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이혜진
2017.07.09
김진환♥이혜진
2017.07.09
시드니에서의 행복했던 기억을 가지고 골드코스트에 도착을 했어요.
도시 이름이 "Gold Coast" 금빛 해변이라니...
여기서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까...아름다운 해변은 어떨까....
자~ 여행기 2편 (골드코스트) 시작합니다^^
골드코스트 공항에 내려 김수진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웰컴 드링크로 물 8병을 받았어요..ㅋㅋ 시원시원한 성격에 활기찬 여행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차로 20분정도 걸렸구요. 오는 길에 골드코스트에서의 스케줄을 설명을 듣고, 기대감 부풀었어요~~
호텔 : QT Hotel (5성급 QT 호텔)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시드니 최진우 가이드님께 받은 와인을 오픈하고, 한상 거~하게 펼칩니다.
Tip : 호텔 프론트에 얘기하면 얼음을 받을 수 있어요. 시원하게 물이랑 음료수 마실수 있어요. ice cube please~ 방으로 가져다 줍니다^^
Tip : 호텔 앞에 편의점이 있어요, 거기서도 컵라면 팔지만, 가져가는게 더 맛있어요~ (한국 판매용이랑 외국 판매용은 맛이 조금은 달라요)
골드코스트의 밤이 이렇게 깊어가네요^^
셋째날
오늘은 그냥 즐기는 날이예요~~!!
요트를 타고 여유부리고, 카누, 스노클링,저녁에는 카지노까지...^^
와이프는 요트타는 것을 기대했고, 저는 카지노를 기대했더랬죠~~
골드코스트의 아침은 시드니와는 다르게 휴양지와 같은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QT 호텔은 방마다 발코니가 있어 좋았고, 리조트 같이 1층에는 수영장도 있어요.
마지막날 자유 일정때는 수영도 즐기고 여유를 좀 부렸더랬죠~~^^
QT 호텔의 조식 중 좋은점 하나가 밥이 있다는 점이예요 ♬
밥이랑 미소 된장국이랑 반찬들이 있어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종류가 많이 다양하니 아침 식사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즐기시길 강추^^
Tip : 오늘은 썬크림을 듬뿍 발라야 합니다......얼굴,목, 팔, 다리 할 것 없이!! 일본의 가부키 화장 아시죠?? ㅋㅋ 그 이상..
이제 우리는 요트를 타러 갑니다 ^^
앞에 운전하시는 분이 김수진 가이드님이세요..
세계 5대 가이드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분이시죠..ㅋㅋㅋ(상세 내용은 잠시 뒤)
저희 먹으라고 라면이랑 김치도 주시고, 맛있는 커피도 사주시고....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Tip: 1탄과 같이 가이드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대답잘하기~!! (맛있는거 사주셨음.....ㅋㅋ)
2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요트 선착장 ^^
꼬맹이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져있네요...
Q : Hey~~ What are you doing??
A : 쏼라쏼라~~~~~~~
뭔 꼬맹이가 영어를 저래 잘해.....
1도 알아듣지 못하는 대화를 마무리 하고..의기 소침해 있을때쯤.....
우리가 탈 요트가 들어오네요
오호~~저거 타는거야???
옛날에 꽃보다 남자에 나왔던 요트 비쥬얼이네요
캡틴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우리는 이제 요트에 탑승에 탑승하는 감격적인 순간이예요~~ (안. 뇽. 하. 세. 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미끄럼 조심~!!!!
와이프가 직접 운전도 하네요~!! 신나요???
핸들를 잡고 방향을 움직이면 요트가 따라 움직이는게 신기했어요!!
위험하지 않으니 즐기시면 됩니다^^
요트의 백미는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샴페인이겠죠^^
삼페인크루즈 멋집니다!!!
파란 하늘에 두 샴페인 잔....
샴페인을 마시는 건지...하늘을 마시는 건지...
뭘 찍어도 예술사진이 되는군요
마도로스의 꿈을 향해!! 달려라 요트야!!!
캬아~~여기 너무 좋다....
1시간동안의 멋진 크루즈는 순식간에.. 끝이 났어요!!!
어라....배를 정박해 두는 이곳은 캡틴 아저씨의 집 ㅋㅋ
뭐래......이런 동네 사시는거여????? 갑부아저씨였어....
오늘의 점심은 피쉬 & 쉬림프~
그리고 가이드님의 특별 선물로 토마토 요리도 하나 시켜주셨어요^^
럭셔리 요트 후에 먹는 음식은 말할 것도 없겠죠~
특히, 식사를 하면서 여유있게 이런 저런 애기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시드니에서부터 같이 동행했었던 부부랑 저희 이렇게 두 커플이 골드코스트에서 같이 움직였는데..이게 왠일~~ 심지어 같은 대구팀...^^
인천-호주 비행기, 인천에서 대구가는 비행기까지 같은 스케줄이었죠~ 신기방기...
카누를 타러 가는길~~가이드님께서 페리칸을 보여준다고 안내해 주시네요^^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픈..ㅋㅋㅋ)
항상 시간이 되면 이시간에 딱 나타난데요.. 참 동물들은 신기해요
페리칸...저에게는 페리카나치킨으로 유명하죠^^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이 노래 알면.....나이가.....ㅋ
카누를 타고 노를 저어서 스노클링 장소까지 갑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주도 해녀가 아닙니다!!!!
Tip : 스노클링 장비를 개인적으로 가져가셔도 좋아요~ 저희는 하나만 챙겨갔고, 하나는 주는거 썼어요^^
스노클링을 마친 뒤....
저......무슨...인터스텔라니?????
우주인이 외계 행성에 첫발을 내 뒤딘듯 한 포스네요....아이고..큰일하셨네...ㅋㅋ
이제는 신선놀음의 시간
썰물에 의해 만들어진 바다위 섬에서 파라솔과 여유있는 팝송에....와인과 크래커를 곁들인 휴식시간...
휘핑 크림도 듬뿍 뿌려주는데.....리필은 필수죠^^ 크래커 맛있어요..
여기가 바다 한중간이라니......이거 실화냐??
손 꼭~~잡고 함께 하는 거야~~^^
저기........뭐하세요?????
바다 위를 달리는 남자와 바다를 향해 사투를 벌이는 남자....
숙소에 와서 옷도 갈아입고~ 말끔히 하고~~~
저녁 먹으러 가요^^
맛난 스테이크를 먹어요. 아시죠? 호주는 기승전스테이크라는거!!
오늘은 호주식 스테이크랑 달리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스테이크예요~!!
소고기,돼지고기,양고기 셋트이니~~많이 드시면 됩니다~!!!
양고기가 참 맛나더라구요^^
Tip : 카지노 오실때는 일정 금액을 정해놓고 그 이상 잃으면 하지 마세요..저희는 호주달러 100달러까지만 생각하고 왔어요~
Tip : 카지노 안에 커피 자판기가 있는데, 커피가 공짜니...커피로 본점 뽑고 오세요~
Tip : 여기 카지노는 여권이 있어야 입장이 되니, 여권은 미리 준비하시고..남편분이 도박을 좋아한다면....이떄부터 남편 여권은 부인께서 압수해 두세요..ㅋ (밤에 몰래가는거 방지)
아니면 못가게 끈으로 묶어두세요..ㅋㅋ
여기서 가이드님의 또 다른 특별한 선물^^
1. 리무진 서비스
- 가이드께서 특별히 리무진 불렀다고 하시길래...인천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인지 알고.. 사람도 몇명 없는데..차가 너무 크지 않냐고....했더니...
알고 보니..저 리무진 차.......^^:;;;;;;; (가이드님을 얕잡아 봤다고....민망해진 순간)
2. 라면.김치 선물~^^
어제 밤에 뭐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하라길래~~ 라면 먹고 싶다했더니....라면/김치를 딱......(감동의 순간이었죠)
한우 A++ 이라고 할껄 그랬나.......
그니깐 가이드님 설명에 집중해야겠지요???? ^^
우리가 탈 헬리콥터가 도착을 했어요!!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데...두근두근 긴장했네요..
거대한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두두두두두두두두!!!!!!
골드코스트의 경치는 어떨까요??
자!! 감상해 보시겠어요??
너무 멋진 경치에 다들 감동을....굉장했어요..
골드코스트의 헬리콥터는 강추입니다!!! 직접 보셔서 감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뷔페식의 레스토랑이예요..맛있게 많이 먹었죠..^^ 호주와서 너무 잘 먹죠??
아마 제가 호주에서부터 살이찌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저는 요렇게 햄버거를 만들어서 와이프에게 선물을^^
맛은??? Good~~이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온통 축제 분위기였어요!!
에고...인형 더울텐데...
그래도 귀여운 인형이랑..^^
Tip : 사진찍을때 손가락 V를 반대로 했다가 급히 바꿨는데....호주에서는 그게 나쁜 의미래요~ V를 손등이 보이게끔 하면 안되요~
안돼~~~~~~~~~~~~!!!!!!
캐...캐......캥거루..........무섭지만..용기있게 만졌죠 (캥형들..)
왜 캥거루는 새끼들이 엄마 주머니에서 있잖아요~ 직접보니 도저히 모르겠어서....
일하는 직원한테 물어봤어요..숫컷이냐?암컷이냐?
직원들도 바로 못 찾고,,,자세히 주머니를 지켜보고 해서 겨우 찾더라구요~~ (병아리 성별 감별사가 같은 그런 ㅋㅋ)
코알라들!!
나무에서 미동도 없이 잠을 자고 있던데......
TV에서만 보다가 직접 보니 신기했어요~
저는....이것은 코알라를 안은것도 안안은것도 아니여~!!!!
여기서도 서퍼들을 만나네요^^
잼나겠어요~
드림 월드 안에는 차량 전시관도 있어요
멋진 레이싱카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차 좋아하는 분들은 좋을 듯 합니다!!
범퍼카 타기~!!!!
어릴때 타봤는데...여기서 다시 타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하네요~!!!
드림월드에서 잼난 시간을 보낸뒤....
아울렛에 들러서 옷도 샀어요 (실은 아울렛에 가는 일정은 없는데..가이드님이 특별히 신경써 주셔서 갔어요~신났죠^^)
Tommy 옷도 싸게 몇벌 사고, 맛있는 커피도 가이드님이 사주셨어요^^
그리고 저녁은 기대하던 한식 TIME~!!!!
부대찌개 먹었는데...밥 두그릇을..코박고..먹었는데....다행히 코는 안빠졌어요...
QT 호텔 도착
이제는 가이드님과 작별할 시간이예요.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호텔도 저녁이 되니 불빛을 밝히기 시작했네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우리 골드코스트 DOWNTOWN으로 향합니다^^
숙소 앞에 트램역이 있어요!!
시내까지는 트램 1코스라 우리는 걸어가기로 했어요~ 사실 10분이면 걸어가요 ^^
Downtown 도착^^
길거리에는 버스킹 음악이 흘러나오고, 노천 카페들도 많았어요~
자유가 느껴지는 거리입니다~
우리가 야식을 안 먹을 수 없지~~~
오늘의 야식은 기대했던!!! 피쉬 앤 칩스!!!
피쉬앤칩스는 영국의 유명한 음식인거 아시죠?
호주에는 유럽 특히 영국 문화가 많이 남아 있어요~~
피쉬앤 칩스는 생선까스 같은 느낌인데..더 부드러웠엉~맥주 안주로 딱!!!
골드 코스트 해변을 따라 나이트 마켓이 열렸어요^^
이곳저곳 구경하니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길거리에서는 이렇게 공연도 했습니다!!
잼난 추억거리들이 점점 쌓이고 있고....점점 아쉬워짐이 커져가는 순간이기도 했어요....
다섯째날
오늘은 자유일정입니다.
트램을 타고 아울렛을 갈까~ 아니면 자유롭게 여유를 부릴까....
저희는 여유부리기를 택했어요^^
오늘은 시내를 둘러보고, Sky point (전망대)를 가볼까해요~!!
QT Hotel 수영장
아침을 먹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쉬면서 여유를 느낍니다!!
일주일 내내 좋은 날씨에 기분이 좋아지고, 내일 떠나는 아쉬움이 드는 묘한 감정이었어요~
호텔에서 여유를 즐긴 뒤, 우리 골드코스트 비치로 나왔어요!!!
혜진 ♡ 진환 사랑해요~^^
(가로로 읽어도 세로로 읽어도 같은 이름^^)
골드코스트의 여유로움은 참 좋았어요~^^
여기는 날씨가 습하지 않아, 온도가 올라도 많이 덥지는 않아요~!!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고 좋지요^^
KIM이 주문한 커피프라푸치노~~~ (스벅 프라푸치노 맛나죠^^)
Downtown에 오락실도 있네요~~
와이프가 호주 애들이랑 경쟁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린이용 볼링장도 있고~~
오락식 스케일이 남달라요..ㅋㅋㅋ
SKY POINT 전망대
골드코스트의 전체가 다 보이는 전망대예요..
노을이 지는 시간에 가니 야경이 참 아름다웠어요..
여기 앉아서 밖을 바라보니 시간이 멈추길 바라는 심정이었죠...
엥..낼 돌아가야 하는것인가..????? ㅠㅠ
우리의 마지막 만찬이죠~!!!
그리스 레스토랑이었어요! ^^
맛있게~~^^
마지막날 아침
우리는 아침 일찍 브리즈번 공항으로 떠납니다.
가이드분이 픽업을 와주셔요!
(골드코스트 QT 호텔 - 브리즈번 공항 이동)
마지막날 골드코스트 아침 일출을 보면서 일주일간의 추억을 머리속으로 정리해 봅니다.
브리즈번 공항 도착
일주일간 수고한 발도 찍어주고^^
커플 운동화 신고 잘 걸어다녔네요~~~
대한항공 KE124
브리즈번국제공항 (12/16 08:25) - 인천공항(12/16 17:35)
멋진 호주 대륙을 바라보면서 우린 이렇게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한번 더??? ^^
추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건..
사랑하는 사람과 느꼈던 그곳의 바람 냄새, 커피 향기, 손잡고 걸었던 길거리의 분위기들의 소소한 행복들이 오랜시간 남아있기 떄문이 아닐까..
이번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몇번이고 사진을 꺼내보며 웃음을 짓고 그때의 추억에 빠져서 다시 한번 여행을 다녀온 듯 설레였다...
행복한 신혼여행의 추억을 선물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호주에서의 즐거운 추억들 간직하며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여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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