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베스트★ <브리즈번~골드코스트~시드니 7일/4인 단독 패키지>★ 우정여행 ☆

  • 여행형태

  • 이동희

    2019.02.18

 

2019.1.14~1.20 in Australia.

 

같은 대학 같은 과에서 스무살에 만나 17년동안 함께 해온 소중한 벗.

다시 스무살이 된 것처럼 매순간 신나고 설레고 재밌고.

날씨도 좋고, 타이밍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던 넷만의 우정 여행.

 

 

#1. 첫째날. 브리즈번~골드코스트

 

IMG_20190120_2.jpg

 

 

도착 후 브리즈번에서 첫일정. coot cha 전망대, 보타닉 가든, 사우스뱅크에서.

긴 비행으로 좀 피곤했지만, 여행의 설렘으로 피곤도 잊은듯 했습니다.

 

 

IMG_20190120_3.jpg

 

 

브리즈번에서 2시간 이동거리의 골드코스트로 이동 후, 요트에서의 샴페인 크루즈는 그나마 남아있던 피로감을 싹 날려주었고,

시원한 바람과 예쁜 바다색과 요트라는 신선한 장소는 정말 탁월한 일정이었습니다.

 

 

IMG_20190120_4.jpg

 

 

골드코스트 헬기 시티투어.

원래 헬기투어는 일정에 없었으나, 담당자이신 임혜미님께서 막판에 일정으로 조정해주셨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에서 보이는 멋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멋진 시간이었답니다.

 

 

IMG_20190120_5.jpg

 

 

첫날 저녁은 서퍼파라다이스 근처 그릴드에서 맛있는 버거와 버켓비어로 성공적인 첫날 자축!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4x골드 맥주도 맛보고,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호텔의 접근성 덕에 밤마다 산책하고 쇼핑하고 밤도 알차게 보냈습니다.

 

 

 

#2. 둘째날. 골드코스트(열대과일농장, 커럼빈와일드라이프)

 

IMG_20190120_6.jpg

 

 

열대과일농장 미라클후르츠, 핑거라임, 마카다미아, 바나나 직접 따먹기.

엄마처럼 알뜰살뜰 챙겨주시며 가이드해주신 서정하 실장님의 인맥 덕에 농장 staff님과 함께 프라이빗한 카트로 오붓이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내려서 과일도 맛보여주시고, 유머러스한 설명과 배려로 아주 유익하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IMG_20190123_1.jpg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에서 코알라 캥거루와 함께.

캥거루와 도마뱀이 마음껏 돌아다니는 들판. 우리에 갇힌 동물원의 느낌이 아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동물을 약간 무서워하는 저인데도 코알라와 캥거루의 순둥순둥함은 정말♡

새 먹이 줄때, 저희에게 새가 안오자 좋은 자리 선정해주시며 끝까지 함께 기다려주시고 적극적으로 챙겨주신 서정하 실장님 감사해요^^

 

 

 

#3. 셋째날. 시드니(블루마운틴, 킹스테이블랜드)

 

IMG_20190123_12.jpg

 

�.jpg"

 

 

블루마운틴's에서 세자매봉, 시닉월드-산악열차, 스카이웨이, 유칼립투스 산책로에서 신선한 공기 마시며 진정한 힐링을...

지성미 뿜뿜 지나 가이드님으로부터 세자매봉의 전설도 듣고, 유칼립투스 나무에 대한 지식도 채워갔으며,

 

 

IMG_20190123_3.jpg

 

 

킹스테이블랜드에서는 대자연을 느끼며, 잊지못할 인생샷도 남겼습니다.

 

 

 

 

#4. 넷째날. 시드니(포트스테판 모래사구/헌터밸리 와이너리 투어)

 

IMG_20190123_5.jpg

 

 

이국적인 풍경의 포트스테판 모래사구.

사막 아니고 사구라는 것을 지나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알았습니다.

원래 오후 일정이었는데, 센스쟁이 지나가이드님의 제안으로 오전으로 바꾸어 많이 힘들지 않고 모래썰매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만약 오후였으면 얼마나 뜨거웠을지 생각만해도 후덜덜....

현지식도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추천해주셔서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습니다.Emotion Icon

 

 

IMG_20190123_6.jpg

 

 

헌터밸리 와이너리투어.

와인에 일가견있는 지나가이드님덕에 저희 입맛에 맞는 와인을 척척 주문할 수 있었고, 10잔이 넘는 시음덕에 알딸딸하지만

기분좋게 업되어 우리끼리 더욱 친밀해지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맛있는 와인을 많이 맛보게 되니 막상 사고 싶은 와인이 너무 많아서 고민했다는 것은 안비밀. 

 

 

 

 

#5. 다섯번째날.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세인트메리성당, 미세스맥콰리포인트)


IMG_20190123_8.jpg

 

 

페리타고 시드니 투어.

미리 짠 것도 아닌데, 우리 넷은 이날 맞춘듯이 원피스를 차려입고 나왔답니다.

그동안 쨍하더니 이날은 구름이 많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오고 걷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었습니다. 날씨 복 많은 우리.

 

 

IMG_20190123_9.jpg

 

 

지나 가이드님의 포인트 선정, 구도, 시선처리, 포즈까지....

인생샷 많이 남겨주신 우리 지나언니께 감사해요.^^

 

 

IMG_20190123_10.jpg

 

 

페리에서 바람맞으며 재밌는 샷도 남겨보고, 삼십대지만 소녀같이 꽃받침도 해보고...

우리 넷이 함께라면 부끄러울 것도 두려울것도 없다!!

 

 

IMG_20190123_11.jpg

 

 

3일을 함께하며 느낀 것이지만, 우리만큼 아니 우리보다 더 사진열정이 많으셨던 지나 가이드님.

사실 이건 비밀인데요.

원래 일정에는 없었는데, 추억 사진 많이 남겨주시고 싶으시다며 어느 언덕에 저희를 데려가주시더니,

요렇게 다양한 설정해주시며, 함께 엎드려 가시며 좋은 사진을 남겨주셨더랬어요.

캬~ 감탄해주시며 예쁘다해주시며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지나가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동이었어요.

우린 날씨복에 가이드님 복까지 많은 걸로!!

 

일주일은 또 왜이렇게 빨리 흐르는지...

우리는 밤마다 모여 맥주 또는 와인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고,

아주 당연한듯.

앞으로의 삶도 함께 걸어갈거라는 믿음때문인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아주 작고 소소한 이야기가 자잘하게 이어졌습니다.

서로의 다른 성향을 존중하며,

너는 그렇게, 나는 그렇게.

앞으로도 든든하게 같이 걸어가자며...

우리의 우정을 다시한번 단단히 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 소중한 여행을 하이호주와 함께 한것은 정말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해요.

우리 넷 모두 이전에 자유여행도 많이 다녀봤지만,

직장다니랴 육아하랴 짬짬히 자유여행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 길에 하이호주를 알게 되어서,

우리의 우정여행이 더욱 알차고 편하고 아주 탁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다시한번 호주를 오려고 해요.

그때도 하이호주를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우리 여행을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은,

하이호주 임혜미님, 서정하 실장님, 지나(도원진)가이드님 감사합니다.

하이호주 번창하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