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으라” 호주는 지금 축제에 흠뻑

2010-03-03 11:14:00

 

 

호주 음식과 와인 축제

 

호주의 남쪽 지방인 애들레이드에서는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예술 페스티벌인 ‘프링 페스티벌(www.adelaidefringe.com.au)’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특히 이 축제에는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예술가들이 유쾌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주를 뽐내며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300여곳의 장소에서 700여개의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프링 퍼레이드와 야간 콘서트, 거리 영화 페스티벌 등 흥겨운 축제가 밤새도록 이어진다. 또 호주의 대표적인 도시 멜번에서는 23일까지 음식 및 와인 축제(www.melbournefoodandwine.com.au)가 열린다.
 

이 축제는 멜번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멜번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식재료와 와인 등을 직접 먹고 마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 영국 출신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이 기간에 특별 요리 강습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