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세계 보트 쇼 한국 바이어 큰 관심

2009-05-15 00:00:00

해마다 열리는 이 보트 쇼에 몇년전부터 한국 등 동남아 지역의 바이어들이 몰려 신형 보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7개국에서 5만여명의 보트상들이 이 쇼를 참관하고 있다. ○ ‘세계 보트쇼 한국 바이어 참여’, 21일 부터 24일까지 Sanctuary Cove에서 올해 퀸즈랜드에서 열리는 5월 세계 보트쇼에는 무려 1백여개국의 근 5백개 보트 제작회사가 참여해 역대 대회중 가장 규모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보다 전시장이 22%늘어나 8천8백 스퀘어 미터에 이른다. 보트 쇼에 등장하는 새 디자인의 보트 대수도 많지만 이 많은 보트가 선착장에서 5.1킬로미터에 이르는 물위에 전시돼 장관을 이룬다. 이번 쇼에는 슈퍼 요트 및 럭서리형 보트도 선 보인다. 물론 바다 위 뿐 아니라 선착장에 마련된 전시관에도 보트가 선 보여 관람자들이 편안히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호주에서 21회째가 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타이완, 타일랜드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 세계 27개국에서 5만명의 보트상들이나 보트인들이 몰려 현지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본부측은 기대한다. 호주의 세계 보트 쇼는 해마다 많은 보트 제조업자들이 몰려 새 디자인의 보트를 전시하고 이를 홍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장에서 직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근년들어 중산층의 호주인들이 대형 보트를 구입하는 경향이 높아 쇼에 참여하는 호주인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입장료가 뒤따른다. 어른은 23불이고 5살에서 14살까지의 어린이는 9불이다. 5세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이에 따른 정보는 웹사이트 www.sanctuarycoveboatshow.com.au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