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베스트★ 햇살이 눈부시던 4월 어느 멋진날 시드니와 케언즈에서..

  • 여행형태

  • 정창영&허소영

    2011.06.30

 


안녕하시죠? 저 소영이에요. 설마 절 잊어버리신건 아닌지..

 

4월에 미친듯이 날씨 좋았던 .. 그 주에 다녀갔던 정창&허셩 커플이랍니다.

벌써 신행 다녀온 지 2달이 넘었는데 이래저래 바빠서 글 올릴 시간도 없었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특히 이충희 이사님.. 본인 실명 거론하지 말라셨는데.. 

꼭 올려야 할 거 같아서리.ㅎㅎㅎ 저 좀 잘했죠? ㅎ


첨에 뵀을땐 나이가 좀 있으셔서 저희가 모셔야 하는 건 아닌지 잠시 생각했지만.. ㅎㅎ 농담이신줄 아시죠?ㅋ

시드니에서 이사님덕분에 정말 넘 좋았어요. 다른 여행사와는 차별화된 모습. 

우리말고 한팀밖에 없길래 의아해했더니 같은 날짜에 5팀이라 둘로 나눴다는 얘길 듣고 참 다르다 느꼈어요.. 

아마 백프로 다른 여행사면 그냥 한 가이드가 다녔을 거 같은데..맞죠? 그것도 직접 이사님이 나와주시고...


돌아다니는 내내 이사님이 직접 카메라까지 가져오셔서 찍어주신 사진 감사해여. 

요기 사진 이사님이 찍어주신 거.. 언제 이렇게 찍으셨는지.. 감동





 

저는 일정대로 다니는거 적어볼까 했더니 어느새 그냥 일정표 읽고 있는거 있죠? 

 

큰 의미가 없는 거 같아서.. 그냥 좋았던 거 싫었던 거 적어볼까 해요..

아 그리고 스테이크 나름 별점 좀 줘봤어여.. 다 맛있어여.. 이런 글만 보니까.. 

기댈 넘 마니 하고 가서.. 이건 참고하실거면 하시고 보고 버리셔도 되여.. 제가 주는 별일뿐..ㅎㅎ


좀 마니 두서 없을 듯..


첫날본다이 비치에서 한컷 ... 날이 워낙 좋아서일까요??

 

사진이 색감이 다 날라갈 정도로 밝게 나왔어여.. 화보같은 느낌 좋아좋아~


 


정말 이날 눈이 부시더라구여. 수영을 할 정도로 여유있는 시간이 아니라. 그낭 구경 살짝 패쑤~

첫날은 좀 그래요.. 어쩔 수 없는 거 다들 알잖아요? 시드니는 여기 저기 관광위주다보니 시간에 쫓기는...

사진으로 느낌 감상하세요..





첫날 일정 중 저흰 맥주 한잔 하면서 야경보는 게 젤 좋았어요.





지친 하루였는데 싹 피로가 풀리는 게.. 최고!!

그치만 이사님께도 말씀드린 일정 중 정말 별로였던 거 아시죠? 해질녘 선상크루즈에서의 디너..


스테이크는 고무같이 질기고..한입도 잘 못먹고.. 별점 줄 수 없어여..땡!!☆☆☆☆☆

별있다고 오해하심 안되는 거 아시죠? 비어있자나요.ㅋㅋ

오늘 하이호주 홈피 보다보니 일정이 바뀌었네요. 바로 시정해주시는 센스!! 멋있어여..

하이호주 감탄할만 하네요. 선상에서 맥주라..훨씬 낭만적일 거 같네요..이궁 또 가고 싶당..


 



맥주 먹기 전 오페라 하우스에서의 야경.. 이사님이 맥주는 딱 한잔만 사주시네요~ㅋㅋ


뚜둥!!담날 평지모양이라 산에 오른 줄도 모르고 갔던 그곳.. 어디부터가 산인지 .. 

 

멀리서 볼때는 바다 같아서 싱기해 하던 그곳. 블루마운틴으로 향했죠~





그리고 세자매봉



 


젤 앞에 타고 내려가던 궤도 열차 낭떠러지로 떨어지는줄 알고 첨에 놀랬는데 
음...속도가 빠르진 않구나 이거..ㅋㅋ 괜히 겁먹었어여.. 빨라도 꺄흉할텐데..쿄쿄 그치만 잼나여..ㅋㅋㅋ


 

 

그리고 산장에서의 스테이크 맛 괜찮네요..별★★★☆☆ 분위기도 좋구.. 벽난로가 아니구나.. 가운데 난로 있어여..땔감으로 불 지피우던... 

요것도 이사님이 찍어주셨어여.. 작가시다 작가셔!!!   넘 잘찍으셔^^(생긴거완 넘 달라~^^) 

특히 여기 걸린 그림 액자들 다 뜯어오고 싶었는데.. 사진으로만 담아가요..



 



엽서도 팔던데.. 사올걸 그랬나봐여.. 오고나니 아쉽네..




 

블루마운틴에서 돌아오는 길에 선루프 열어주셔서 머리 디밀고 소리지를 때 그 기분 아무도 모를거에요.. 
이거 완전 완전 큰 추억이랍니다~ 다른 가이드분들도 꼭 썬루프 오픈 해주세요~!동심으로 돌아갑니다~
ㅎ우리만 아는 하나의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이사님 쵝오! 





이사님~~~

 

여기저기 다닐때마다 우리팀이 좀 마니 느긋해서 자꾸 늦어져서 찾으러 다니시던 모습 ..


그리고 시드니에서 케언즈 넘어갈 때 공항에서 우리 들어갈 때 멀리서 혼자 손흔들던 모습.. 
다 기억해여. 정말 그리워여. 아웅 사진 찍어두는 건데.. 
이사님 사진 있지만 워낙 수줍음 많은 분이라 스샷은 미첨부합니다~가서보세요~ 누가봐도 딱 이사님!!!

그리고 넘어온 케언즈!!!! 뭐 이건뭐 환상 그 자체였어여. 홍여사님이라 불리우던 그분.. 유일무이한 거 같은데 맞죠?

날씨도 환상적인 죽여주게 반겨주더군여^^ 우린 왜이렇게 운이 억세게 좋은걸까여?

하하하 이사님 여사님 부부같자나.. 아닌데..여사님은 참고로 비교적 어리셔여.. 왜 여사라고 되셨을까나?^^만나는 순간 여사님 포스 작렬!


오자마자 정말 정신없이 말씀 행동 다 빠르신데 ..... 쿠란다 스카이레일이었나 그거 타러 정신없이..

 

빨리 오라고 하셨는데 역시나 우린 또 느림보라.. 요런 사진 찍느라.. 멋있는데 찍어야하잖아여..^^




나중엔 너그러이 맘 먹으신듯.. ㅋ

괜찮아요.. 하시면서 다 챙겨서 원주민쇼 좋은 자리 맡아주시고 .. 맨 앞자리..쿄쿄

 

덕분에 저 춤까지 춰서ㅠㅠ(불만 피우면 된다더니 속았어..) 난생처음 부메랑 선물도 받아들고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페이스북에 올리신 거 봤어여. 완전 몸치라.. 다시 보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네여. 헐~~
그치만 무조건 손드세요~안들면 손해랍니다~~~




케언즈에서 맞는 둘째날

 



 

그레이트 베리어리프를 가다!!

기대를 제일 마니 했던 곳인데 좀 아쉽긴 했네요.. 하필 폭풍우가 한번 휩쓸고 가서 산호초가 마니 상했던지라.. 포카리는 못찍었어여..아웅 포카리 찍으러 온건데...태풍미워미워!!

그래도 스노쿨링으로 니모를 보는 재미란..바다 한가운데서 언제 물놀이를 즐겨 보겠어여.

그리고 제 눈을 의심했던 생물체 한 마리..........





그건 거북이었어영..오메 심봤다..음.. 근데 사진으론 흔들려서 잘 못 찍었어여..

막 도망가기도 하고.. 빠르더만요.. 남푠이 스쿠바다이빙을 자주 했는데 바다거북은 첨이라네요~ 대애~~박!


점심때는 컵라면 하나면 만사오케.. 꼭 가져가서 드세요.. 우린 전날 홍여사님께서 한국식품 파는데 델꾸 가셨어여.. 거기서 이것저것 샀지요.. 완전 굿!!! 선상식보단 컵라면이 최고랍니다~안가져온 커플들이 완전 부러워함~



그리고 저녁 드뎌 캥거루와 코알라를 보러가다!!


나이트주.. 솔직히 큰 기대 안했어여.. 그냥 동물원같겠지모..하면서..


남푠은 맥주무한정이라는말에 그냥 콜!!!


전 캥거루를 개만지듯 만질 수 있다는 홍여사말에 빵터져서.함 가봤죠.


들어서면서 코를 먼저 자극하는 스테이크 냄새.. 와우~

바로 구워주신 스테이크 드뎌 이거구나 싶네요..감동의 물결..그래 이맛이야!!


바로 별점 들어갑니다.★★★★★ 이건 뭐 완벽하던만요..


근데 여기서 착각들어갑니다. 흐미.. 그동안 여기저기서 하도 뷔페로 먹었더니 여기도 맘껏 무한정이라는 말에 스테이크도 무한정인 줄 알았던 겁니다.


 

히잉.. 한 덩어리 먹었는데 없네요.. 참고하세요.. 혹시나 저처럼 바보이신분은 없겠지만요.
남푠 왈~ 맥주를 더 먹음 되지~~~  그러세요~!
그래도 정말 맛있으니까 꼬옥 드시러 가세요. 동물도 보고.. 전 MAIN이 스테키와 맥주가 되버렸네요...히히

그래도 SUB였던 동물들 신기하데요. 이놈 저놈..황소개굴. 부엉, 쥐새끼..



 



악어보고 놀란 가슴 경고판보고 웃어넘기고.. 우껴서 한컷


 


뭘 던지란 건가?? 모르고 있었는데 제 남편이 not이 지워졌다고 해서 한참 웃었어요~~ㅋㅋ




저는 좀 징그러웠는데, 남푠은 촉감이 넘흐 좋다구 하네요~명품 가방이라나 뭐라나~
글구 24시간중 20시간을 주무신다는 코알라!! 잠시 활동중인거 봤거든요?

정말 4시간도 저리 앉아계신다니 놀라울따름.. 

게으름에 존경을~~  궁디가 왜 노란줄 아시나요? AJ가이드님한테 물어보세요~~ㅎㅎ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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