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센터니얼 파크 지구촌 축제

2008-11-24 00:00:00

자연환경 보호를 주제로 하는 패스티벌이다. 오는 29일 이 곳에 가면 곡예사의 묘기나 라이브 공연, 대형 스크린을 통한 다큐멘터리 물 등을 볼 수 있다. ● ‘환경보호’ 08’지구 패스티벌, 29일 샌태니얼 공원에서 환경보호가 지구촌의 화두다. 자연환경이 빼어난 호주인 만큼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나라가 바로 호주다. 오는 29일 샌태니얼 공원에 가면 환경보호 캠페인을 골자로 하는 축제가 밤늦게 까지 열린다. 딱딱한 세미나가 아닌 웃고 즐기는 가운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어둠이 깔리면 랜턴 행렬이 브라질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열려 장관을 이룬다. 체조 곡예단의 묘기가 하루종일 선보이고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예술인들의 조각 등 작품이 전시된다. 호주 유명 댄서들과 재즈 음악 등이 라이브로 공연된다. 10미터 짜리 야외 대형 스크린에는 ‘나무의 생명’ 등 다큐멘터리 물이 상영돼 공원전체가 여러 이벤트로 꽉 찬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미 주최측에 접수된 자연보호를 골자로 하는 사진 공모전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곁들인다. 물론 당일 공원 일대에는 음식 스톨이 들어서 각국 푸드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35불이며 어른을 동반하면 10세 이하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www.earthfestival.com.au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