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천국’ 호주 숨은 매력 탐험

2010-03-03 10:40:00

호주는 이제 ‘가족여행의 천국’으로 통한다. 평범한 가족여행을 왔더라도 호주에서 떠날 땐 모험을 즐기는 탐험대가 돼 돌아가기 마련이다. 호주관광청이 아이와 어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최고의 교육여행 코스를 추천했다.

◆시드니∼골드 코스트:도시의 매력과 자연이 조화된 코스다. 세계적인 건축물인 오페라 하우스에선 영어 또는 한국어를 선택해 내부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세계문화유산인 블루 마운틴도 다녀오자. 푸른빛의 웅장함으로 호주를 대표하는 산이다. 시드니에서 90분간 비행기를 타면 세계적인 해변이자 호주 최대의 테마파크 도시인 골드 코스트에 닿는다.

◆멜버른∼시드니:호주에서 둘째로 큰 도시, 멜버른은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있다. 옛날 방법 그대로 빵과 사탕을 만드는 등 흥미로움으로 가득하다. 세계 3대 미항인 시드니에서는 현대적인 관광지들을 여행하는 재미가 있다. 하버 브리지, 미스즈 매쿼리 포인트, 오페라 하우스 등 명소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시간이 모자라다.

◆탕갈루마∼골드 코스트:탕갈루마는 ‘돌고래가 많이 모여드는 곳’이란 뜻으로 친환경 리조트가 유명하다. 저녁마다 찾아오는 야생 돌고래들에게 먹이도 직접 줄 수 있는 자연 생태 프로그램은 감동을 준다. 휴양지로 유명한 골드 코스트에선 현지 서핑 강사들에게 신나는 서핑을 배울 수 있다.


출처 : http://www.metroseoul.co.kr/Metro.htm?Dir=Ne&Part=Lif&Mode=View&idx=20100221223711&page=undefined
전효순 hsjeon@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