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도시 "멜버른"에서 오페라 유령 후속작 관람

2010-12-02 09:15:00

호주 빅토리아주관광청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로 불리고 있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후속작 ‘사랑은 영원히 (Love Never Dies)’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올해 3월 런던 웨스트 엔드(West End)에서 초연된 후 많은 뮤지컬 팬들의 폭발적인 열광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사랑은 영원히’의 호주 초연이 멜버른에서 치러짐으로써 멜버른의 문화예술적 도시로서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 밖에도 프린세스 극장(Princess Theatre)에서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Hair Spray)가, 허 마제스티 극장(Her Majesty’s Theatre)에서는 뮤지컬 메리 포핀스(Marry Poppins)가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블록버스터급 뮤지컬들이 멜버른을 초연의 무대로 선택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서 멜버른이 자타가 공인하는 명실상부한 문화 예술의 도시로써 호주에서 차지하는 문화적 입지를 엿볼 수 있다.

뮤지컬 ‘사랑은 영원히’의 호주 멜버른 공연은 오는 2011년 5월 멜버른 리젠트 극장 (The Regent Theatre)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홈페이지(www.loveneverdie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출처: 여행정보신문