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 최고 축제 시드니 패스티벌

2009-12-06 00:00:00

‘퍼시픽, 인도 테마’1월 9일 개막i 정초가 되면 으례껏 시드니 일원에서 다양한 볼꺼리가 펼쳐진다. 시드니 패스티벌이 올해에 도 어김없이 1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여러 공연과 함께 시드니 일원에서 열린다. 정초 시드니, 파라마타 어느 곳에 들리더라도 재즈공연이나 전시회등을 만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올해는 태평양 지역 및 인도의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아시안 축제 냄세가 물씬 풍긴다. 특히 올해부터 이 행사의 총감독은 Lindy Hume 씨가 맡아 앞으로 3년간 태평양 지역 아시아 국가 음악인, 공연자들이 대거 출연해 아시아적 공연으로 짜여진다. 아시아의 유명 음악인, 배우, 재즈 연주가들이 총망라될 정도다.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심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등장하지만 무엇보다 무료 공연에 중점을 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패스티벌이 되도록 중점을 뒀습니다." 그는 바쁜 일정중에서도 공연현장에 불쑥불쑥 얼굴을 내밀 생각이다. 공연자의 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중의 반응이 공연의 성공여부를 가늠하기 때문에 이를 관찰하는 데 주력한다는 것. 공연자체가 축제의 분위기가 되기 위해서는 공연자와 관람자가 한 호흡이 되야 하기 때문이다. 옥외공연도 더 많아졌다 repliche orologi. 사실 세계 어느곳을 여행하더라도 특히 1월과 같은 시드니를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그의 경험담이다. 맑은 하늘, 확 트인 해변 도시에서 부담없이 여러 볼꺼리를 만끽할 수 있는 세계 도시가 그리 많지 않다고 부언한다. 특히 한 여름철이라 옥외 공연이 더 이상적일 뿐더러 더 많은 관중을 불러 온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웹 사이트 www.sydneyfestival.org.au를 통해 공연일정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