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동물원 구경 “가능해”

2010-08-18 17:17:00

호주 케언즈에서는 밤 시간에 현지 동물들과 함께 야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이는 코알라와 캥거루를 포함한 호주 희귀동물이 대부분 야행성이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관광요소다. 대부분 호주 방문 시, 동물원을 가게 되면 코알라의 깨어있는 모습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케언즈 나이트 동물원 투어에 참가하면 가이드와 함께 활기찬 코알라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음과 더불어 여러 동물들과의 모험을 체험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 투어에는 스테이크, 소시지, 각종 해산물과 샐러드를 포함한 호주 스타일의 트로피컬 BBQ 식사가 포함돼 있다. 또한 코스 마지막에는 부쉬밴드와 함께 하는 ‘호주 부쉬댄스 타임’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색다른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투어 중 특히 관심을 둬 볼 만한 것은 "에코투어리즘 상"을 수상한 하틀리 악어 어드밴처(Hartley"s Crocodile Adventures)와 쿠란다 코알라 정원(Kuranda Koala Gardens)이다.

케언즈 나이트 동물원의 가격은 케언즈 지역에서 픽업 서비스가 포함된 가격이 성인 호주화 130달러, 어린이(4∼15세) 65달러다. 픽업 서비스 불포함 가격은 성인 97달러, 어린이 48.50달러다. 투어 가능일은 월,화,수,목, 토요일이며 오후 7시∼10시 3시간이 소요된다.

내용출처 : 세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