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 크리켓 월드 컵

2009-03-05 00:00:00

세계 넘버 원의 호주를 비롯 8개국이 참가하는 크리켓 월드 컵이 7일부터 캔베라 및 시드니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권이 5불정도로 큰 부담 없이 경기를 볼 수 있다. ○ 세계 여성 크리켓 월드 컵, 7일부터 호주 전역에서 호주 여성 크리켓 대표팀은 세계 넘버 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세계 8개 팀이 참가하는 2009년 세계 여성 크리켓 월드 컵이 7일부터 호주 전역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호주 팀은 홈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영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웨스트 인디 등 8개국이 참가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켓은 여름철 스포츠로 호주 사람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남성 팀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여성 팀의 경기도 지지기반을 크게 늘여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여성 크리켓의 보급을 위해 캔베라, 시드니 ,뉴카슬 등 여러 곳에서 벌어진다. 첫 날 대회는 인도 대 파키스탄, 영국 대 스리랑카 경기가 캔베라에서 열리며 둘째 날 경기는 빅 게임인 호주 대 뉴질랜드 경기가 노스 시드니 오벌에서 펼쳐진다. 총 25개 경기가 열리는 데 뱅크스타운, 드람모인 오벌에서도 게임이 있다. 입장료도 그리 비싸지 않다. 어른이 5불이며 패밀리 파스는 10불이다. 자세한 경기일정은 www.criket.com.au/women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