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베스트★ 행복했던 신혼여행~^^

  • 여행형태

  • 박미진, 박병규

    2015.01.22

3시간 비행기를 타고 작고 아담한 도시 케언즈에 도착을 했어요^^

여기는 시드니 보다 좀 더 더 더운 핫 여름 같은 날씨였어요~

도착했을 때가 저녁이라 한국처럼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 많이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카지노건물 안에 음식을 판다는 사실~~^^ㅎ

카지노 들어갈 때 저만 잡아서 여권을 검사했어요. 어려보인다고 ㅜㅜ 이걸 조아라 해야할지..

암튼 케언즈에 저희 신랑 친구내외분이 계셔서 잠깐 만나서 와인 한잔씩하고 담소 나누고 숙소에 들어왔어요

2014년 12월 31일 2014년의 마지막날~

리프 매직 크루즈 하는 길~~

처음해보는거라 너무 너무 기대기대 만발 ㅋㅋ

크루즈를 타보니 한국인 직원들이 많이 계셔서 왠지 모를 마음의 안정이ㅋㅋㅋ

친절하게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듣는 내내 즐거웠어요. 

처음에 크루즈를 타면 서류 작성을 하고 스쿠버 다이빙을 할 것인지 씨워커를 할 것인지 선택을 하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싶었는데 제가 어제 시드니에서 케언즈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머리와 귀가 엄청 아파

컨디션이 안좋아서 혹시나 스쿠버다이빙을 했다가 구경도 못하고 올라오는 불상사가 생길까싶어 안전한 씨워커를 

선택했어요~^^  전혀 무섭지도 않고 귀도 아프지 않아 씨워커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한국에서 배 멀미약을 미리 몇개 챙겨가세요!!! 저희도 멀미약을 미리 챙겨갔었는데 각자 한개씩만 사와서 

각자 한개씩  출발 전에 먹었는데 저희 신랑 도착 할 때까지 멀미를 하더군요 ㅜㅜ

잘 아프지 않는 사람인데 힘들어해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도 도착 후 괜찮아 지더라구요^^

어제 만났던 케언즈 친구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델수있으면 탈 수 있는것 부터 타고 스노클링이랑 씨워커 또는 

스쿠버 다이빙을 나중에 하면 시간 절약도 된다고..가서 보니 배 타는 건 시간들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배를 먼저 타고 들어와서 스노클링을 마음껏 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저희 신랑이 멀미를 하는 바람에

저희는 스노클링을 먼저하고 씨워커.. 마지막으로 배를 탔어요. 배를 타는 것이 두가지 였는데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한가지만 탑답니다ㅜ 아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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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갈아입고 배안에 탑승했는데 우리가 앉았던 자리는 이미 다른 관광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테이블이 없는 위층만 자리가 남아있더라구요 ㅜㅜ 가시는 분들은 서둘러 옷을 갈아 입으시고 테이블이 있는

자리를 잡으시길 바래요~~ㅎ

어떻게 하다보니 배문 옆 자리가 나서 얼넝 앉았어요 ㅎ 물놀이를 신나게 했더니 너무 너무 출출하더라구요

먹을 꺼 사려구 두리번 두리번~ 배안에서 과일과 과자를 주셔서 왕창 먹고 돌아오는 길 둘이서 떡 실신되어

잤어요 ㅋㅋㅋ

저희는 저녁식사가 자유식이라 신랑 친구분이 일하시는 곳에 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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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케언즈에서 2015년 새해를 축하하며 불꽃놀이 감상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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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의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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