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2014.11.04
김민경
2014.11.04
<결혼한지 10년. 10살,8살 두 공주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저희집이랍니다.
아무래도 장거리고 멀미 심한 아이들때문에 5월 제주도 가족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이번엔 저희 부부 들이서 제2의 신혼여행을 떠났어요.
패키지로 여러명 가는 것도 좋지만 여유롭게 둘만 가이드님과 떠나고픈 신랑땀시
김빛나 과장님과 의논후 그레이트 오션로드 일일관광, 멜번 자유일정 하루외엔 가이드님과 함께 했어요.
여러가지 세심한 배려의 하이호주덕에 정말 뜻깊은 여행이 되었어요.
모처럼 커플룩도 입고 돌아다니니 정말 신혼여행 온 듯 착각속에서 즐거웠답니다.
2014년 10월 25(토) 단둘이서 떠난 호주(멜번)여행 (1)
10/24 김해-인천 1시간, 인천-시드니 10시간, 10/25 시드니-멜번 2시간
이틀동안 비행기 타고 공항에서 보낸 시간이 얼마인지 ㅋㅋ
멜번 도착후 가이드님과 식사후
1. 퀸 빅토리아 마켓
호주 멜번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 2시30분 문닫는다하여 급히 갔다.
월욜 쉬는 날이라 자유일정때 구경 못해서 오늘 필히 가야 한다.
사과3개, 귤12개 대약 3,500원. 낼 그레이트 오션 로드 장거리 간식거리.
우리 거제와는 확연히 다른 시장 색달랐다.
2. 세인트 패트릭 성당
1858년 착공후 완공까지 80년이 걸렸단다.
도착하니 결혼식 마치고 사쥔촬영중이다. 꼽싸지 끼여 찰칵.
리무진 좀 보소~~~. 나 웨딩카 못탄 한 품은 뇨자. 사진이라두 찍었쥐. ㅋㅋ
3. 플린더즈 스트리트역
멜번의 상징.
1854년 세워진 멜번 최초으 ㅣ기차역이다.
시내중간에 기차같은 트램이 다니는 고전적인 도시 멜번.
4. 세인트 폴 대성당
플린더즈역과 대각선으로 마주하고 있는 19세기 성당이다.
안은 늦게 도착한 관계로 못가봤다.
5. 피츠로이 가든 & 캡틴 쿡 오두막
멜번 공원 중 하나. 작은 식물원에서 섭♥경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천진난만하게 사쥔 찍었다.
그리고 호주 대륙을 첨 발견한 쿡의 생가.
아주 작은데 입장료 있어서 밖에서만 구경.
장시간 비행이라 피곤했지만 멜번은 생각보다 크지 않기에 둘이서 내내 걸어다니고 무료 트램타고 정말 많이 걸었다.
안되는 영어도 당당히 ㅋㅋ
입국심사 까다롭기로 유명해서 얼마나 쫄았는지~~~
모처럼 커플룩 입으니 심사관이 허니문이냐고 ㅋㅋ
10년 되어서 여행홨다니 왕손 치켜주었다.
낼 그레이트 오션 로드 기대된다.
저녁으로 둘이서 길거리 맛집 스테이크 & 스파게티 먹는데 울 두 공주 생각에.....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오길 잘한듯 싶다.
멜번 날씨는 한국 일교차와는 비교가 안 된다.
5시쯤부터 긴팔, 스카프, 점퍼 입어도 넘 춥다.
근데두 반팔,나시,겨울옷 등 다양한 패션이 공존하는 신기한 곳이다.
난 넘 춥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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