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웅
2018.10.16
한재웅
2018.10.16
신혼여행으로 호주여행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어릴때 갔던 호주여행의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서 또 가게 된건데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인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잊지못할 추억을 남길 여행을 나쁜기억으로 남았다입니다
여행일정
5박7일 자유여행(1일 1개 가이드여행)
1일 - 시드니 갭팍여행
잘도착해서 시드네 갭팍투어 가이드와 잘 여행했습니다 점심때쯤 투어가 끝나고 호텔에 와서 체크인함(차지부분때문에 보증금을 내는줄 모르고 있었음..그리고 전부 호주달러만 가지고 가서 카드는 따로 없었음)
여튼 무사히 체크인하고 시내좀 돌아다니다가 오후5시쯤에 시드니헬기 투어가 있었는데 소나기가 오는바람에 일정취소됨
비 쫄딱 맞고 하루 마무리
2일 - 포트스테판 투어
조식을 보통 식사하는곳에서 먹는데 여기는 방으로 가져가 줌(좀 이상하다 생각했음)
오전에 샌드보드타고 오후에 돌고래 보러갔다가 야생캥거루 구경하다가 투어끝
3일 - 스카이다이빙
오전에 11시에 스카이다이빙이 있었는데 업체에서 전날에 전화와서 기상악화 때문에 오전7시로 변경해야한다해서 7시로 변경
6시45분까지 미팅장소로 오라고 함
그래서 조식 못먹음(호텔에서 조식이 6시30분부터 가능하다고 했음)
이날도 소나기가 계속왔음
스카이다이빙하러 가기 전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겨놓고 가려는데 정산내역을 보여주더니 조식 27불과 뭔지 모를 햄버거와 맥주가 45불인가 껴있음(이때부터 불쾌감상승 영어못하는 나같은 외국인 등쳐먹는놈들)
일단 스카이다이빙 미팅시간때문에 갔다와서 해결하기로 함
스카이다이빙을 무사히 끝내니 12시쯤 끝났음 (14000피트인데 떨어지는게 2분밖에 안됨)
무튼 다음 날 골드코스트로 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시드니공항까지 픽업해주는 시간에 맞춰 다시 호텔로 돌아옴
다시 정산에 대해서 돼도 않는 영어로 뭐라하니깐 버거와 맥주는 빼주는데 조식은 안빼줌 룸서비스로 받아 먹은 모양임
조식비 포함으로 호텔 예약한건데 돈을 더 내고 먹은꼴이 됨
여튼 시드니여행 마무리하고 골드코스트로 넘어갈 준비함
시드니공항에 도착하니 비행기가 2시간이나 지연되어있음
승무원한테 문의하니 골드코스트로 넘어가면 밤 10시 될거라고 함
그래서 미리 바이처에 있는 공항픽업 오는 업체에 전화해서 비행기 연착으로 지연됐다고 대략10시-10시반쯤 도착할거같다고 말했더니 10시까지는 픽업이 가능한데 이후에는 자기네도 어쩔수 없다면서 알아서 오라는.....알아서 어떻게 가냐고 비행기가 지연돼서 늦게 도착하는걸 기다려서라도 데리고 가야지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영어를 잘 할줄 모르는 관계로 현지승무원에게 헬프외 침
현지승무원이 릴렉스하라며 도착하면 픽업차가 있을거라고 해서 1차 안도함
하이호주 담당자에게 연락했더니 픽업 업체에서도 비행기 지연된걸 확인하니까 크게 걱정할거 없을거라고 해서 2차 안도함
뱅기를 타고 골드코스트로 이동함
생각보다 더 지연돼서 10시 40분쯤 떨어짐
급 불안감시작
행여 떠날까봐 영어못하는 와이프에게 픽업장소에 먼저가 있으라고함(무조건 웨이트플리즈만 하라고 시킴)
얼른 짐찾고 픽업장소에 가니 차는 커녕 현지승무원도 퇴근중임... 심지어 택시도 없음 거진 11시...
업체에 전화하니 너무 늦어서 출발했다능..... 우여곡절 끝에 우버도 뒤늦게 알아서 운좋게 우버택시 취소된 차량 발견해서 택비 나가더라고 일단 타고 호텔로 감
QT호텔로 가는거였는데 뻥뚫린 길을 택시로 40분을 갈만큼 상당히 멀었음....
버스도 택시도 없는 상황에서
알아서 오라는 이딴업체로 예약해준 여행사가 원망스러웠음
다음날 여행사에 연락하니 자기네도 이해가 안된다며 알아보겠다고만 함
목요일에 일어난 일인데 화요일까지도 먼저 연락을 안줌
기다리다 화가나 와이프가 먼저 연락했더니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따짐
환불도 문제이긴 하지만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은 안함.. 일단 알아보고 환불처리하겠다는 말만 하길래 이렇게 된게 그 업체 문제지라는 식으로 밖에 안들렸음
여튼 12시다 되어 호텔 도착했는데 호텔리어가 설명 잘해줌 아침조식은 2층이고 몇시부터 몇시까지이니 가서 먹으면 되고 등등 꼼꼼하게 알아서 설명해줌
4일 - 드림월드
조식이 뷔페식으로 꽤 잘나옴 조식먹고 여유있게 드림월드에 가서 놀이기구 탐
근데 역시나 소나기옴
드림월드 대표 메인 놀이기구 3개가 운영을 안함 이유는 모르겠음
운영안했음 예약안했을텐데라고 후회가 됨
5일 - 커럼빈투어
마지막 투어 커럼빈 별탈없이 잘투어하고 끝났는데 코알라 안고 사진촬영 포함이었던걸 나중에 앎ㅠㅠ
체크인할 때 얘기도 없고 표도 안줘서 몰랐음... 후
커럼빈을 마지막으로 자유여행은 끝났다
결론은 하이호주에서 내가 원하는 하루 스케줄에 5성급호텔로 일정을 예약만 해줄뿐 아무런 정보도 없고 설명도 없음
하이호주에 직접 여행사에 방문도 했으나
바우처만 줄뿐 아무말도 없고 가면 바우처만 순서대로 주면 된다고 함
영어도 안되고 해외에 처음 나가는 여행자를 위해서 편하게 갔다올수 있게 도와주는것이 여행사가 할 일인데 돈주고 예약하고 못한거 환불처리만 할뿐 해주는게 없어서 실망을 많이 했음
예약따위야 누구나 할수 있는데 현지상황이나 정보가 없으니 그런걸 원했는데 내가 기대감이 컸던거 같음
담당자를 잘못 만난것 같음
와이프 메일로 다른 사람 전자공항티켓도 잘못보냈었음 ㅡㅡ
아무리 실수라고해도 내 정보가 어느정도 있는 건데 내꺼를 다른 사람한테 잘못 보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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