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여진 단체 패키지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에게 넘나 최적의 맞춤여행....
모든 여행 일정을 우리가 원하는대로 짜고 그 짜여진 일정들을 맨땅에 해딩하는게 아니고
하이호주 도움으로 쉽게 예약할수 있어서 백퍼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 후기 남기려고 사진 보다보니 호주...정말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에 꼽히네요...
무엇보다도 하루종일 뜨거운 태양아래 돌아다니다가 너무 편안하고 기분 좋게 쉴수 있는
숙소가 있어서 여행의 피로 확실히 풀며 진행할 수 있었던 자유여행이었습니다...
하이호주 나만의 맞춤여행 넘나 좋은 시스템이었어요..딱 제가 원하고 찾던...
2월 여행이지만 하이호주를 통해 9월에 비행기 티켓팅과 숙소 예약하며 숙소 선정도 몇번씩 통화하며 좋은 숙소 잡아주셔서 넘나 감사했습니다.
모든 숙소가 후기가 그리 많지 않아서 기대반 걱정 반이었는데 가족 모두 대만족....
일반 호텔이 아닌 아파트먼트호텔로 결정하기 넘나 잘했던거 같아요
객실 컨디션이며,,전망이며,,,크기며,, 위치며,,,,세 도시 모두 어느것 하나 모자람이 없어서 여행 내내 하이호주 넘나 감사하다 이야기 했네요....
여행 떠나기 한달전에 나머지 투어 티켓 예약 완료하고 메일을 통해서 모든 예약 확인까지
완료하고 우리 가족 호주 여행 시작했습니다.
날짜: 2월5일~2월14일 8박10
시드니(3박) 멜번(2박) 골드코스트(3박)
설렘 가득 안고 출~~~발!!

시드니
시드니 공항 도착후 택시를 이용해서 (우린 4인 가족이라서 이동시 택시가 오히려 싸게 들었습니다)
숙소(Zara Tower)로 이동해서 이른 시간이라 짐이라도 먼저 맡기려고 했는데 친절하게도 10분 정도 지나면
청소가 완료된다고 기다리면 체크인 해준다고 해서 일찍 체크인 완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내 투어 고고....
숙소 가까이 있는 하이드파크에서 진행되는 시내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시드니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아니고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투어로 가격도 저렴하고 3시간 알차게 둘러 볼수 있는 코스인데 영어진행이고
세계 여러나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체험이었네요....사실 영어가 많이 딸려 자세한 설명을 알아 듣기 힘들어 아들에게 물어보고
다행히 호주 여행 책자 꼼꼼히 읽어 보고 간 덕에 여기가 거기구나 할 수 있었네요....ㅋ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오페라하우스&하버브릿지
포트스테판 돌핀크루즈 & 사막썰매
첫날 오전 투어버스로 시드니를 크게 한바퀴 돌고 밤에는 숙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차이나타운에서의 먹방과
둘째날 낮에는 택시 타고 오페라하우스 주변 하버브릿지 서큘러키역 록스거리 구글지도 하나 들고
시드리 거리 활보하고 다녔고
선선해진 밤에는 숙소까지 걸으며 시드니의 밤거리와
도심 공원 커다란 나무에서 호주에서만 산다는 다람쥐과 야생 동물도 만날 수 이었다.
둘째날 결혼20주년 리마인드 스냅 촬영이 예약 되어있었는데 오전 내내 비바람이 심해서 오도 가도 못하고
옷도 다 준비해 갔는데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하이호주 이영화 팀장님이 시드니 촬영 일정을
골드코스트로 발빠르게 예약 변경해주셨다.
폭우가 잦아들어 우산 들고 걸은 록스거리 분위기 굿!!....
유럽느낌도 있고 그곳에서 먹은 립스앤버거 정말 예술이었다.
셋째날 포트스테판 돌핀크루즈와 사막썰매....여행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투어...기대이상!!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이 윈도위 바탕화면 그대로 옮겨 놓은듯.....파란하늘과 넗게 펼쳐진 모래사막....
아무 발자국도 남아 있지 않는 모레 언덕으로 뛰어가 발 도장 꾹꾹 남기고 모래썰매 원없이 타고 왔다.
멜번
공항에서 역시 택시 이용해서 숙소(Citadines on Bourke Melbourne)도착
2시 쳌인이라 짐만 맡기고 시드니 시내 면세점 한국직원이 알려준 멜번 브런치 맛집 찾아갔는데
작은 골목 깊숙히 있는데도 소문난 맛집이었나보다....세계 여러나라 관광객들이 지도 보고 찾아오고
또 우린 30분 대기 까지 했다. 골목이 정말 많은 도신데 골목 마다 느낌있고 예뻤다.
퀸빅토리아 마켓 구글지도 보며 걸어서 찾아갔는데 어마어마 하게 큰 재례시장....
시드니 차이나타운보다 호주 기념품 가격이 넘나 착해서 기분 좋게 지름신 발동,,,,,
멜번 중심부 한바퀴 도는 무료트램타고 다시 숙소로 와서 쳌인하고 원래 우리 일정은 야라강 주변 투어였는데 갑자기 멀지 않은 곳에
동물원이 있다는 거리 광고판을 보고 호주 와서 캥거루 안보고 갈수 없다고
남편을 졸라서 동물원으로 고고....문닫기 1시간 전에 들어가서 열쉼히 뛰어 다니며 구경했다.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진 동물원 안갔으면 후회 했을뻔했다.
둘째날, 드뎌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그레이트오션로드~~~사진으로만 봤던 그 광경이 내 눈앞에...
진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이었다.
가는길에 만난 야생 코알라....사람을 넘나 좋아하는 앵무새...자연과 사람이 그냥 하나 된듯한 느낌이었다.
옵션 투어로 헬기투어가 있었는데 4명이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 탈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다가
가이드님의 적극 추천으로 생전 첨 헬기도 타고 하늘에서 바라본 그레이트오션로드
이런 장관을 어디서 또 경험할수 있을까 싶었다.
골드코스트로 출발하기 위해 이른아침 일어나니 환상적인 창밖 풍경이 감동이었다.
영화배우 권상우가 프로포즈 했다던 그 열기구들이 하늘에 둥둥...
최고층 객실에서 누릴수 있었던 시내 위를 둥둥 떠다니는 열기구들의 퍼레이드 정말 장관이었다.
유럽느낌 작은 도시 멜번
하루가 버라이어티했던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
골드코스트
마지막 여행지 골드코스트
시드니나 멜번과 완전히 다른 더위와 휴양지 느낌 물씬....
역쉬나 백퍼 만족스런 숙소(Rhapsody Resort, Surfers Paradise)
그냥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 싶은....ㅋ
41층 옥상 BBQ시설은 진짜 쵝오....호주 소고기 원없이 구워 먹었다.
시드니에서 못찍은 리마인드스냅촬영 서퍼스에서 1시간 반동안 진행되는 촬영 상품이었는데
직접 운전하셔서 더 멋진 배경이 되는 곳으로 이동해 주시면서
시간 오바 하면서까지 사진 넘나 잘 찍어주신 앨리샤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배경 촬영을 못해 못내 아쉬움이 남아있었는데 그 아쉬움을 잊을 수 있을만큼
단순히 바다 배경만이 아니었다...아직 사진 받지 못했지만 정말 기대 만빵...
카약킹과 스노쿨링 오전 시간 동안만 진행되는 상품이었는데
진짜 열일하는 호주 청년들....덕분에 꿈잼에 맛있는 과일과 와인 서비스까지...
그리고 서핑, 무비월드 3일을 꽉 차고 신나게 보낸 일정이다
역시나 숙소가 서퍼스파라다이스 중심부 도보로 가능한 위치여서 옆에 골드코스트의 유명한 전망대도
있었지만 굳이 갈필요 못느낀....숙소 41층 옥상만 올라가도 숨막히는 야경이 펼쳐졌다.
이번여행 가장 큰 이벤트 20주년 리마인드웨딩스냅촬영
놀거리 즐기거리 많은 골드코스트
2시간 힘들긴 했어도 난생 첨 해보는 서핑... 꿀잼
호주에서 살아보기-울집 남자들이 골코에서 호주식으로 만들어 준 요리
하이호주 맞춤여행.....강추!! 강추!!
TIP.....
기억에 남는 맛집:
시드니 록스거리에 있는 립스앤버거
시드니 바레지오-구글보고 찾아가면서도 이런 주택가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 찾아가는
우리도 참 대단하다 했네요..캥거루 스테이크가 굿!!
멜번 난도스치킨-여긴 호주 대표 치킨집인데 우린 포장해서 숙소에서 야경보며 맛있게 치맥했네요.
멜번 차이나타운 샤롱바오 맛집 쥬시바오 저녁 시간엔 줄이 길길래 그냥 서 봤는데 완전 맛집!
멜번 브런치 맛집(시드니면세점 직원이 소개해준 맛집)-HARDWARE SOCIETE 프랑스식 브런치....에이드도 맛있고 샌드위치,토스트 모두 맛있었어요.
골드코스트 허리케인 그릴-여긴 호주 어느 도시나 다 있는 체인인데요
정말 많이 먹는 우리 가족도 풀사이즈 립 하나에 티본 스테이크 하나, 씨푸드셀러드 하나로 배불리 먹었습니다.
우리처럼 아파트먼트 호텔 이용하신다면 콜스나 울월스 마켓에서 과일 꼭 많이 사드세요.
골드망고 가격도 싸고 진짜 맛있구요...메론도 쵝오예요
특히 스위트옥수수....그냥 달아요...골코에서 저녁마다 오븐에 구워먹었네요...ㅋ
그리고 소고기의 나라라 다양한 스테이크 소스를 마트에서 파는데요 전 몇개 사가지고 왔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전문점 소스 맛이 나더라구요.
조금 변경된 부분도 있었지만 호주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될지 몰라
우리 여행 계획표 올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