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베스트★ 꿈같았던 호주 허니문에어텔 후기입니다.

  • 여행형태

  • 상윤★가연

    2016.06.13

 

 

안녕하세요 이번에 하이호주를 통해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혼부부입니다.

출발은 5월 중순이였지만 후기쓰는게 너무 늦어져서 벌써 6월이네요.

남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신혼여행을 호주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남편은 호주에 교환학생으로 갔다온적이 있기때문에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알아보고 있었고
저희부부에 입맛에 맞게 맞춤 여행을 예약해줄 하이호주를 알게되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전체 일정은 요렇게 10일입니다.
신혼여행 치고 긴 기간이지만 저에겐 너무 짧게만 느껴저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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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일정을 울룰루로 잡았기때문에 첫날부터 비행기만 3번타는 엄청난 여행을 시작합니다.
출발할때 이렇게 짙은 하늘이였는데 시드니에 도착하니 아침해가 뜨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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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약간의 대기시간을 기다리면 시드니에서 울룰루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데요.
이때 볼 수 있는 붉은 바닥과 푸른하늘입니다.
푸른초원이 점점 붉게 변해가는 모습은 가장 기억에 남을 비행중 모습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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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편하게 쉬게해줄 묵었던 데저트가든 호텔입니다.
밖에 보이는 붉은 사막이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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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허니문이라고 서비스로 준 레드와인입니다.! 센스짱!
처음에 너무 의심스러워서 프론트가서 무료로 주는거 맞냐고 물어보고 왔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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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에서 저희가 원했던 투어는 하이호주를 통해 예약이 불가능해 현장신청을 하기로했는데요.
프론트에서 신청하려하니 인원이 다 차 마감되었다 해서 가장 비슷한 필드 오브 나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울룰루 선셋 후 바베큐 디너와 함께 가이드분이 별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엄청나게 많은 전구가 펼쳐진 길을따라 투어버스에 오르게되는데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유명 아티스트분이 설치해놓은것으로
17년 3월 31일 까지만 볼수있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알았더라면 눈치보여도 제대로 사진찍고 왔을텐데...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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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바위가 우뚝 솓아있는게 신기한 울룰루입니다.
대자연앞에서의 저는 작은생명처럼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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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카타추타입니다.
이곳에서도 바위앞에 서면 작은 개미가 되어버린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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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울룰루 선셋입니다. 시간에 따라 울룰루의 색이 달라지는게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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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울룰루에서의 마지막일정인 썬라이즈입니다.
구름이 살짝 껴있어서 투어가 끝나고 돌아갈때쯤 햇빛이 빼꼼하고 나오더라구요.
나쁜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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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일정은 액티비티의 천국이라는 케언즈입니다.
이곳에서는 스킨스쿠버와 열기구를 이용해 하늘과 바다를 모두 즐기고 왔답니다.!!
그래서인지 호주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곳이 되어버렸는데요.
아직도 푸른바다와 높은 하늘에서보는 땅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ㅠㅠ

짜잔 많은 분들이 실패하신다는 스쿠버다이빙에 성공했습니다!!
바다에서 노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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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중간에 진행하는 물고기 밥주기예요!
처음 배에 탈때 일정과 안전수칙등을 설명해줄때 꼭 챙겨보라고 했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될수있으면 꼭 물속에서 보세요!

 

 

 

여행일정중 저를 제일 힘들게 했던 열기구 투어입니다.
평소 아침잠이 많은 편인지라 새벽3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점이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잠을 포기할만큼 멋진 투어같습니다. 사진으로는 그때의 감동이 반도 전달이 안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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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에 액티비티만 있다면 서운하겠죠.
라군과 그 주변 야경이 끝내줍니다. 사진상에는 빠졌지만 나이트마켓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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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진은 깜빡했지만 이곳도 허니문이라고 와인이... ㅠㅠㅠㅠㅠㅠ
피자와 함께 맛있게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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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일정으로는 말이 필요없는 시드니입니다.
남편이 시드니 일정을 짤때 블루마운틴과 페더데일 와일드파크를 제외한 모든일정은

발길닫는곳으로 먹고 구경하러 다닌다'
라고 세워서 정보도 없이 돌아다녀서 조금치고 많이 고생했었습니다 ㅠㅜ..


시드니에서 묵은 숙소는 볼레바드 호텔로 입니다.
무슨이유로 높은층으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는데 정확히 못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깔끔하고 편해서 여행에 지친몸을 푹쉬게 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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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 로라마을(점심) - 페더데일 와일드파크] 이렇게 세군대를 한번에 도는 투어로 하루가 끝나는데요
같이 예약된 팀이 펑크를 내는 덕분에 가이드님이 온전히 저희 차지가 되었습니다.
블루마운틴 같은경우는 산불예방용으로 지른 불때문에 연기가 자욱해 멋진 전경은 볼수없었지만
나름 연기가 낀 상태로 운치있는 모습을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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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점심을 먹기위해 들린 로라마을입니다.
정말 아기자기한 마을로 높은 건물들이 없이 귀여운 동화속에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한산하고 여유로운 곳일줄 알았지만 그날따라 사람들이 엄~~청 많아 매우 복작복작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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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시드니에서 꼭 가고싶다고 말했던 와일드파크입니다!
흔히 한국에서 생각하는 보기만하는 동물원은 주(ZOO)라고 하고 만지거나 직접 먹이도 줄수있는곳은 와일드파크라 한다더라구요
요로콤 완전 가까히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아요! 만져도 가만히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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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8시에 달링하버에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달링하버에서 저녁도 먹고 불꽃구경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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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주로 투어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투어버스에서 한국어로 랜드마크에 대한 설명도 들을수있으니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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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은 어디인가에서 나온 피쉬마켓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근처 공원에서 먹은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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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큘리키에서 페리를 타고 왓슨스베이로 가기로합니다.
페리를 타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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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스베이와 붙어있는 공원에서 푸드&와인페스티벌 중이였습니다.!
가는는곳마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눈호강 제대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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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는 역시 야경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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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최고의 각도에서 볼수있는 맥쿼리 포인트에 가기전에
보타닉가든에서 찍은 동식물들 사진입니다.
엄청 큰 보타닉가든을 맛만봤을뿐인데도 엄청나게 많은 식물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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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맥쿼리 포인트에서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입니다.
다 유명한 이유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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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게 부탁받은 물건들과 결혼식에 와준 친구와 손님들께 드릴 선물을 사기위해 쇼핑모드 ON!
퀸빅토리아 빌딩, 차이나타운, 패디스마켓에 들렸는데요.
아쉽게도 패디스마켓은 쉬는날이라 건물만 구경했어요..ㅠㅠ
덕분에 예정에도 없던 시내에 있는 면세점에 가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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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의 마지막일정인 홍콩입니다. 마지막일정인만큼 알차게 놀았어야겠지만
도착시간부터 인천비행기 시간까지 6시간정도 있을 수 있엇지만
저의 실수로 인해 3시간정도만 구경할 수 있었어요..ㅠㅠ
구경이라고 할것도 없이 아침겸 점심을 먹고 제니쿠키를 사러간게 다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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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8박 10일 동안의 꿈같은 허니문이 끝났습니다.
처음은 에어텔로 진행했지만 저희가 원하는 투어까지 전부 상담해주시고 예약해주셔서 완전 저희 맘에 쏙드는 맞춤패키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예약해주신 모든 일정은 정말 편하고 재밌게 즐기고 왔구요.
사실 시드니랑 홍콩에서는 거의 사전조사 없이 간거라 예약이 안된 일정에서는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로밍도 안해서 길도 많이 헤맸구요ㅋㅋㅋㅋㅋㅋ ㅠㅠ

중간에 남편이 일정을 넣다 뺐다 많이한걸로 알고있는데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맞춰주신 장은진대리님 다시한번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다시오자고 약속했는데 그때까지 하이호주가 번창했으면 좋겠네요
긴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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