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부다상 시드니에 선 보여

2009-06-24 00:00:00

카나다산 비취로 조각된 높이 4미터 부다상의 전시회가 오는 7월 차이니즈 가든에서 열린다. 시드니의 평화를 합장 기원하기 위한 종교적 행사다. ◎ 세계 평화 상징 비취 부다상 순회전시,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차이니즈 가든에서... 카나다 산 비취로 조각된 높이 4미터의 세계 최대, 최고의 미를 자랑하는 부다상 순회 전시회가 시드니 차이니즈 가든에서 열린다. 이 부다상은 불교 최대 성지의 하나로 손꼽히는 인도 비하르 가야시의 석가모니 상을 본 따 제작한 것으로 베트남에서 첫 전시회를 거쳐 호주에서 두번째로 열리게 됐다. 호주에 이어 타이완 뉴질랜드, 미국 순회 전시를 가지게 되며 시드니 전시후퍼스 ,에델레이드, 멜본에서도 전시회가 잇달아 열린다. ‘부다상 앞에 두 손 모아 합장하면 내적 평화와 부다의 자비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순회 전시회 주최측은 평화의 상징인 부다상의 전시를 통해 호주와 호주 사람들에게 평화를 기원하고 내적 기쁨을 주기 위한 특별한 행사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