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하반기2위★ 10월 시드니콘서트 여행 - 4박6일

  • 여행형태

  • 한우용

    2019.10.26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신승훈콘서트를 보러가기 위해서 여행사 3군데에 상품을 의뢰 했어요.
같이 가는 일행들과 의논하여 결정한곳은 하이호주!
원하는 날짜에 입출국을 하기위해서 예약이 급하게 돌아갔지만, 장은진과장님이 잘 진행 해주셨어요.
보통 여행 상품에는 내가 타고 가는 비행기 항공료가 얼마인지 모르는데 이곳은 알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나중에 물어봐도 될것을 초반에 몰아서 물어봤지요.
호주 입국시 주의할게 무엇인지부터 궁금한게 생길때마다 문의 했어요.
개별적으로 문의하는 일행도 있었구요.
성격이 급해서인지 추석쯤에는 비자 진행은 어떤지까지..

1일)
공항에서 유영진 가이드님 만났어요. 잠깐 20분의 여유를 주셔서 화장실에 다녀오기도 했어요.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가서 사진 찍기 바빴어요.
점심은 조금씩 맛보라구 2가지 음식과 2가지의 후식을 시켜주셔서 4가지의 음식 맛을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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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구경도 다녀왔어요.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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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잘 정하셨다고 칭찬 해주셨어요.

토요일 저녁 9시에 달링하버에서 불꽃놀이 한다고 하시면서 보고 오라고 숙제 주셨어요.
가이드님이 알려주시는 길로 걸어갔더니 얼마 안 걸리더라구요.
불꽃놀이 보고 피자와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2일)
본다이비치에 갔는데요.
주말이라서인지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꼬마 아이들은 바닷가 모레 위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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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페이지는 가족들과 도시락 싸와서 먹으면 좋을 것 같구요.
벤치에 앉아서 풍경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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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과장님이 어떤 이유로 런치크루즈가 변경 되었는데 더 좋은거라고 하셨어요.
여행하면서 배를 몇번 타봤는데요.
지금까지 봐왔던 배 화장실 중 제일 좋았어요.

배를 타면서 낮에 달링하버를 보게 되었어요.
생각지 못하게 달링하버의 낮의 풍경과 밤의 풍경을 보게 되었어요.
더 큰배로 출항하는 크루즈배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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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꽃이 많아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하시면서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가이드님이 원하는 사진이 안 나와서인지 살짝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정해진 여행 일정이 끝나서 오페라 하우스에 내려주시고 그냥 가실 줄 알았는데요.
간단하게 몇군데 설명 해주시고 가셨어요.
콘서트 보기전에 식사하면서 시드니 맥주 먹으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못했어요.
아! 저희가 콘서트 보는 날이 오페라하우스 개관일이 이라고 알려주셔서 느낌이 남달랐어요.

 
3일)
먼저 귀국해야하는 일행이 있어서 다른 가이드님 한분이랑 차량이 1대 더 왔구요.
여행하는 일행이 조금 줄어들면서 운전기사(한국말 하시는)분이랑 탔던 차량은 안 왔어요.
가이드님이 가지고 오신 차량은 살짝 작은데 가이드님이 직접 운전 하셔서 인지 저희만 다니는 여행이라고 더 느껴지더라구요.
차량 내부는 깔끔하고, 운전병이라고 하셔서 믿음이 갔어요.

포트스테판에 가서 모래썰매를 탔어요.
저희가 타는 모습 1명씩 동영상 촬영 해주셨구요.
가이드님은 저희가 더 탈까봐 말리는 상황이 ㅎㅎ

점심은 와인 시음하고 식사를 했는데요.
음식을 넉넉히 주문해서 많이 남겼어요.
가이드님은 부족한것보다 넉넉히 드시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돌고래 보기 위해서 배를 탔어요.
3층에서 구경하다가 1층에서 쉬고 있는데 선사 직원이 오셔서 뭐라고 하시는데 '투'라는 단어가 들리더라구요.
제가 돌고래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셔서 알려줄려고 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돌고래가 나왔다고 하는 것 같아서 앞에 갔더니 정말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위치에서 돌고래 동영상 촬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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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한식 먹었는데요.
숙소에서 1~2분 정도에 있는 곳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4일)
일정에 없지만 저희가 영화 "미션임파서블" 촬영 했던 라파로스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가주셨어요.
라파로스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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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이랑 키야마를 가는데 가이드님이 다른 때랑 달리 반대로 드라이브 하셔서 느낌이 저희랑 여행하는 느낌이 들고 조금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다른곳도 다 좋았지만 키야마가 인상에 남아요.
눈을 감고 잠시 서있는데요. 파도소리, 바람소리, 자동차소리 등 뭔가 휴식을 주는 느낌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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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저녁으로 먹고 싶은 식당이 있어서 혹시 갈 수 있는지 여쭤봤어요.
가이드님이 추가 비용이 드는데 괜찮냐구해서 저희 괜찮다고 해서 갔어요.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주문 해주셨어요.

남자 혼자서 여자 12명과 다니는거 쉽지 않았을텐데 잘 해주셨어요.
저희가 덜 아쉽게 하실려고 저희가 원하는건 해주실려고 많이 신경 써주시더라구요.
저희의 팬이 되어서 잘 지내고 계시겠다는 말씀까지!

저희가 다닌 여행지를 다 나열할 수 없지만 좋은 시간 이었어요.
좋은곳이어서 또 가고 싶은 나라가 되었어요.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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