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동
2013.09.29
이규동
2013.09.29
안녕하세요 하이호주 여행사 식구 여러분
후기 작성에 앞서 감사의 인사 먼저 드립니다. 덕분에 신나고 재밌는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하이호주 회사에 가기 전까지는 반신반의 하고 의심이 많았고
가서 설명도 들어보고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가 하이호주 직원이라는 게 가장 매력이였어요.
그게 가장 의심스러웠지만 가이드 님들이 정말 그렇다고 이야기 하셔서 매우 놀라왔어요
2013년 7월 13일 토요일 12시에 결혼식을 한 우리들은 일정이 너무나 험난하고 빡빡했어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별 무리없이 넉넉하게 결혼준비를 차근차근 해온 우리인데 결혼식날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랬지만
전날도 그날 새벽도 엄청난 비가 와서 우리는 밖에 나가기가 무섭게 솟아지는 빗소리에
우리 여행짐을 콜택시에 몸을 싣어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결혼식할 때 쯤에는 비가 그쳐 오지 않았다.
무사히 결혼식이 끝나고 폐백 끝나고 예식장에서 밥 먹고 정신 없이 인천공항으로 친구의 차를 타고 갔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10시 반을 타고 시드니 공항에 내렸다. 그 시간은 새벽이였다
우린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했지만 신혼여행 고 고 고 ~ ~ ~ ! ! !
제일 먼저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가이드 분을 만나야 했다 우리는 제일 마지막에 있었고 짐 찾고 화장실 다녀오고
공항에서 엄청나게 긴 줄을 쓰고 가이드 분이 1시간 넘게 기다리셨다고 한다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하셨다고 한다
가이드님의 차에 탑승 우리는 운이 너무나 좋아서 우리 둘만의 허니문이였다
원래는 최대 4쌍이였으나 호주의 비수기여서 사람이 없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본다이비치 였다
정신도 차리고 바닷가도 보고 싶었다 가서 알았지만 누드비치였나 호주는 겨울이였지만 그
래도 우리나라에 비해 따뜻해서 수영하고 바닷가에서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그 다음은 더들리페이지 시드니시내가 아주 잘 보이는 곳이다 가이드님이 사진도 멋지게 찍어주셨다
그리고 갭팍 빠삐용 영화에 나왔다고 하는데 난 그 영화 보질 않았다. ㅋㅋ
점심은 블루마운틴 근처 식당가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아주 오래된 식당이라고 해서 호주사람이 있을 줄 알았지만
요리사분이 한국분이라서 조금 놀라고 반가웠다 만나게 먹을 후 다시 출발!!
블루마운틴에서 세자매봉도 보고 산책도 하고 여기 가장 신기한 궤도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한 바퀴를 돌았다.
다 봤으니 호텔로 가서 짐을 놓고 저녁은 호텔에서 가까운 일식과 한식을 다 파는 곳에서 먹었다
이름도 호주에서는 이상한 아사달이였다 호텔 주변을 돌아보고 피곤해서 일찍 잤다
다음날은 이제 호주 시내를 둘러본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가장 잘 보이는 미세스맥콰리포인트 가서 신행사진다운 사진도 찍고
오페라하우스 가서 공연은 못 봤지만 구경도 좀 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오래된 성당도 구경하고
드디어 점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드락카페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우리는 옆 테이블을 봤다
다들 엄청 큰 햄버거를 먹길래 그걸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쉬웠다
그리고 시드니 시내 달링하버에서 크루즈를 타고 한 바퀴 구경하고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쇼핑하러 갔다
먼저 간 곳은 내가 가장 궁금했던 레인보우라는 곳에 갔다 생소하고 잘 몰랐지만
한국에서 봐서 찾아보니 유명한 회사였고 우리나라 백화점에도 들어가 있는 회사였다
비타민 여러 가지를 샀다 가족들 회사 사람들 선물을 구매했다 종합 엽산제, 프로폴리스 등 사고
그 다음 쇼핑 장소로 가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태반크림, 치약 등을 구매 후
시드니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은 PUB이라는 호프집 같은 곳에서 음료와 스테이크 등을 먹었다
시드니에서의 여행은 매우 아쉬웠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피로 속에서 시드니를 구경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그렇고
시드니 야경이 멋지다고 하는데 우리가 너무 피곤해서 그런 이야기도 할 수가 없었다 그
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골드코스트행 비행기에 올라야 했다.
골드코스트에 도착해서 가이드님 만나고 바로 호텔로 가서 자고 다음날부터 골드코스트 여행 고고씽~~~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헬기타러 씨월드에 갔다 헬기 타는 시간은 5분 정도 였지만 가장 재밌고 신났다
한국에서도 한 번 헬기 타보고 싶지만 바람이 심해서 타면 위험할 듯 하다
호주에서는 바람도 별로 없고 풍경이 너무 멋지다.
그 다음은 테마파크 드림월드다 동물원도 있고 후룹라이드 타려고 기다려다가 고장나는 바람에 못 타고 그냥 온게 아쉽다
88열차는 타봤는데 자이로드롭은 너무 무서워서 못 탔다
드림월드 안에 뷔페식 식당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코알라와 같이 사진도 찍고, 재밌게 놀이공원에서 보냈다
오늘 마지막 카지노 방문. 카지노에서 가본적이 없어서 신기한 풍경이였다.
호주 사람들은 우리나라 민속놀이처럼 생각하는 걸 보니 조금은 신기해보였다.
우리 와이프가 카지노에서 돈을 많이 따는 모습에 놀라왔어요 10달러로 시작해서 2배로 만들 수 있었지만
조금 더 하는 바람에 15달러로 마감되었다 그래도 대단하다 처음 해봤는데 그 정도 성적이면 최상인 것 같다
호텔에 갈때는 리무진카로 이동했다 엄청 긴 리무진이여서 신기하다 비가 오고 저녁이라
밖이 너무 안 보여서 아쉬웠다 안에도 불빛이 없고 해서 아쉬움의 연속이였다
비오는 밤이라 자고 다음 날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가이드님과 함께 물론 여기서도 우리 둘만 있었다.
배타는 곳으로 가서 배를 타고 무인도로 가서 원래는 모래썰매를 타는 거였으나 모래언덕이 없어지면서
두발로 서는 타는 오토바이를 탔다 많이 들었던 이름인데 생각이 안 난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무인도섬에 주변을 돌아보고 자연속에 동물들 펠리컨, 캥거루, 여러 가지의 새들을 봤다
크루즈가 생각보다 빨라서 바람이 쌔고 강했다 약간은 추웠다 그래서 더 좋았다 배에서 내려서 초콜릿바가 있다고 해서
바로 그곳으로 향했다 한국에도 있었으면 했다 매일 커피맛에 빠져있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을 위한 초콜릿바가 있었으면 좋겠다
화이트 초콜릿이랑 초콜릿을 먹었는데 기가 막히고 맛있었다.
호주 하면 양모카페트와 양모이불 파는 공장에 가서 구경하고 안 사려고 했으나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좋아보였다 그래서 구매해서 한국으로 가지고 왔다
저녁으로는 한식당을 갔지만 역시나 한국보다는 맛이 없었다. 조
금은 아쉬웠다 호주에 와서 호주 사시는 분의 집에 가서 한번 정도는 먹어보고 싶었다
호주의 문화를 조금은 더 체험해보고 싶었다. 하루 밤을 더 호텔에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 공항으로 출발 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호주는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 항상 보고 싶은 그림과 같은 곳이였다
여행이 항상 즐겁고 신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항상 보고 그림이다 다음에 가족과 다 같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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