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아쿠아리움, 샤크 워커 론칭

2010-07-23 15:34:00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바다 여행

호주 빅토리아관광청은 멜버른 아쿠아리움에 샤크 워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샤크 워커에서는 상어와 노랑가오리, 수백마리의 물고기와 함께 물속을 걷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다이브 자격증은 필요 없으며, 머리카락이 젖지도 않고 안경을 벗을 필요도 없다.

이는 멜버른 아쿠아리움이 220만 리터 규모의 수조 안에서 특별히 고안된 샤크 워커 헬멧을 쓰고 편안하게 숨 쉬며 걸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샤크 워커 소개 시간을 포함해 총 45분 동안 다이브 파트너와 함께 수조 안을 걸어 다니며 진기한 바닷속 세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사전에 다이브 경험이 없더라도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성인 남녀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하루 4회 실시하며, 1인당 $150의 경비가 소요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elbourneaquarium.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용출처 : 여행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