낌이엿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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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사진은 호텔 로비에 크게 전시되어있길래 , 오빠가 찍어준다고

포즈를 옆에서 취해보라 해서 그만 취하고 말았어요~

제가 예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일단 멋있어서 찍고 봤습니닷!Emotion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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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일 샴페인 크루즈


맛있는 조식을 먹고 요트에 탑승했어요,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하며

타들어갈 듯한 따가운 햇빛에도 저희는 마냥 행복했어요,

샴페인을 마시며, 짧은 시간이지만, 온갖 포즈는 다 잡았어요, 요트를 항해하시는 멋진 선장과

한컷을 찍으며, 나름 짧은 시간동안, 애기를 나눴어요, 여자직원도 있었는데, 인형 같이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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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카약킹

 

드디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안전조끼를 입으며 카약을 탈 준비를 했어요.

정확히 넷팀 (한국인 신혼커플 3팀, 외국인 1커플)

 

처음에 물에 빠질까봐 너무 무서웠는데, 물도 얕았고 특히 물이 따뜻했어요.

카약을 타며 또다른 지점에 도착했을 때, 안전요원께서, 스노클링 장비를 주시더라구요.

그 전날 골드코스트도 비가와서 물이 맑지는 않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물이 맑지는 않았지만,

고기들이 물속에서 많이 다니고 있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물장구치면서 마냥 신났어요.^^


사진도 서로 찍어주며, 안내요원께서 안전을 극도로 저희들을  챙겨주시더라구요 ㅎㅎ

모래위에 파라솔을 셋팅해주며, 치즈와 크래커, 샴페인도 주며 노래를 틀면서, 춤도추시던데요..;;ㅎㅎㅎ  


신나게 즐겼어요. 정말 말 그대로 힐링 자체였어요.

주변이 정말 조용하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쥬피터 카지노 관광


카지노를 제주도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구경은 해봤지만. 직접  게임을 해보지는 못했어요.

외국인 전용이라, 이번엔 제가 호주에서 외국인이라, 카지노 고객으로 입장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양한 국적 아주머니들이 특히 게임에  열중히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한 게임만 해보자 해서 저희 남편이 하기 시작햇어요

한판 햇는데, 돈을 벌었네요. ㅎㅎ 잭팟은 아니지만,담뱃2개 살 정도의 금액은 벌어서

서로 끌어안고 난리가 났었어요 ㅎㅎ


    


3/1일 드림월드

 

호주에서의 놀이공원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무서웠어요.

제가 놀이기구를 잘 못하지만, 딱 한번은 탓네요, 그래도 발자취는 남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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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스무디를 마셧는데, 라즈베리 스무디는 신의 한수위였어요, 너무 시원해서 그만 원샷을..

식음 할인권을 주셔서 할인 혜택 받으면서 홀짝홀짝~ 


서핑하는 곳도 있어서 수영복을 가져왔어야 했는데 생각하며 안타까웠어요.

드림월드 가실 때 수영복 꼭! 챙겨가세요 ^^

 


 

테마파크 (귀여운 코알라와 사진 찍기)


말그대로 코알라를 실제로 보게되었어요, 정말 갓난 아기 같았어요.

외국인 동물 조련사가 저희쪽으로 코알라를 안겨주셨을 때, 코알라에게 베이비~ 이러는데

정말 베이비 같았음… 다들 모든 커플들은 여자가 앉고 남자가 쓰담쓰담 하는 자세를 취했는데,

저는 오빠가 코알라를 보기 전날부터 사진을 보며 귀엽다고 혼자 감탄하는 것을 보아서

코알라를 오빠에게 양보했어요,, 오빠가 괜찮다고 했지만, 꼭 품에 앉겨주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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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코알라를 안고나서, 느낌을 듣고 싶어 물어봤더니,

특별한 꾸밈없이 , 인형 같고 무게는 더 나간다고만 하더군요..ㅎ

암튼 너무신기하고 귀여웠어요,,,코알라..Emotion Icon


 


 


 


 


 




 


헬기투어


골드코스트 해안을 상공에서 바라볼수 있는 헬기투어를 체험하게되었어요

가이드님께서 시간을 잘 조정해주셔서 기다림 없이 바로 탈 수 있었어요.

헬기를 처음 타봐서 긴장했는데, 역시나 바로 적응해서 별탈없이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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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다와 모래사장이 제가 본 어떤 바다보다 너무 아름다웠어요.

순간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평생 볼수 있다는 생각에 부러웠어요 ..


 


아! 헬기타실때, 몸무게에 따라 자리배정한다는 사실! 운좋게도 제 옆자리는 남편이 앉아서

더 즐길 수 있엇는데, 아닌 분들도 몇커플 보았답니다

4박 6일동안 정말 알차게.. 허니문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하이호주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님도 모두모두 보고 싶어요..

연락처라도 받아올걸… ㅠ

 


 

저는 호텔에 있으면서 가이드님에 대한 안좋은 편견이 있었는데, 좋은 가이드님을 만난 이후로 가이드님에 대한 안좋은 편견은 없어졌어요..

여행은 좋은사람과 같이 보내는 것 하나로도 좋지만.

이렇게 모든 부분이 다 좋을지는 생각지도 못했답니다 ..^^

허니문팀 화이팅 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가이드님 말씀대로 10년뒤에 2세데리고  호주놀러 가야겠어요 ^^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직도 호주 앓이를 하고 있네요.. 남편이 호주에서 살자며,,

좋은 경험, 좋은 분들과 함께 신혼여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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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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