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면 ‘골드 코스트 에어포트 마라톤’

2009-06-12 00:00:00

 

퀸즈랜드 주경제의 활력소가 될 정도로 이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빛을 더 발휘하고 있다. 올 대회에는 2만1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 골드 코스트 에어포트 마라톤 아십니까!’, 변 코스 장관’ 퀸즈랜드 주정부 주관 아름다운 해변을 낀 코스에서 7월의 첫째 일요일인 5일 열리는 골드 코스트 에어포트 마라톤에는 일본을 비롯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근 1만8천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한다. 올해 31회째 맞는 대회로 주최측인 퀸즈랜드 주정부는 2만1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1979년 첫 해 6백91명의 참가자로 출발한 이 대회는 온라인을 통한 참가신청이 6월이면 끝날 정도로 호주 국내를 비롯 세계 마라토너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 대회가 일본에 TV로 중계되는 등 일본 팬들의 관심이 높은 데 이는 일본인들의 관광 휴양지나 투자 대상으로 이 지역이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마라톤은 이 지역의 관광홍보 및 프로모션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어 주정부의 관광수입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정부는 이 대회에 모든 호주인들의 참여를 위해 풀 코스의 완주 마라톤 뿐 아니라 단거리 코스나 휠체어 대회 등을 갖추어 각계 각층 아마츄어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각 코스의 완주자들에게는 상금을 비롯 완주 증명서, 상품을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 메달이 전달된다. 이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 사이트 www.goldcoastmarathon.com.au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