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ra713
20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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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4Day – 허니무너의 천국, 골드코스트>
20일 저희의 일정은 헬기투어와 드림월드입니다 ^^
헬기는 정말 처음 타 보는 건데 처음이라서 너무 신난다고 하니 가이드님이 평소에 헬기를 타 볼 기회가
잘 없는 게 당연하다고 하셨어요 호홋 신랑도 저도 들뜬 마음으로 헬기 투어장 에 도착했답니다.
헬기에서 바라본 골드코스트 전경 정말 멋있죠?? 비록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헤드셋으로 오케이도 외쳐보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아쉬워하는 저희에게 가이드님께서
다음날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에 가면 오늘 못다 본 골드코스트 전경을 또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셔서 참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저희는 이제 점심 식사를 하고 드림월드로 향합니다 ^^
점심식사는 솔트 워터 크릭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뷔페식 으로 되어있는데 여기 너무 너무 맛있었요. 특히 피자가요 ^^ 저희 사실 늦은아침을 먹었거든요..
혹시 드림월드가셔서 중식을 여기서 드시는 분들은 아침식사를 일찍 하셔요... 아님 쪼끔만 드세요 헤헤
정말 맛있어요 ><
저희 부부 활동적인거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헤헤 놀이기구를 정말정말정말정말 좋아해서
드림월드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코알라를 안아볼 수 있는 특전이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만발이었습니다
드림월드 생각보다 꽤 넓어요 다행히 저희가 갔던 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답니다.
지도에 다른건 몰라도 빨간색으로 표시된 무서운 놀이기구는 다 정복했어요 ^^
드림월드는 5시에 마감을 합니다. 코알라와 사진찍기는 입장 하자마자 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는..
시간에 쫓기게 될지도 몰라요. 저희는 드림월드를 선택한거 정말정말 후회 없답니다.
탈만한 놀이기구가 정말 많아요. 에버랜드 보다 쪼끔더 무섭답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아쉽지만 오늘 하루 정말 즐겁게 날아다녔네요~~!! 슬슬 배가 고파지는 오후 골드코스트 마리나 미라지 에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정말 최고급 스테이크 를 맛보게 됩니다.
사실 저희는 고기는 다 좋아해요…. 하하하 하지만 여기 레스토랑 바다를 바라보며 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라 그런지 한 맛 더 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 이거이거 주스( 레몬 라임 비터) 너무너무 맛있어요 사실은 오빠가 여기 오기 전부터 마시고 싶었던 주스라고 하네요 ^^
스테이크는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요 7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접시가 엄청 커요 비교해 보려고 휴대폰이랑 같이 찍어봤어요 ^^
식사를 끝내고 저희는 카지노 관광을 위해 리무진 을 !!!!! 탑니다. 드디어 리무진을 타는 순간><
골드코스트에서 저희를 안내해 주신 가이드님과는 식사도 같이 하고 이야기 할 기회가 참 많았는데요,
호주에 와서 살게 된 이유나 호주의 좋은 점들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진짜 이민가고 싶은만큼……
정말 친절하시고 저희가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많이 해소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드니에서 만났던 가이드님 그리고 골드코스트에서 만난 가이드님 두 분다 정말 친절하시고 차근차근
말씀도 잘 해주셔서 저희는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
아님 하이호주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들 좋은 분들 인가 봅니다 ^^
벌써 내일 하루면 호주일정이 끝난다니 하며 서로 아쉬워하며,,,,
또 내일 열심히 놀 것을 기약하며 잭콕과 함께 잠이 들었습니다 ^^
<5Day – 진짜 호주를 즐겨라~>
21일 조식을 먹고 우리부부가 향한 곳은 바로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입니다 전날 가이드님이 말씀하셨던…
>< 어제 봤던 골드코스트의 멋진 전경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가이드님이 사진을 여러 장 찍어주셨는데 마음에 들게 잘 안 나온다고 말씀 하셨지만 저희는 대 만족이었답니다 ^^
저기 보이는 해변이 42KM(사실 자신이 없어요,,,맞나요?)로 단일해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끝이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저희는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 으로 향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호주의 대학 입시 시험이 끝나고 나면
다들 이곳으로 부모를 떠나 처음으로 친구들끼리 여행을 하는 관습?! 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까요? 저희는 해변을 거닐며 젊은 기운을 팍팍 느끼고 왔습니다.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을 걸어 본 후 저희 부부는 톨쉽 디럭스 크루즈 에 탑승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 위해 단체로 탑승한 젊은 분들이 많았는데요 다들 맥주한잔씩 하는 분위기 길래 저희도 맥주 한잔 하였답니다. 하핫
한 시간쯤 흘렀을까요 드디어 아름다운 섬 맥라레스 랜딩 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식사 스테이크를 기다리는 동안 가이드님께서 포엑스 맥주를 쏘셨답니다 ^^ 감사합니다~
헤헤 포엑스 맥주 는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보편화 되어 있고 대표적인 맥주라고 하는데요~ 정말 맛나용 ^^
그사이 스테이크 는 구워지고 드디어 식사입니다 ><
조금 배가 고파오는 시간이었어요 ^^ 또 다시 먹방이 시작됩니다.
식사는 뷔페식 이었답니다 >< 샐러드만요…. 고기는 하나씩만 투 치킨 했다가 온리 원 치킨이라고
말씀 하시 더라는….. 헤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우리는 드디어 차를 타고 모레썰매 를 타러 떠납니다.
셀카봉과 함께 ^^ 모레 썰매는 언덕을 올라갈 때 힘들긴 했지만 내려올 때 정말 신났어요 ^^
호주여행 떠나실때 셀카봉 꼭 챙겨가시는거 살짝 추천 해 봅니다.
조금 짐이 된다는 느낌도 있지만 셀카만이 담을 수 있는 둘말의 느낌 !! 이러는게 있잖아요.
그리고 셀카봉들고다니면 현지인들이 신기하게 쳐다본답니다. 시선을 즐겨요 허니문이잖아용 ><
그리고 가이드님한테 들었는데 요즘 휴대폰 성능이 놓아서 휴대폰으로 사진찍으면 되지 하고 카메라를 두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대요 !!! oh no!!
이쁜 곳 너무 많아요 당연한 말이지만 카메라는 꼭 챙겨 오셔요
그리고 모레썰매탈 때 신발이나 양말사이로 모레가 많이 들어가요. 슬리퍼 챙겨 오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사실 스타킹 신었거든요...... 고생좀 했다죠
그리고 이 일정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 입니다. 정말 그늘이 없어요 >0<
동영상도 올릴 수 있음 좋은데 아쉽네요 헤헤
신나게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정말 신나게 뛰놀았답니다. 그리고 다시 차로 이동해서 SEG WAY를 체험하게 되었어요.
킥보드 모양의 스쿠터 인데요 한대의 가격만 무려 천 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저희가 사는 제주도에도 체험장이 있다고는 하는데 처음에 저거 내가 탈 수나 있을까 싶다가도
나중에는 어느새 스피드를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 하게 되었다는… 하핫 ^^
한 바퀴만 더 한 바퀴만 더 하다가 정말 셀 수 없이 코스를 뱅글뱅글 돌았던 것 같아요 !!
그리고 저희가 이런 체험활동에 취해있는 동안 여기 섬 전체가 단체로 왔던 젊은이들의 파티분위기로 취해있었답니다.
다들 춤추고 노래하고…. // 사실 댄스가 저희 부부 스타일이었거든요. 잘 추진 않아도 열심히 추는 그런 분위기 랄까요 하하
같이 추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 참았습니다 ^^ 그래도 저희 까지 덩달아 흥이 났던 하루였네요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저희는 다시 배로 올라탑니다.
야외활동이 많았던 터라 피곤했는지 신랑도 저도 가는 내내 잠들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저녁식사는 한식 이었는데요.. 저희는 엄청난 육식커플이라 스테이크만 계속 먹어서 질리다거나 느끼하다거나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한식생각은 사실 안났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ㅋㅋ
국물을 한 숟가락 떠 먹는 순간 와 정말 맛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정말 내가 한국사람 맞구나하고 실감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
한국 떠나 5일째 맛보는 얼큰한 국물을 정말 끝내 줬습니다 ><
이렇게 아쉬운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끝내고 저희는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 해야 했기에 호텔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 일정 끝에 저희 둘만의 카지노 일정이 있었지만요… 헤헤
<6Day – 잘있어 호주… See you again>
마지막날은 다른 가이드 분의 안내로 브리즈번공항 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골드코스트 호텔 에서 한시간반 정도 걸려요.
마지막 출국신고서까지 작성해주시고 가신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 드리구요 ^^
쪼~금 아쉬운 점이있다면….. 호텔조식 도시락이 준비가 되지 않은 점이네요 ..
하하 사실,…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물론 기내식으로 대신하긴 했지만..
뭐랄까요 이번 4박 6일 여행은 정말 엑기스만 쏙쏙 뽑아놓은 그야말로 고 퀄리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후기를 마치며…>
호주를 간다고 했을 때 주위의 부럽다는 시선과 함께 4박6일이라고 말하면 아쉽다고 이왕 가는거 좀더 길게 가지
왜 그렇게 짧게 가냐 했는데, 저희가 제주도 에 있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 친정 인사 드리고 하는 시간까지
하면 거의 10일이었거든요… 회사에서 길게 휴가를 받을 수 없는지라 이 일정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후회는 없구요 ^^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면서 정말 하루 동안에 이렇게나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하고
흐뭇하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6박 8일이나 7박 9일일정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저희는 이번 일정 정말로 만족하지만 돌아올 때 아쉬운 마음이 큰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하하
정말 첫 호주 여행을 하이호주와 함께 한 것을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의 새로운 출발의 시간을 이렇게 알차게 그리고 보람되게 채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말 많은 저희 궁금증 하나하나 다 해소해 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저희 가이드 분들…
사실.. 성함이 잘 기억나지 않아요.. 얼굴은 기억나는데 사진도 한 장 같이 못 찍은게 후회되네요.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채워주는 여행사로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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