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 거리 아트 패스티벌 10월 수 놓는다~! :::

2008-10-20 00:00:00

시티 옥스포드, 어스킨빌 등지에서 10월 한 달간 아트 축제 행사가 열린다. 하이드 파크에서는 시드니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10월 한 달은 ‘시드니 파블릭 아트 패스티벌’, 옥스포드, 어스킨빌 스트리트 일원에서.. 시드니 시티 카운슬은 10월 한 달간 시티 일원에서 아트 패스티벌 행사를 갖는다. 4일부터 하이드 파크 노스에 가면 시드니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조명할 수 있는 사진작가들이 출품한 8백30점의 사진이 전시돼 시드니 라이프를 엿 볼 수 있다. 11일부터 어스킨빌(Erskineville)에서는 이 고장의 말과 연관된 주민들의 과거 삶을 읽을 수 있는 여러 프로잭트가 선 보인다. 몇 10년전만 하더라도 이 곳의 주민들은 말을 운송수단으로 이용해 밀크나 빵을 배달하는 등 말과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어스킨빌 로드에는 진 흙으로 만든 마굿간이 선 보여 행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뿐 아니다. 죠지 스트리트 등 번화가에 화가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마지막 날인 26일 일요일에는 워터루의 댕크스 스트리트에서 거리 축제가 열린다. 이날 하루동안 이곳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이 있으며 주변 시가에서는 다양한 아트 작품을 볼 수 있다. 물론 세계 각국의 음식 스톨이 들어서 싼 값에 각 국의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의 재미도 뒤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