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통 글레브 거리 축제 16일 오픈

2008-11-14 00:00:00

지역 축제로 출발한 글레브 거리 카니벌이 시드니 전 지역에서 10만명의 사람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 25년 전통 글레브 거리 축제, 시드니 주민 카니벌 데이로 변신 글레브(Glebe)거리 축제가 25년째를 맞아 시드니 시민들의 축제 행사로 변신했다. 글레브 주민들의 마켓으로 출발한 이 행사는 축제 당일 10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11월 시드니 캘린더의 최고 이벤트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브리지 로드까지 차량통행이 통제될 정도로 축제객들로 붐빈다. 근 1킬로미터에 이르는 글레브 도로에는 2백개의 상품 및 음식 스톨이 들어서 장관을 이룬다. 크리스머스 5주를 앞두고 16일 열리는 이번 카니벌은 X-머스 쇼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한다. 글레브 상공회의소의 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하기위한 행사이나 입 소문이 퍼져 시드니 전 지역에서 쇼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뿐 아니다. 서커스의 곡예사들이 출연해 거리를 돌며 진기한 묘기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애완견 패션 대회도 열려 관중들을 즐겁게 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glebestreetfair.com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