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상반기베스트★ 곧 호주로 떠나실 여러분께 드리는 TIP 가득 꿀후기♡

  • 여행형태

  • ♡기영세영♡

    2017.05.31

 

2017년 5월 화창한 봄날 행복한 야외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끝낸 저희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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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토요일 3시였기에 당일날 신혼 여행을 가는건 무리, 느긋하게 한숨 돌리고 일요일 호주로출발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고 부산에서 호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서 

국내선 연결편을 타고 인천으로 이동했어요.

 

출발할 때는 경유시간이 채 1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성수기가 아니었기에 딱 좋았답니다. 

너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너무 촉박하지도 않았고.. ㅎㅎ 

 

 

 

자!! 먼저 저희 커플의 신혼여행 결정 POINT!!!!

 
저희는 신혼여행 기간이 길지 않았기에 최대한 알차게 보내야 했어요 

다만 마냥 늘어지는 휴양을 좋아하지 않는 저희 두사람의 여행스타일을 고려, 동남아는 패~스

유럽권은 장거리 비행과 10시간 이상의 시차때문에 패~스
비행시간은 다소 소요되나 적당한 날씨와 1시간의 시차, 관광과 휴양이 적절히 섞인 호주로 선택!!!
모* 투어, 하*투어, 노랭이 여행사, 여*박사 등등 많은 대형 여행사를 검색해서
전체적인 일정, 스타일, 금액 모두 파악하고, 여행경비를 비교하다 우연히 하이 호주를 알게 되었고
 
 

하이호주만의 메리트 4가지를  보고 선택했답니다.

 

1. 시내, 번화가 중심에 숙소가 위치해 있다!! (아주 중요해용) 

2. 시드니-골드코스트-인천 여정으로 비행시간을 단축!! 

    (검색을 하다 보니 많은 여행사들이 "시드니-골드코스트-시드니-인천"코스로 잡던데 

    그렇게 되면  국내선을 두번 타게 되고 비용 부담 및 시간낭비가 생겨서 아깝더라구요) 

3. 현지가이드가 상주하기에 정말 실속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보장!! 

4. 이 모든것을 누리면서도 가격은 2~30% 저렴!!!

 

     

무엇보다 주먹구구식 세계 여러나라가 아닌 호주 전문여행사인데다 현지에도 사무실이 있고   

현지 직원들이 계셔서 뭣보다 든든했어요

그리고 다녀와본 결과 역시 선택하길 잘했다고 느끼기에 이렇게 후기 까지 남기게 되었어용 ㅎㅎ 

일단 저는 호주 신혼여행의 팁부터 알려드릴께요~

꼭꼭꼭 읽어보시고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호주 신혼여행 TIP!!!!!

 

환전은 미리미리 하시는게좋으나~ 

만약 깜빡 하셨다면 국민은행 리브 환전 강추해요 (국민은행 직원 아닙니당 ㅎㅎ) 

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리브환전 어플을 다운 받고 

국민은행 또는 하나 은행 인천공항 지점에서 수령하면 됩니다 

호주 달러경우 최대 50%까지 환율우대적용되요 ^^ 

(엔화, 달러, 유로는 90%)

그리고 웬만하면 10달러,20달러 소액으로 바꾸시는게 좋아용

 

 

  

 ****** 짐 챙길때 이건 꼭 챙기세요!! *******

  

1. 호주는 햇살이 엄청 엄청 쎄요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 제품이 아주 좋긴한데 

바로 구매하실수 있는게 아니니 일단 가셔서 당장 쓸 선크림은 꼭!! 챙겨가세요.

 

2. 그리고 골드 코스트 가시는 분들 레쉬가드, 아쿠아슈즈 꼭!! 챙기세요!! 

(웜수트 빌려주지만 물 다 들어와서 나중에 엄청 추워요 ㅠ 그리고 바닷속에 해파리, 가오리가 있어서 

위험하니 아쿠아 슈즈 꼭꼭 챙기세요 슬리퍼는 물에 들어가면 벗겨져서 무용지물이더라구요)

 

그리고 뿌리는 모기약(작은거) 꼭 챙기세용!!

카약 후 잠시 숨돌릴 시간이 있는데 그때 모기에게 엄청 물리는데 문제는 나중에 무지 가려워요

모기약 작은거 꼭꼭 챙기세용~

 

3.  하이호주에서 선물로 준 실내화꼭 챙기세요.

기내, 호텔에서 아주 유용하답니당.
(시드니, 골드코스트 호텔 둘다 슬리퍼가 없어용)
 

4. 시드니 호텔에는 샴푸, 린스, 칫솔, 치약없어요 1박이긴 하나 샴푸 린스 1일치분,

치약 전일정분 챙기세요 샤워볼도 챙기면 좋구요
(현지에 팔긴한데 비싸요 우린 신혼부부니 아껴야 돈모으죵 ㅎㅎ)
대신  골드코스트 호텔에는 샴푸, 린스, 바디 클렌저, 바디 크림이 제공 되어요 (치약은 없음)
참고하세용
 

5. 돌아올 때 빵빵한 가방과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게 될꺼예요

그러니 애초에 큰 트렁크 또는 여분의 가방을 가지고 가세용

기내에 10킬로까지 반입되니까 접히는 가방 큰거 챙겨가서 돌아올때 넣어오세용
아!! 그리고 하이호주에서 받은 트렁크!!! 같은색상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요
저희 같은 경우도 똑같은 색상의 트렁크가 3개였다는 ㅎㅎㅎ
꼭!! 우리가방~♡ 표나게 리본이나 손수건 꼭 매어두세용
 

6.신용카드는 꼭 2~3장 여유분을 챙겨가시고 해외결제가능 한도를 미리 체크하세용

분명히 시드니 면세점이나 양모 공장에서 상상한것 이상으로 구매하게 되실꺼예요 ㅎㅎ

대신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마스터,비자,아멕스카드 챙기셔야해용~


7. 애연가이신 분들!!! 면세에서 담배 꼭 사가세요

호주는 담배값이 어마어마 해요 (한갑에 대략 2만5천원 가량...)

그러니 면세에서 꼭꼭 구매해가세요!!!

뭐 이참에 강제 금연해도 되지만 그러다 괜히 예민해 져서 부부싸움 하실수 있으니

안전하게 1인당 1보루 구매해가시길... ㅎㅎ

 

 

 

********** 현지 가서 유용한 TIP!!!! ***********

  

1. 전용 차량 이동을 하니 여성 분들은 이쁜 구두신는날 운동화를 여벌로 챙겨서 차에 뒀다가

구두 신어야 할때 말고는 운동화로 갈아신고 관광하세용
 
2. 선상 크루즈, 요트관광, 데이트 스냅(선택사항) 있으니 이쁜 드레스(원피스)나 캐쥬얼 정장
정도는 챙겨가세요
남는건 사진뿐이니까요 ^^
  
3. 하이호주 패키지는 정말 실속있고 짜임새가 있어서 좋으나 체력소비가 크답니다
아침 조식 꼭꼭 챙겨드시고 점심 저녁도 배불리 드세용
 
4. 시드니에서 골드코스트 넘어갈때 큰 생수 1~2개 사서 수화물에 넣으세요

골드코스트는 휴양지라 물값이 비싸고 호텔에서 생수를 제공하지 않아용  

사실 뭐 한국돈으로 1~2천원 차이긴 한데 싸게 살수 있는 물을 500ml한통에 2천원씩 주고 사기엔

좀 아깝자나요 그치만 가방이 꽉 찼는데 생수 넣겠다고 우기다 다투시면 아니되요 ㅎㅎ

  

5. 호주는 팁 문화가 없으니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되요

하지만 이틀이상 숙박하는 호텔에서는 AUD 5 달러정도는 팁으로 드리는 센스 ^^
 

6. 요트 타실 때 바람 꽤 세요

겉옷 하나  챙기시고 굽없는 신발 신으세요
까딱하다간 호주 용왕님 뵐지도...
 

7. 카약하고 스노우 쿨링하면 추워요

겉옷이나 덮을꺼 챙겨가시고 방수가방 큰거 주니까 사진기핸드폰 꼭 챙겨가세요

샘(카약, 스노우쿨링 현지 가이드님)이 여러분들을 위해 로맨틱한 시간을 준비해줄꺼거든요

그때 사진 꼭 남기려면 사진기나 핸폰 챙겨가세용

그리고 카약하고 나면 모기가 어마어마 하게 달려들어요
뿌리는 모기퇴치제나 물렸을때 바를 약 꼭꼭 챙기세용 (위에서 언급!!)
 

8  골드코스트 호텔내 미니바는 전~~부 유료

QT 호텔바로 뒤 (호텔 등지고 왼쪽) 술파는 곳이 있어요 바로옆은 개인 수퍼마컷 (비싸용)
급할때는 당장 달려가세용
VB, XXXX GOLD가 인기래요 (아마 시드니 가이드님이 맛있는 술 이름 알려주실꺼예요 ㅎㅎ)
 
9. 골드코스트에서 시내는 정말 아주 가까워요 (QT 호텔 숙박시)
호텔 뒷문으로 빠져나와 호텔을 등지고 오른쪽편으로 가면 트램(지상철) 스테이션이 있어요
가던방향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시내가 나와요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고 시내 관광용품 파는곳도 있고 울월스(마트)가 여러군데 있으니 필요한게 있으면
나가는 길에 구매하면 좋아요
 
10. 귀국하는날은 아침 조식을 못먹기때문에 도시락을 주는데 정말 실망스러워요 ㅠ
그치만 비행기를 타면 곧 바로 조식이 제공되니 조금만 참으세요
 

11. 팀탐은 선물로 사가실꺼면 꼭!!꼭!! 골드코스트 울월스(마트)에서 사세요

저는 세일해서 개당AUD 2.35에 샀는데 세일 많이 할때는 1달러대로 떨어지거든요
면세점에서 사도 더 비싸니까 골드코스트 자유일정 있거나 조금 일찍 숙소에 도착한날
5분걸어가면 되니 시내에서 사세용
 
 

 

마지막!!!! 현지 선물 TIP!!!!!!!!!!!!!!!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의견인데 저희도 아무 정보 없이 가서 사실 엄청 고민했거든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해서 기재하는거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어요
저희는 여행기간동안 총 2번 필수 쇼핑 했어요
시드니시내 한인 면세점 한번, 골드 코스트에서 양모 공장 한번.
어차피 패키지 여행은 쇼핑이 필수인걸 알기에 큰 불만은 없었어요
다녀온게 더 좋았구요 좋은 제품 구매해서 만족하거든요 ㅎㅎ
 

먼저 시드니면세점에서 구매한것 중 강추하는건 디에나 에센스예요

임신했을때 튼살 방지용로 사긴 했는데 테스트 삼아 얼굴에 바르고 있거든요 ㅎㅎ
이제 겨우 2주 정도 사용해서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직 못느끼지만
발림성이 아주 좋고 향이 은은해서 아주 좋아요
게다가 천연 제품이니 더 안심할수 있구요
참고로 저는 건성피부타입인데 화장품에 아주 예민해서 10개중 8개는 피부 각질이 일어나서 아무
화장품이나 쓰지를 못하는데 디에나는 각질이 전혀 안일어나네요

테스트 해보시고 괜찮겠다 싶으신분들 꼭 구매하세요

그리고 양태반 크림중 호호바(jojoba oil) 오일 첨가된게 있는데 선물받으신 지인이

엄지 척!!!을 어찌나 하시는지.

가격도 저렴했으니 선물용으로 한번 고려해 보세용

그리고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너무 좋아요
저희 부부가 둘다 비염에 저는 편도선까지 커서 환절기때 고생 많이하는데 정말 이건 효과 바로
나타나더라구요
게다가 국내 시판되는 제품들보다 프로폴리스 함량도 높고 결혼식 다녀와서 친구들에게 답례품
돌리기 딱이예요
선물용+본인들 쓰실거 넉넉하게 구매해오세요
강추추추 합니당.
 

2. 골드코스트 양모공장

양모이불 가격은 엄청 싼건 아니지만 제품의 길 대비 가격이 비싼건 아닌것 같아요
저는 양모카펫을 사왔는데 사실 말이 많아서 고민 많이 했거든요
그래도 제 지인분이 제가 호주 간다고 하니 호주는 약과 양모다!! 귀에 딱지가 앉게 얘기했었던게
기억나서 구매했어요 ㅎㅎ (지인은 제 친언니고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했답니다 ㅎㅎㅎ)
한 3~4일 정도 냄새가 좀 나긴 했지만 (아주 연한 양냄새) 곧 사라졌고
제일 좋은건 잠이 아주 푹~들어요 아침에 깨서도 개운하구요

적은 금액이 아니니 고민 되시면 구매하지 마시고

만약 맘에 드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구매해보시길 바랍니당.

 

이런~~~ 제가 너무 말이 많았죠?? ㅎㅎ

    

결혼식 준비에 결혼식 끝나고 너무 피곤한데 신혼여행까지 준비해야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맘을 알기에 미리 팁 좀 드리고 싶었어용 ㅎㅎ 헤헷

이제 사진을 보면서 호주신혼여행 미리 한번 구경해 보세용 ㅎㅎ

 

탑승하자마자 갈아신은 하이호주 슬리퍼!! ㅎㅎㅎ

아주 좋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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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너무 못생겨서 죄송해용...ㅠ ㅎㅎㅎㅎ 

먼저 장거리 비행이 시작 되니 여성분들은 메이크업은 잠시 포기 하시고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기내에 오르시면 되겠습니당 ㅎㅎ

자 이제 비행기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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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아까 깜빡한 비행팁!!!!!

 

한국와 호주는 적도를 통과하게 되는데 적도를 지나칠때

난기류로 인해 기내가 많이 흔들린답니다. 

첨에 어찌나 무섭던지 ㅠ 

그치만 너무 두려워 마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여러분곁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지켜주고 있으니까용♡

 

저희는 대한항공을 이용했어요 

식사는 출발때는 곤드레 비비빔밥, 쇠고기 요리, 치킨요리중 하나 

도착전에는 한식으로 흰죽, 양식으로 머핀과 스프였던거 같은데 

사실 기내식은거기서 거기라... 사진은 패~스 했어요 ㅎㅎ

  중간중간 간식도 나오고 기내식이 영 입에 안맞으면 컵라면도 제공되니 너무 걱정마세용 ㅎㅎ

 

시간 맞춰 밥먹으니 잠이 솔솔~오고 새벽4시 ㅋㅋㅋ 이른 조식 먹고 나니 호주땅이 

내려다 보이네요 

넓네요..무쟈게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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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착륙하고 호주 공항에 도착!!!

이제 두근두근 immigration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네요

  

참고로 호주는 식품 반임이 아주아주 까다로워요  

패키지 여행이니 입국심사에서 조사받게 되면 다른 팀들에게 피해가 가니 애초에 식품은 포기하고 오세용

센스쟁이 가이드님께서 시드니 한인 마켓도 델다주시고  일반 마켓에도 맛난게 많으니

(한인마켓은 살짝 비싸나 호주 마켓은 저렴한편 ) 현지식사와 간식거리를 한번 즐겨보세요

 
어쨌든 입국심사대에서는 허니문이라고 하면 웬만하면 다 통과 시켜주더이다
그러니 입국심사관을 향해 아주 해맑은 표정으로 말씀하세요  
 

"위 아~~~~허~~~~니~~~~무우우우우운~~~~♡"

  

대신 아주 밝고 해맑게 웃으셔야 해용 

자~짐을 찾고 나니 저희 이름이 적힌 하이호주 가이드님을 찾아야 합니다.
두리번 두리번  찾아보니  저희 커플이름이 적힌 A4용지가 보입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랑 87.45% 싱크로율 자랑하시는 우리 가이드님이 보이십니다. 

(곧 얼굴 공개하니 기대하세용 ㅎㅎ) 

우리 가이드님 걸음 겁나 빠릅니다. (알고보니 육상 선수출신 이셨답니다 ㅎㅎ)

뒤도 안돌아보고 쭉쭉 나가시니 잘 쫓아 가세요 

안그럼 도착하는날 국제 미아 될지도...  

 

부지런히 경보를 하고 나면 이제 도요타 8인승 승합차에 올라탑니다 

생각보다 아늑하고 괜찮습니다. 

다만 운전자석이 한국과 반대로 오른쪽이어서 가끔 깜짝 깜짝 놀랍니다. 

역주행 하는줄 알고 ㅠ 

 

도착시간이 오전 9시쯤입니다 

센스있는 하이호주 첫번째 스케줄을 등산으로 잡았네요 핫핫핫 

호주의 유명산 블루 마운틴으로 갑니다.

블루마운틴은 유칼립투스나무와 함께 

쥬라기 공원시대의 고대식물이 보존 되어있는 정말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산이죠

산으로 올라갈수록 입김이 나올만큼 춥다는 가이님말에 긴장했지만 살짝 춥습니다

가이드님 추위 엄청 타십니다. ㅋㅋ

 

산정상에 올라가면 세자매 봉도 보이고 

저멀리 호주대륙이 다 보일 지경입니다.

그리고 석탄운반하던 궤도열차,케이블카,스카이웨이를 탑니당
자 경치 한번 보시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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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요고 신기해용 출발할때는 평범한 케이블카였는데 안내양 언니가 어느순가 뿅!!하면서 버튼을

누르면 바닥이 유리로 쌱!!!변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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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궤도 열차

예전에 석탄을 옮기던 열차인데 정말 가파르고 높아요

재미는 있었지만 광부들의 애환이 담긴열차니 마냥 즐겁게만은 탈수 없었어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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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관광을 시작한거라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 클로즈업 사진은 패스하고

그나마 멀리찍은 사진 ㅎㅎ

여긴 근처 마을인데 이뻐서 찍어 봤어요 ㅎㅎ

그리고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설정샷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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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잘 나왔나요? ㅎㅎ 

이렇게 블루마운틴을 구경하고 시내 숙소로 이동합니다 

시내까지는 2~3시간 걸리는데, 

다음코스가 크루즈 승선 및 저녁 식사인데  장거리 비행을 마친 우리 행색이 차마 보기 힘드셨는지 

숙소에 가서 간단한 샤워와 옷갈아 입을 시간을 주십니다 ㅎㅎ 

그리고 쨔쟌!! 이렇게 변신을 합니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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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니 최대한 이쁘게 입으시고

분칠도 하세용 ㅎㅎㅎ 

자 저희는 이제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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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를 탈꺼예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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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석하니 곧 음식이 나옵니당 

에피타이저 먼저 나오구요~~

연어인데 아주 맛있어요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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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이 드시려고 하는게 본식!! 스테이크와 왕새우입니당 

새우가 실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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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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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원들끼리 쨘~~~~도 한번 해봅니다 ㅎㅎ 

식사끝나고 나가면 해지니까 중간중간 나가서 사진을 찍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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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 입니당

너무 멋있죵 ㅎㅎㅎ 제가 찍었어용~~ 히히  

그리고 커플사진도 찍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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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이밍 잘 잡으면 이런데, 타이밍 놓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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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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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됩니당 

사랑하는 우리 신랑님 참 사진 잘 찍어용 ㅋㅋ

즐거운 크루즈 승선도 끝내고 돌아가는길에 가이드님이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커플 사진 찍어주셨어용 

우리의 인생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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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 보다 뒷모습이 나은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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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저의 카톡 배경사진이었답니당 ㅎㅎ 

이러고....숙소로 돌아와 곯아 떨어집니다.... ㅋㅋ

 

아!! 맞당!!

다음날 바로 골드 코스트로 이동해야하기에 짐은 최소한만 풀어야 해용

푹자고 일어나니 맑고 깨끗한 아침입니당 

아침조식을 든든히 챙겨먹고 동부해안 부자동네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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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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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배기 올라가서 호주 바닷가 전경도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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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하게 사진한장 찍구요

사실 한장 말고 엄~~청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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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웬만하면 사진 안찍으시는 가이드님 친히 한장 찍어주셨네요 ㅎㅎ 

다시 시내로 와서 점심을 먹어요~ 

어제 크루즈 탄 바로 앞 카페테리아 인데 맛도 있지만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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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점심먹구요~

스냅 촬영 후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오페라 하우스근처도 구경합니다.

스냅촬영할때 폰을 두고 가서 사진이 없어요 ㅠ

손에 핸드폰 들고 사진 안찍으려고 두고 갔더니..... 털썩....

대신 내려와서 다시 사진찍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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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공원에서도 사진 찍어요 
여기는 어떤 아즈마이가 아즈바이 기다리다 하도 안와서 뜨개질 하다 돌아가신 자리래요... 
사실 그 팔자 될까봐 좀 그랬지만...

그래도 기념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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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드니에서 마지막 일정인 성당구경을 갔어요 

여긴 예전에 파리에 갔었던 노틀담 성당과 똑같은 곳이어서 제겐 더 의미 깊었어요 ㅎㅎ 

성당 투어 마치고 분위기 있는 펍에서 스테이크를 먹은 뒤 공항으로 이동합니당 

 

너무 짧았던 1박2일 시드니 여정이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가이드님과 함께 공항에서 단체컷 한장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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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했던 우리 혜*씨, 성*씨 커플의 동의를 구하지 않아서 살짝 가렸어요

초상권 침해로 신고하면 잡혀갈까봐.... ㅎㅎ  

 

 

어쨌든 최진우 부장님!!! 

시드니에서 1박2일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ㅎㅎ 감사해용 ^^ 

 

 

자 이제 다시 골드 코스트로 갑니다.

혹시 면세에서 구매한 건강 보조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형은 기내반입 안되용

꼭 수화물에 넣으세용 

밤비행기어서 다들 노곤노곤~1시간 반 정도 코~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개운하네요 

성격 시원시원한 우리 골코 가이드님이 저희를 호텔로 데려다 줍니다. 

호텔 너무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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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본 야경

그리고 실내

정말 감각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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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미니바는 유료니 건들지 마세용 ㅎㅎ

다만 서랍 열어보면 돌체구스토 캡슐이 들어있으니 커피는 드셔도 된다능 ㅎㅎ 

뭣보다 우산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날 비가 왔는데 유용했다는!! ㅎㅎ 

어쨌든 푹 자고 일어나서 눈꼽만 떼고 조식먹으러 갑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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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줄서있어요~그이유는??

여러분~~~ QT호텔 조식 너무너무 좋아요!!!!!

꼭꼭 챙겨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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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조식 사진이 ㅠ

즉석 오믈렛도 있고 수제소시지 (사실 수제인지 아닌지는 모름;;;) 중국식 누들도 있고

짱짱 이예용 ㅎㅎ

식사를 끝내고 로비에서 다른팀들을 기다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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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또!!! 팁 하나!!!

제 뒤로 보이는 SODA!!

QT호텔은 로비에 소다를 무료로 제공하더라구요

혹시 목마르시면 물대신 로비에서 소다로 목을 축이세용 ㅎㅎ

어쨌든 배불리 먹고 요트 타러 갑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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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가 출발하고 중간쯤 가면 이렇게 샴페인도 줘요

저는 술을 못해서 스 프 라 이 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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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 포즈 잡아 봅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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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간 팀원들과 단체 사진도 찍어봅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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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님과도 한컷 찍구요~ 

요트 한바퀴 돌고나서

예쁜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도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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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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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메인사진 하나 겨우 찍었네요 ㅋㅋ

 

이날 메뉴는

파스타, 치킨샐러드, 송어그릴구이, 치킨 커틀렛 어쩌고.. 종류 많았는데 

저희는 송어랑 파스타 먹었거든요 

다른분들꺼도 같이 나눠먹어봤는데 다 괜찮았어요 ㅎㅎ 

 

맛나게 점심 먹고 아침에 미리 준비해온 레쉬가드로 갈아입은 뒤 카약이랑 스노쿨링 하러 갔는데 

사진기, 핸드폰 다 두고 가라는 바람에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ㅠ 

근데 방수팩 엄청 큰거 주니까 여러분들은 꼭꼭 챙기세요

자외선차단제, 모기약, 레쉬가드, 아쿠아 슈즈, 사진기나 핸드폰 그리고 

비치타올(호텔에 비치되어있어요 그래서 비치 타올...;;;)

카약끝내고 호텔에서 얼른 샤워하고 옷갈아 입은 뒤 저녁을 먹으러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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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 보기엔 작아보여도 양 어마무시 해요 2인분인데 스테이크, 양갈비, 소시지, 감자튀김 종류별로들어있어요 

카약후 다들 허기져서 맛나게 먹었답니당 

그리고 저희는 카지노를 하러 갑니다. (여권 꼭!!챙기세용) 

그런데 사실 평소 게임이나 도박을 전혀 할줄 몰랐던 터라 저희는 크게 재미 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당 

 

자~다시 날이 밝았네용 

오늘의 첫 일정은 헬기투어 입니당

헬리콥터 타는 곳인데 가이드님이 다~알아서 해주세요

대신 두팀씩 타게 되는데 밸런스를 위해서 몸무게를 재용  

그치만 몸무게가 공개되는건 아니니 신부님들 걱정마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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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팀이 헬기타러 가고 저희는 기다리면서 돌고래 친구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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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친구도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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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저희 차례네요 ㅎㅎ 

시크한 언니가 성큼성큼 안내합니당 

따라가 보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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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괜찮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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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 어디 전쟁터에 사진찍으러 가는 종군기자 같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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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호주는 너무 이뻤는데 전부 동영상으로 찍었더니 사진첨부가 안되네요 

그리고 호주는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이 다 담기질 못하는것 같아요 

정말 눈으로 다 담아와야 할듯.... 

짧은듯 하지만 정말 골드코스트 전경을 한번에 구경할수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ㅎㅎ 

내려오니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어주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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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이제 드림월드로 갑니다!! 

차례를 기다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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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광장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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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높은 자이언트 드롭!!! 

저 탔어요!!! 

여러분 꼭 타세요!!ㅋㅋ

한번쯤은 타볼만 해요 세계 제일이라고 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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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무서워서 못만지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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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는 사람이 귀찮아서 시무룩 하거나 다들 드러누워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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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는 아저씨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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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저씨같은 아이랑 사진도 찍어요 ㅎㅎ 인화도 바로 해서 줘요 ㅎㅎ 

너무 의욕이 없어서 미안했어요 

우리만 신난듯... 

미안해.. 코알라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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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쇼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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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자꾸 실수 해서 조련사들이 민망해 했어요 

그치만 괜찮아요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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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언니야들이 퍼레이드도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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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창부수 입니다 ㅎㅎ 
드림월드의 즐거운 놀이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저녁식사를 했는데 
일정중 유일한 한식!!! 
부대찌개였는데 뭐 나쁘진 않았지만 엄청 맛있었다고는 못하겠네용 ㅎㅎ 
그덕에 저녁에 보틀가게로 맥주를 사러 갔답니당 
가는 길에 이런 사진도 찍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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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못하는 저는 초콜렛만 왕창 사와서 먹고 
애주가 신랑님 말로는 흑맥주가 맛있었대요 ㅎㅎ 
어쨌든 오늘 하루도 이렇게 알차게 보냈습니당 ㅎㅎ  
 

마지막날은 자유일정이었는데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다른건 못하고 

대신 그동안의 피로 다 날아갈만큼 푹 자고 시내 나들이 갔어요

점심은 허리케인그릴이라고 호주 유명 립,쉬림프 전문점이예요 

사진이 저렇게 나왔지만 안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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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탔어요... 진짜....

친절한 언니가 제가 좀 어리버리 해 보였는지 직접 냅킨을 목에 동여매 주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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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굿이었지만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ㅎㅎ 

배불리 먹고 시내 게임센터가서 20불 충전하고 신나게 놀았어요 ㅎㅎㅎ 

집중하신 신랑님... 

지못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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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그새 해가 지더라구요

호텔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베티스 버거라는 가게인데

카페테리아에서 버거를 먹었어요 비오는날 운치있고 너무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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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 GOLD와 베티 버거, 어니언 링입니다

감자튀김만 먹다가 어니언링 시켜 봤는데 맛있었어요

베티소스도 맛났구요 ㅎㅎ

여기서 잼있는 에피소드 하나 살짝 공개하자면....  

신랑이 주문을 하러갔는데

"XXXX GOLD~" 주세요~했대요

그러자 직원이 4X GOLD? 라고 했대요

그랬더니 신랑이 노!!!!! XXXX GOLD!!! 라고 했고

직원 왈 "그래~ 4X GOLD~"라고 하더래요

우리 신랑 "노노노노 XXXX GOLD!!!!!!"하다가

아....아... OKOK 맞아요... 4XGOLD... 했다는 ㅋㅋㅋㅋ   

귀엽죠 ㅋㅋㅋㅋ

어쨌든 맥주랑 버거 맛나게 먹고 마지막 일정 마무리 했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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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카페테리아 너무 운치 있죠~

사실 저 뒤로 트램이 들어왔을때 더더 이뻤는데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ㅎㅎ 

어쨌든 아쉽고 아쉬운 마지막 일정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5박7일 짧은 여정이었지만 

알찬 스케줄 덕에 정말 즐거웠어요

 

게다가 신혼여행 준비과정 또한 직원분들이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김영준 대리님 저때문에 몇번이고 티켓 연장 작업하셨어야 했는데 

단 한번도 짜증 안내시고 제 번호 외워서 제가 전화 하면 반갑게 받아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시드니 최영준 부장가이드님 무심한듯 섬세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연상아내분을 만나신건 생애 가장 잘한 일이십니다 ㅎㅎㅎ 

암튼 일생일대 단한번 뿐인 신혼여행을 너무 의미 있고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준 

하이호주에게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잘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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