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골프 챔피언쉽 개최

2008-12-01 00:00:00

호주 오픈 골프 챔피언쉽 로얄 시드니 골프 클럽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데 호주 출신 오길비, 스코트을 비롯 한국계 이원준, 17세의 일본 최연소 챔피언 이쉬카와도 출전한다. ○ 호주 오픈 골프 ‘로얄 시드니’골프클럽에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세계랭커 골퍼 출전 호주 오픈 골프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시드니의 ‘로얄 시드니’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센트럴 시드니에서 15분거리의 이 골프장은 수려한 시드니 시티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코스로 시드니 명물중의 하나다. 앞으로 2015년까지 호주 오픈 골프가 이곳에서 열리는 데 1904년 처음 호주 오픈을 시작한 이후 올 대회가 통산 93번째다. 2004년 대회에서 호주출신 피터 로나드가 스튜어트 에플비를 한 타 차로 오픈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에는 호주 출신 크레이그 패리가 우승했다. 2006년 미국 오픈 챔피언인 호주 출신 지오프 오길비를 비롯 뉴질랜드 골프의 대명사인 2005년 미국 오픈 챔피언 마이클 캠블이 모습을 보인다. 2006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오길비는 이번 대회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아시안 튜어의 크림인 한국, 일본, 중국 골퍼들도 출전한다. 한국계 이원준, 17세의 나이로 저팬 타이틀을 딴 이쉬카와가 출전, 아시안 골프 팬의 관심을모으고 있다. 대회 첫날인 11일 목요일에는 마이어 패션쇼가 열린다. 시티에서 대중버스를 이용하거나 그린 스퀘어 기차 역에서 내려 25분정도 걸으면 이 골프장에 닿을 수 있다. UBD지도상에는 ‘19 N14’에 나와 있으며 웹사이트 www.australianopengolf.com.au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